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권력남용으로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언론자유와 시민참여 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기본 시스템이 무너졌다”며 “정권의 국회무시, 야당무시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는 폭력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에는 위기극복 DNA가 있다”며 “IMF 금융위기와 박근혜 탄핵 공백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12년 3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52%)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1%, 부정평가는 63%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6%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 위원장은 취임 한 달 소회에 대한 질문에 "제가 (취임한 지) 한 달이 된 것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한...
전두환 대통령은 결국 정당 대표회담을 개최하면서 여야가 합의한다면 임기 중에 헌법 개정 용의가 있음을 밝혔고, 이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핵심은 정강, 정책에서 윤 정부와 차별화를 보여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근혜 비대위는 이명박 정부와 반대로 복지를 강화하며 진보색을 입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했다. '큰 시장과 작은 정부'를...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총선 때 그를 새누리당에 영입했다. 보수당 다문화 출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그는 재선에 실패한 뒤 2019년 11월 탈당하고 진보정당인 정의당에 입당했다.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은주 의원의 직을 승계한다.
국회의원직을 이어받은 두 의원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5월 29일까지다.
공 작가는 “금고 이상 징역형 확정 시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게 하자는 한동훈의 주장은 아무리 국민의힘이라도 맞는 말이고, 예전 같으면 ‘박근혜 키즈’라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이준석도 옳은 말을 하니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작가는 이념 잔치에 압도된 한국 정치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냈다. 공 작가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본인들만을 위해...
박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무 개입 사실을 본인 입으로 확인해줬다”며 “이 문제의 심각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유에 명백히 적시돼있다. 운영위가 열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짚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이 수석부대표는 일방적 운영위 소집에 항의하며 “대통령실을 매번 정쟁에 끼워 넣으려는 행위들은...
그러면서 “자기들 딴에는 약속대련인데, 이 사람들이 내부적으로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당시 박근혜 비대위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한다. 외견상으로는 대충 싸우면 되는구나 생각하겠지만 그때 그런 것과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해서는 그렇게 효과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지지율이 30% 나오는 상황에서 그 30%를 갖고 자기들끼리 ‘친윤’...
이 대표는 "2011년 12월 27일, 정치를 시작하던 날, 그날 들어서는 순간까지 김종인이 누군지 몰랐다"며 "당시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나 박근혜 안 뽑겠다'고 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 그랬을 때 처음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저한테 '정말 잘했어'라면서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소리 내서 잘못된 걸 말했을 때 그 당시...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행사에는 여난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과 주요 시도 교육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지만, 섣불리 제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의 교류에 관해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전 대표는 “최순실 사태가 났을 때 저희 같은 사람을 만나 대화했다면 그런 지경까지는 가지...
하지만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선 40%,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선 20%까지 줄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라면 쉽게 득점할 수 있는 주거환경 분야는 구조안전성 비중과 반대로 움직였다. 2006년 당시 주거환경은 10%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40% 수준으로 확 늘었다.
이런 경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 안전진단 개편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기준은...
흉기 피습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06년 5월 20일 흉기에 공격당한 사건이 대표적인데요. 당시 한나라당 대표이던 박 전 대통령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 앞에서 열린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장을 찾아 단상에 오르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한 남성이 박 전 대통령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고, 박 전 대통령은 오른쪽 뺨에 11㎝ 길이의...
총선 98일 전 피습…서울대병원서 수술비명 원심력 약화·재판 줄차질 불가피송영길 '둔기'·박근혜 '커터칼' 피습 재조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 도중 흉기로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3달여 남은 4·10 총선 구도에 어떤 파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우선 비명(비이재명)계 원심력 약화와 이 대표 사법 의혹 재판 일정에 차질이 있을 거라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2017년에는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복귀하면서 현 정부 경제정책을 주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임명했다. 앞서 송 장관과 강 장관, 오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국회...
후임 국정메시지비서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최진웅 메시지팩토리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승진해 박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의협 총무이사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거쳐 2014년 폐원하고 상근부회장을 맡아 의료제도 개선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메르스 사태 발생 당시 의협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 급여상임이사·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 공직을 맡아 의료복지와 보건의료행정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민주당은 "강 전 부회장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12년 2월 첫째 주 31.2%(리얼미터)를 기록, 이후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40% 넘는 지지율을 유지하며 같은 해 4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차기 지도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3년 5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서 북핵 관련 정책 실무를 총괄했다. 2014년 외교부 1차관을 지냈고, 이듬해 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까지 맡았다.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전문성을 살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 미르재단을 낀 사업을 추진했던 것과 관련해 "미흡한 판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6년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적절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국회...
김 위원장은 "당이 이 지경인데 아직도 한가로우신 모양"이라며 "2012년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이명박 대통령을 치받을 수 있는 여당 인사였고 비대위 구성에서 20대의 이준석, 경제민주화를 외친 김종인 같은 파격적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