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재 대표의 특수관계인(부인) 정혜선씨가 보유중인 지분 160만주를 블록딜 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3%에 해당한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31% 뛴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알테오젠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피하주사형)'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9월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올랐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27일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씨켐(BiSiChem)과 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규 폐암 표적을 타깃해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퓨리오젠과는 레진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아미코젠 그룹의 전략인 바이오산업 간 수직계열화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로리주맙)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2022년 209억 달러(27조 9914억 원), 2023년 238억 달러(31조 87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8년에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제시카 코넨 박사의 에모리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KRAS/P53(KP)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BBT-877과 키트루다 등과 같은 항 PD-1 면역항암제의 병용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폐섬유증 치료 영역에서 오토택신 저해 기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며 “항암 분야에서의...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역대 최다 참여 건수를 기록한 아이엠비디엑스는 일반청약에서도 바이오 상장사로는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 최초로 암 정밀의료 및 조기진단 플랫폼을 임상 적용에 성공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이 가장 높은 질병인 암 치료의 전주기에 특화된...
바이오마커란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이미지 분석뿐만 아니라 △항암제, 감염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오가노이드 품질 관리 △면역학과 종양생물학 관련 기초, 비임상,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해당 장비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른 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국내 바이오기업 알테오젠과 피하(SC)주사 제형 글로벌 임상 3상 중이다.
키트루다의 주요 특허 만료는 2028년으로 예상돼 독점 기간이 4~5년밖에 남지 않았다. 물질특허 이외에는 우회 출시가 가능해 제형 변경을 통해 방어하겠다는 계산이다. 머크가 키트루다의 제형 변경을...
홍선표 진매트릭스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권 취득으로 엠큐텍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엠큐텍을 기반으로 감염성 질환 외에도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마커 정밀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다약제 내성진단, 맞춤 항암제 진단 등 전주기적 환자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및 이전을 통한 기능성 제품 출시, 분자진단 키트 개발, 항암제 구조분석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지원 역량 강화로 도내 바이오산업은 성장하고 있다”며 “경과원은 첨단 장비 및 분석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이 투자 비용을 줄이고 개발기간 단축하는 데...
이어 2016년 바이오벤처 단디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해 패혈증 치료제, 슈퍼박테리아용 항생제, 면역항암제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개발에 매진했다. 현재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HLB사이언스에 편입됐다.
박 단장은 선택과 집중, 창조와 혁신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한단 계획이다. 박 단장은“신약개발은 과학적 에비던스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항암 플랫폼 기술 ‘SJ-600’ 시리즈, 항암제 ‘BAL0891’을 개발 중이다. 이들 파이프라인의 연구 결과는 AACR 2024의 발표 연구로 채택됐다. 회사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모든 파이프라인이 메이저 학회에서 연구 결과가 공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대표가 회사의 비전에...
특히 “폐암 동물모델에서 높은 항암효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PD-L1(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 리간드-1)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능도 동시에 확인,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돕는 병용요법 치료제로서 가능성까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성철 박사가 이끄는 알곡바이오는 ‘AGK-102’에 대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유방암·위암·담도암 등 다수의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2(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효력...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DC 시장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질 항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는 2028년 ADC 시장 규모를 300억 달러(약 40조 원)로 전망한다.
현재까지 13개의 ADC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가장 주목받는 ADC는 엔허투다. 이 치료제는 2019년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암제 연구개발(R&D) 투자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독자 기술연구와 상호 협력으로 차세대 항암 치료제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외 항암 치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항암신약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에 필수라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싸이토젠 등이 다양한 투자와...
에이프로젠은 유럽 의갸품청(EMA)으로부터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 중인 ‘AP063’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임상 3상은 전 세계 15개국 150여 개 병원에서 7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 AP063 간 유효성과...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대 규모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돌연변이 K-RAS 표적 분해 항암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벡의 신규 항암물질은 암세포 특이적 투과 기능성을 가지는 pan K-RAS 결합기능 ‘항체조각(scFv)’ 및 프로테아좀(단백질을 분해하는 단백질 복합체) 유도 서열로 구성된...
이를 통해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와 원발암 비교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 미국 mRNA(메신저리보핵산) 개발사 스트랜드테라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 등과 손잡으며 치료제 개발에 오가노이드를 사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와 뇌질환 신약개발...
차세대 항암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올 초 6만4800원보다 19% 오른 7만7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년 전 3만6200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뛰었다. 레고켐바이오는 누적 9조 원에 달하는 규모의 계약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굵직한 계약을 맺었다. AACR에서도 ADC 후보물질 전임상 결과를 담은 초록을 공개했다. 이중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