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27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광장에서 두 전임 교황에 대한 시성식을 주재하고 복자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가 성인에 올랐음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두 명의 전임 교황이 동시에 성인으로 추대된 것은 가톨릭 역사상 처음이다.
600년 만에 처음으로 사임하고 프란치스코에 자리를 물려준 베네딕토...
교황은 전날 ‘성지주일’을 맞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면서 “오는 8월 15일 대한민국 대전에서 아시아 대륙의 청년들과 만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교황이 한국 방문 일정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지주일 미사에는 10만명의 로마 시민과 관광객, 순례자들이 운집했다.
성지주일은 십자가 수난을 앞둔...
4월 8일에는 “여기는 바티칸 박물관. 야한 사진 한 장”이라는 글과 함께 바티칸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3일에는 “베네치아 산 마크로 광장입니다. 어딜 가든 수상버스를 이용하는 곳. 정말 미스터리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호텔이 완전 작다는 거..”라는 글과 함께 찍은 올렸다.
이어 “12년만에 찾은 노트르담 대성당. 오늘은 운 좋게...
28일(현지시간)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제공한 사진으로 교황 프란치스코가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한 일반 사제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교황은 1년에 한 번 예수의 재판과 처형을 기리는 날인 성금요일 오전에 이 성당에서 평신도들의 고해를 듣는다. 그러나 교황이 성금요일 3주를 앞둔 이날 사제에게 카메라에 등을 돌린 채 한...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참회 전례에서 카메라에 등을 돌린 채로 한 사제 앞에 무릎을 꿇고 몇 분간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교황은 사제 60여 명과 함께 성당 곳곳에 흩어져 평신도들의 고해를 듣기로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의전 담당 사제인 구이도 마리니 몬시뇰이 교황을 비어 있는 고해소로 안내했다. 그러나 교황은...
세계 3대 박물관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안토니오 카노바 '큐피드와 프시케' 등 200여만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은 바티칸 교황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최후의 심판'과 라파엘로 산치오의 '아테네...
27일에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신임 총리와도 만난다.
귀국길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들러 이란 핵협상으로 소원해진 양국 관계 복원에 나선다.
수전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은 전날 “푸틴의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의 냉전 이후 러시아에 대한 관계를 재평가하게 만들 것”이라며 “확실한 것은 러시아가 점점 고립주의...
세계 3대 박물관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안토니오 카노바 '큐피드와 프시케' 등 200여만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은 바티칸 교황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최후의 심판'과 라파엘로 산치오의 '아테네 학당...
염수정 추기경 등 새로 임명된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이날 미사에 진홍색 수단과 장백의(長白衣) 위에 녹색 제의(祭衣)를 걸쳐 입고 주교관(主敎冠)을 쓴 상태로 교황과 함께 입장했다.
새 추기경들은 주교관 안에 전날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등 새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 집전한 미사에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와 추기경 반지를 착용하고 성당에 입장했다.
특히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갖는 특별한 친교와 교황과의 일치해 교황청과의 유대를 상징한다....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염 추기경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같은 부탁을 전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22일 추기경 회의 발언에서 "한국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산가족 대부분이 80세를 넘겼다. 이번에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나는 상봉자들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 이날 열두 번째로 서임을 받은 염수경 추기경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수정 추기경은 새 추기경 탄생을 알리는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교회의 존엄을 뜻하는 하얀색 옷을 입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임...
염수정(71) 추기경이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 예식에서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이날 서임식에는 염 추기경 외에 교황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와 신앙교리성 장관인 게르하르트 루드비히 뮐러 대주교, 영국, 캐나다, 니카라과,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필리핀, 아이티 등 15개국에서 19명이 추기경에 공식...
염수정 추기경 출국
염수정 추기경이 오는 22~23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서임식에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평화를 위해 많이 기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마음으로 후원해 달라"며 "(교황 면담...
바티칸은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를 시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복은 가톨릭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거나 훌륭한 선행을 한 사람을 기리고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번 시복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10~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이다.
윤지충...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아이들과 함께 비둘기 두 마리를 날려 보냈다. 그러나 이 비둘기들은 갑자기 나타난 까마귀와 갈매기로부터 다리와 꼬리가 물리는 공격을 받아 제대로 날지 못했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신도들은 이 광경을 당혹스럽게 지켜봤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시티'로 로마 교황청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면적은 0.44㎢로 이는 우리나라 경복궁의 약 1.3배 정도에 해당하며 인구는 약 1000여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독자적인 통신, 금융기관, 화폐, 방송국, 군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교황이 임명하는 정부의 각료도 있다.
바티칸 시티는 과거 이탈리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