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대선 슬로건이었다. 그러나 그 꿈의 주어는 시민이 아닌 장막 뒤의 사람들이었다"며 "약속은 마치 꿈인 양 어디론가 흩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눈물을 보였던 세월호의 약속 역시 대통령의 마음속에선 어느새 증발돼 간 것 같다"며 "경제민주화라는 거창한 구호는...
또한 거세지는 민심을 잠재우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하지만 국민은 그녀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진심을 느낄 수 없었다. 대통령이 눈물을 보인 두 번째 담화가 끝나고도 그들을 둘러싼 여러 의문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두 번의 사과에서 읽을 수 있는 박 대통령의 현재 심리는 어떤 상태일까? '뉴스토리'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현...
조 최고위원은 1일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달라” 며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라며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또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 이후 상임고문단과 사회 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회환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대통령께서는 이원종...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회장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서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사업계획서를 보이면서 협조를 요청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나라의 어떤 기업인도, 그 어떤 누구도 대통령이 이렇게 협조를 요청하면 거부할 수...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002년 방북을 거론하기도 했다. 북한은 "당시 박 대통령이 평양에 찾아와 눈물까지 흘리면서 민족의 번영과 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이러한 행동이야말로 송민순 회고록에 적시한 내용보다 더한 종북이고 국기 문란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남북 대화와 접촉, 협력에 나섰던 남한 각계 주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주목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관련해 “조속히 입국시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씨) 딸의 부정입학과 학점 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며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것도 모자라 퇴직공무원들까지 공직자윤리법을 어겨가며 재취업 한 것은 미래부 내부에 도덕적 해이 현상이 만연한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눈물까지 흘려가며 발표한 ‘관피아’ 관련 수습 방안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 되는 만큼 재취업 심사 규정 강화와 함께 공직자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6월중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 지원금의 요건을 완화하고 사회보험료 등의 납부를 유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개원 연설을 통해 “구조조정에 따르는 보완대책을 꼼꼼하게 만들어 실직자, 협력업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와...
박근혜 정부는 진상 규명은커녕 민주화 과정을 함께 겪어 온 ‘님을 위한 행진곡’에 이념 잣대를 들이대고, 심지어 ‘종북 가요’로 몰아세우는 등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민중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30여 년간 어떤 의미, 어떤 마음을 담아 불렀는지를 모르는 것일까. ‘님’이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민중’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창당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공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해 당선됐지만, 그 후 이뤄진 실상은 공공요금 인상과 세금 짜내기, 과태료 폭탄 등을 통한 ‘복지 없는 증세’였다”고 지적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국민에게만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하는 일방적 구조조정은 절대 있을 수...
그때 남북정상 회담 후 그곳 어디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을 함께 넣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이게 비를 맞자 북한 응원단이 눈물을 흘리며 현수막을 떼어 곱게 접어 가슴에 안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게 텔레비전에 나오자 사람들이 모두 저게 무슨 짓이냐고 했다.
그런 웃기고 같잖은 짓거리들이 며칠 전 대구에서 다시 벌어졌다.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은 "8년 전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절규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새누리당은 또다시 우리 구미 시민을 속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대표가 국민들에게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지만 구미 시민에게 돌아온 건 아무 기준도 없는 밀실공천"이라고 밝혔다.
또 "당이 공천한 인물은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제가 문재인후보 당선을 위해 손잡고 다닐 때 김종인위원장은 문재인후보 떨어트리려 박근혜후보와 함께 한 사람입니다. 도대체 누가 새누리당의 승리를 더 바라지 않을 것입니까? 도대체 누가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의당은 기득권 양당담합체제를 깨고 3당 경쟁체제를 만들려고 나온 정당입니다. 못해도 1등, 더 못해도 2등은 하는 현재의 정치체제로는...
갑작스런 법 개정에 헤이딜러는 한순간에 불법 업체로 규정되면서 눈물을 머금고 폐업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헤이딜러의 폐업 이후 벤처ㆍ스타트업계를 중심으로 불합리하다는 불만들이 터져나왔다. 정부가 독려하는 창업전선에 뛰어들어도 이 같은 규제 법안 등으로 스타트업을 하기 힘든 나라라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의 조치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어려운 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경제 활성화와 민생법안을 지체 없이 통과시켜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국회에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여야는)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각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5년 만에...
특히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나 세월호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더욱 그렇다”며 “총선에서 비정한 정치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눈물 흘리는 경우가 없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영입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과거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등 경영 철학이 파견법 등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해 정부와 각을...
이와 함께 문 대표는 위안부 협상과 관련, “박근혜정부는 굴욕적 협상을 역대 정부 탓으로 돌려 참으로 한심하고 개탄스럽다”며 “굴욕적 위안부 협상으로 국민의 분노가 하늘 찌르고 있다. 국가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닦아주지 못했다”며 현정부를 꼬집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한일 양국의 위안부 문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일본정부가 역사적 진실과...
문 대표는 20일 ‘박근혜 정부 복지 후퇴 저지’ 토크 콘서트에서 “어르신들은 잘못된 정책으로 (자신들이) 가장 고통을 받는데도 박근혜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겐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참으로 경솔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고, 정치인의 말은 정치적 수준을 나타낸다고 했다. 우리의 정치 수준이 딱...
박근혜 대통령은 과로와 감기 증세로 참석하지는 못했다.
영결식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출발한 운구차가 오후 1시55분께 국회로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영정사진이 옮겨지고 난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비롯해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김 전 대통령 약력보고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장례위원장인 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