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5억5000만 달러(약 6600억 원) 규모 바젤Ⅲ 적격 외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이며 5년 후 중도상환 가능한 영구채이다. 발행금리는 4.25%이며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주문액은 총 23억 달러로 발행...
바젤3 이후 국내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최저 금리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7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5000억을 포함하면, BIS비율은 6월 말 대비 약 40bp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금감원은 2분기 국내은행․은행지주의 총자본비율은 각각 15.34% 및 13.60%로 완충자본을 포함한 바젤Ⅲ 규제비율(10.5%, D-SIB은 11.5%)을 큰 폭 상회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도 각각 6.51% 및 5.72%로 규제비율(3%)을 상회했다.
금감원은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 국내 경기부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전시는 2020년 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전시 작품에 카림 라시드가 직접 사인 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날 카림 라시드는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과 작품 의도, 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향후 작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호반아트리움...
이번 조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국제증권위원회(IOSCO)가 비청산 장외파생 거래 규모가 500억 유로(약 68조 원) 미만인 금융회사에 대한 이행 시기를 1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증거금 제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의 합의로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위험을 축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외파생상품거래 시 거래당사자 간 증거금을...
이소연 연구원은 “이번 투자유치 배경은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적용될 바젤 II(은행 건전성 기준인 자기자본비율인 바젤1을 강화한 새로운 BIS협약)에 있다며 BID의 총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3%인데, 바젤 II가 적용되면 약 2%포인트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ROE를 상회하는 높은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제 SKC는 바스프, P&G, 라이온델바젤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늘려나간다.
동시에 SK그룹의 플라스틱 쓰레기 이슈 대응전략에 따라 관계사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크게 세 방향으로, 우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소재를 늘려나간다.
SKC가 SK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CT필름, SK...
스위스에서 3월 열린 세계 최대 시계·보석 박람회 ‘바젤월드’에 세계 최대 손목시계 업체 스와치그룹이 불참했다. 그동안 오메가와 해리윈스턴 등 럭셔리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스와치는 매년 화려한 부스를 내왔는데 아예 빠진 것이다.
업체들이 빡빡하게 제품을 전시했던 바젤월드 전시장 중앙 근처는 보도진의 취재 공간 등으로 변했다. 미국에서 온 한...
시스템상 중요은행은 회사가 망할 경우 금융 위기를 일으킬 정도로 영향이 커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바젤위원회가 만든 개념이다. 금융위는 2016년부터 D-SIB을 선정해왔다.
국내 지주회사와 은행, 총자산 5조 원 이상 외국은행 지점을 대상으로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 가능성 △복잡성 △국내 특수요인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지난해와...
KB국민은행은 25일 5억 달러(약 5795억 원) 규모의 바젤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채권처럼 일정한 이자 또는 배당을 지급하지만 주식처럼 만기가 없어 하이브리드(hybrid) 증권이라고도 부른다.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발행금리는 4.35%이며,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2.639%를 가산한...
앞서 유엔이 지난 5월, 매년 800만t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져 생태계와 어업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며 국제사회가 유해 폐기물을 통제하자는 취지로 체결한 바젤협약의 규제 대상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포함키며 각국의 규제 도입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 유엔 협약에는 180개국이 동참했다.
그러나 녹색금융 시장이 급하게 성장하다보니...
이 채권은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다.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고, 수요예측에서 예정금액 대비 2.7배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유엔은 ‘매년 800만t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져 생태계와 어업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며 국제 사회가 유해 폐기물을 통제하자는 취지로 체결한 바젤협약의 규제 대상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포함시켰다.
앞서 영국도 지난해 8월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었다. 이 규정은 빠르면 올해 10월, 늦어도 내년 10월께는 발효된다....
금감원은 3월말 국내은행․은행지주의 총자본비율은 각각 15.40% 및 13.56%(우리지주 제외시 14.10%)로 바젤Ⅲ 규제비율(10.5%, D-SIB은 11.5%)을 큰 폭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이 규제비율을 4~5%p 초과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시에도 상당 수준 감내할 여력을 보유하고...
◇ 부산 문 '처음' 두드리는 유럽 화랑들 = 21일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손영희 대표는 "올해는 아트바젤에 참가하는 유럽의 화랑 4곳이 부산을 찾아 높아진 아트부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아트바젤에 참가하는 유럽 화랑 네 곳이 아트부산을 통해 처음 국내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세계 주요...
서울반도체는 최근 바젤대 연구팀이 실시한 숙면에 관한 심층 연구결과 자연광 LED 썬라이크가 인간의 웰빙 라이프 증진에 영향을 주는 핵심 광원 임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017년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협력해 TRI-R 기술과 융합된 자연광 스펙트럼을 그대로 재현한 LED ‘썬라이크’를 개발함으로써 사람의 건강한 삶에 긍정적 영향을...
김용범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회의에서 “은행권(바젤), 증권업권(순자본비율) 등 개선된 자본건전성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업권의 제도를 참고하는 것도 킥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밖에도 킥스 관련 감독규정 개정 작업 업무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킥스에 따라 수십조 원의 자본 확충...
김용범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회의에서 “은행권(바젤), 증권업권(순자본비율) 등 개선된 자본건전성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업권의 제도를 참고하는 것도 킥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킥스 관련 감독규정 개정 작업 업무, 새 회계기준(IFRS17), 부채적정성평가(LAT) 등도 살펴볼 것으로...
김용범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회의에서 "은행권(바젤), 증권업권(순자본비율) 등 개선된 자본건전성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업권의 제도를 참고하는 것도 킥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밖에도 킥스 관련 감독규정 개정 작업 업무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바젤3 시행으로 은행들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자기자본 규제 등을 준수하기 위해 고유동성 자산으로 취급되는 중앙은행 지준적립을 늘렸다.
이에 따라 10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유지하면서 은행 수익성 등에 미치는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