김규현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임명하고, 6개 부처의 차관 교체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 이산가족들 오늘 금강산서 눈물의 상봉
한반도 분단으로 헤어질 수밖에...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1973년 이후 42년 만이니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 일을 그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되살린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민주사회에서 국정교과서는 시대에 맞지 않으며, 역사 해석을 단일화하는 것은 전체주의 사회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 국정교과서는 학생들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1일 ‘8.25 남북합의’ 후속조치와 관련, “이번 합의를 잘 지켜 나간다면 분단 70년간 계속된 긴장의 악순환을 끊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안위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남북 고위 당국자간 오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당시 세종시 수정안 반대에 뜻을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과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 국회 재입성 즉시 권력의 중심으로 순간이동= 이완구 전 총리는 2013년 4월 24일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또 한 번 부활하며 화려하게 국회로 돌아왔다. 이어 친박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년 만에 경선도 거치지 않은 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추대됐고, 지난 1월...
이 총리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는 듯 서둘러 차에 올라 청사를 빠져나갔다.
이 총리는 이임식을 마친 직후 곧바로 서울 시내 모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 총리는 지난 20일 자정께 중남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이날...
대통령이 눈물로 호소한 ‘국가 대개조론’이 ‘국가혁신’으로, 그리고 다시 ‘경제혁신’으로 간판을 바꿔 단 게 전부라면 너무 편협한 생각일까? 사회 각 분야의 책임 있는 이들은 또 어떠한가? 평가야 다를 수 있지만 당시의 고통과 슬픔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실존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그리고 오늘 다시, 우리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민낯을 마주하고 있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현지 동포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40여년 전 10여명의 병아리 감별사가 처음으로 정착하며 탄생한 페루 동포사회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이 남몰래 흘린 땀과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땀과 눈물로...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며 단언했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다른 나라를 만들겠다고. 정치권은 선언했다. 대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함께 다시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기업들은 약속했다. 돈보다는 사람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겠노라고. 언론은 질타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대오각성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우선, 그는 지난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했고,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지원했다.
당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잠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는 나중에 'MB맨'이라는...
2007년 제18대 대선 한나라당 후보경선이 한창이던 때, 허태열 의원 소개로 박근혜 후보를 만나 뵙게 됐습니다. 이후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하지만 당내 경선 결과 이명박 후보가 대선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경선 후 박근혜 후보께서는 당락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한다며, 꼭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뿐만 아니라 성 전 회장은 대선 과정에서 맺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과 사재 3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 등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개인적인 비리를 정치적 문제로 변질시켜 유감”이라고 성 전 회장의 주장을 일축했다. 구속 여부는 9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 중에서 공무원연금개혁에 도전한 것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며 야당을 향해 “‘급하게 졸속으로 하지 마라’ 이런 정치적 수사로 개혁을 지연시키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경제정당을 말하려면 이번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도 적극 검토를 표명했지만, 배를 건져올리는 것에 국력과 지혜를 걸어야 한다. 그 배가 거기에서 여기로 오고 시행령 개정을 비롯한 법적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져 진실이 인양돼야만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다른 거기’로 가는 부활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활절을 지나고 맞은 신문의 날에 여기와 거기를 다시 생각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3자회동을 통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외시키고 통과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의료보건분야)를 제외하면 청년 일자리 숫자가 대폭 줄어들게 됨에도 불구하고...
○… 시범공연 비상 관람
중동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날 도하의 한 호텔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인 '비상(飛上)'을 관람하며 태권도를 통한 한류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중동지역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제2의 중동붐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동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1970년대 우리 건설 근로자들이 땀과 눈물로 ‘제1의 중동붐’을 일으킨 데 이어 지금 여러분은 창의력과...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4일(현지시간) 방문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의 직워들에게 “현지 근무 당시 픽업트럭을 몰고 리야드 시내를 다니면 거기가 거기일 정도로 뻔했다. 그런데 지금은 창문에서 보니 어마어마하게 도시가 팽창했고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이 완전히 변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박...
○…포스트 오일 시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한·쿠웨이트 경협의 아이콘인 쿠웨이트의 자베르 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총연장 48㎞인 자베르 연륙교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 건설 프로젝트로 쿠웨이트 국왕과 정부의 큰 관심 속에서 추진 중인 쿠웨이트의 핵심 국책 인프라 사업이다.
이에 청와대는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한 쿠웨이트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