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부와 ‘경제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이것이 중국 측에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가져올 가능성 있다는 점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보 당국은 다양한 채널 소통을 통해 이런 부분 가능성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면서도 “중국의...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중국 쪽으로 매각하는 것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젠타와 켐차이나의 M&A가 미국 정부의 승인 절차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앤 살라딘은 “M&A 케이스마다 개별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신젠타-켐차이나 건은 길고 힘든 절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금융시장과 산업 위험 요인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스트레스테스트(위험예측)를 보다 정교화한다.
금융상황 점검회의, 거시경제금융회의...
금융위원회는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금융위가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금융안정(리스크 관리)’이다. 국내․외 모두 불안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금융당국은 미국이 지난해...
바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는 KB금융, 농협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등 총 5곳을 D-SIB로 선정했다. D-SIB로 선정된 곳은 올해부터 매년 0.25%씩 단계적 적립을 통해 2019년말까지 총 1%의 자본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은행주에 대한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자본안정성 부담이 과도하게...
GHOS 회원들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마련할 위험가중 규제 체계 및 자본하한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올해 말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안에 계량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감안해 전반적인 규제자본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계획이다.
레버리지 비율도 규제된다.
기존의 위험 기반 바젤 자본규제가 호황기에 리스크를...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원장이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총재회의(GHOS)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BCBS 및 GHOS 회의에는 EU를 포함한 28개 회원국의 45개 기관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진 원장과 함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동 회의에 참석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정례 'BIS 총재회의'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한은은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및 세계경제회의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바젤 기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건전성 및 효율성과 은행 위험 관리 방법론의 선진화, 자본 충실화를 위해 바젤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규제제도이다. 특히 은행별 위험관리 능력 차이를 반영한 위험 산출 방법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산출하는 제도다.
대구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한 신용리스크...
BIS비율은 바젤Ⅲ 기준인 8%를 밑돌아 6.1%까지 추락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자료이지만, 최근 은행권의 자산부채, 손익구조를 보면 현재 테스트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충격파가 예고된 만큼 금융당국도 시장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서는 해당 비율의 적정 수준을 4.5%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금공의 경우 지급보증배수를 50배로 제한하고 있는데 여기에 BIS비율까지 끌어다 적용하는 건 무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주금공의 손실은 정부가 보전하니까 후순위 성격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가 말하는...
주요 20개국(G20) 중앙은행과 금융감독당국으로 구성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9일(현지시간) 글로벌 30대 은행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내놨다. 새 규제에 따라 이들 은행은 오는 2022년까지 최대 1조1900억 달러(약 138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FSB는 HSBC홀딩스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 등 세계 30대...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원장이 오는 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총재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8개 회원국(EU 포함) 45개 기관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업무계획 및 목표일정...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전성 규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공동으로 작업반을 구성해 금융규제를 △건전성 △영업행위 △시장질서 △소비자보호 등 4개로 유형화했다. 1064개 금융규제 중 152개를 건전성 규제로 분류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54개 과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 한화, 동부, 미래에셋...
한국은행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권고하는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금융규제팀 정연수 차장, 강수연 조사역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CCyB는 통화정책의 주요 정책효과 파급경로 중 하나인 신용경로를 통해 통화정책 목표인 물가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CyB란 은행들의...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이 한국은행으로 부터 받은 ‘기준금리 수준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2년간 금리를 3%포인트 인상할 경우 국내 18개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26%포인트(16조8000억원)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한은이 자체적으로 만든...
특히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조원 이상의 정부 출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여야 의원들은 여신 관리 능력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업계는 정부의 추가 지원이 불가능할 경우 수출입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기준 강화 요건에 따라 조직을 축소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열린 국감에서도...
이번 총회에는 24개 회원국과 바젤감독위원회 등 금융분야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기존 금융규제과제 논의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취약점과 금융회사의 위법행위 방지노력에 대해 협의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취약점으로 떠오른 중국의 경기 둔화, 원자재가격 하락, 미국의 금리 인상, 신흥국 위기 발생 가능성 등이 집중...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이 최종 확정돼 선수와 대표팀, 기술위원회의 협의를 거친 후 메디컬테스트와 이적절차를 밟기 위해 30일 독일로 재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 극적으로 팀을 옮겼다.
해외 프로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올해 여름 이적시장은 뜨거웠다. 여러 빅클럽에서 오퍼를 받던 것으로...
이번 모범규준 제정은 금융회사의 다양한 대외 익스포저 관리를 강화하고 IMF 등이 요구하는 국제감독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젤은행위원회가 정한 바젤핵심준칙(Basel Core Principles)중 국가 및 이전 리스크 내용이 담긴 제21조를 감안해 제정됐다.
여기에서 국가리스크란 외국의 경제, 사회, 정치적 상황 및 사건 등이 국내 금융회사에 영향을 미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