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구 전장연 교육장에서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과 만난 뒤 "오 시장과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기다리며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 기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에 타지 않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만 할 예정이다. 오 시장이 면담을...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장연 사무실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19일까지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우리는 (서울교통공사에)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과 2022년도까지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가 지켜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사과를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 면담에서 공사는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수용할 수...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기획재정부가 요청한 예산에 0.8%밖에 증액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 기획재정부가 우리의 권리를 거부한 것"이라며 시위 재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1시간 이상 진행하던 투쟁은 하지 않겠다"며 "서울지하철 열차 운행을 5분 넘게 지연시키지 말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한 장애인 연대(장애인 연대)는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엘리베이터 앞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 대표의 승강장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장애인 연대는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규탄한다"며 "시민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한 장애인 연대(장애인 연대)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엘리베이터 앞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의 승강장 진입을 막았다. 양측 간 언쟁이 오갔지만,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장애인 연대는 “지하철 운행 방해 같은 방식의 시위는 전체 장애인에 대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며 “더는 두고 볼...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한 장애인연대’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의 승강장 진입을 막았다.
승강장에 미리 내려가 있던 전장연 회원 4명은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10분까지 약 20분간 지하철 탑승 시위에 참여했다. 이들은 삼각지역에서 탑승해 서울역에서 하차했고, 심각한 열차 지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진행했던...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권리 기반 활동 지원 제도 정책 마련, 장애인의 활동 지원 권리 보장,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 대표는 "본회의에서 예산이 삭감될 경우 내년 1월 2일에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연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은 내년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하기도 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 대표는 "본회의에서 예산이 삭감될 경우 내년 1월 2일에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이 통과돼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거부하면 내년에도 장애인 권리 예산은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21년간 외쳐온 이동할 권리, 이제는 제발 보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장연과의 면담에 응해 예결위에서 어떻게 장애인 권리를 보장해줄지 구체적으로...
영화를 통해서도 우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3일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장애인 인권에 관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성 소수자와 장애인은 같은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김 청장이 전장연을 흉악범처럼 취급하며 지목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한다”며 “김 청장의 발언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이 지구 끝까지 찾아서라도 엄벌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그런 수고 필요 없이 저희가 찾아와서 설명해드리려고 한다”며 “이 같은 발언이 저희에게 주는...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대표는 “이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5월 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해야 한다”며...
며칠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사이의 TV 토론이 있었다. 토론의 주제가 시위 방식의 정당성에 관한 것부터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것까지 상당히 광범위했기에, 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 대표 모두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은...
그러자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공당의 대표인데 (전장연에) 좀 사과하시라고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하자 임 의원은 "그 말씀 전달해 올리겠다.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을 알았으니 시민들께 폐를 끼치는 부분은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당내에서도 공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전장연 시위 현장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