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5월 바이낸스 전체 거래량의 13%를 차지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는 거래량 20%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같은 한국인들의 코인 사랑에 대해 국내 업계 관계자 A씨는 “국내는 개인들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개인이 거래량을 다 소화한 것”이라면서...
(AIDOGE), 이블페페(Evil PEPE) 등 하나의 밈 코인이 뜨면 유사한 다른 밈 코인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기도 한다.
그저 재미로 만든 코인이기 때문에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구매에 유의를 요구한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조차 “밈 코인(그리고 모든 암호화폐)은 위험도가 높고 아무도 매수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낸스를 비롯해 외국에서 규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많은 블록체인 웹3 기업들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일본 지사에서 당장 (충원 등) 인원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2004년에 세워진 일본 지사가 과거 일본 내 게임 서비스나 퍼블리싱에서 이제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고자 사업 개편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및 브라질 축구 협회 등 파트너십을 맺고 NFT 콜렉션을 제작하는 한편, 최근 팬 토큰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레이첼 콘런 바이낸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VP)는 24일 한국 언론과 가진 비대면 라운드테이블에서 “팬 토큰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팬 보팅 시스템이다. 투표를 통해서 팀들이 만드는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일본 현지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인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을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SEBC는 올해 초 기존 서비스를 종료하고 6월에 바이낸스 재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규제 당국과 협력 등으로 실제 서비스 준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이번 일본 진출은 일본 금융청(FSA)이...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공동 창업자 샘 알트먼의 가상자산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LD)’이 24일(현지시각) 정식 출시됐다.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MEXC, 후오비 등 국외 거래소는 물론 국내 거래소 중 빗썸과 코빗에도 상장됐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월드코인은 상장 직후 한때 가격이 3달러를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유통량이 부족한...
(△관련 기사: 바이낸스 리스크 묻어두나…다시 움직이는 고팍스 상장 시계) 또 크립토 윈터 여파로 운영 중단된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는 곳도 늘어나다보니 상폐 역시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압도적인 거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업비트를 제외하고는 거래소 4곳 상황이 좋지 않다. 특히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고...
페페 코인은 ‘개구리 페페’ 캐릭터에 기반해 만들어진 밈 코인으로 바이낸스, 게이트 아이오 등 해외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상장해 투자자들을 모았다.
해외 거래소에서 입은 인기를 힘입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페페코인을 상장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빗썸이다. 빗썸은 지난달 18일 페페를 상장했다. 빗썸은 공지사항에서 “향후 DOGE(도지코인), SHIB...
앞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코인(BNB),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인 BUSD 등을 '미등록 증권'으로 보고 이를 판매한 혐의로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를 제소했다.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CEO는 이밖에 고객 자금 유용 혐의 등 총 13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보고서 전반에는 낙관적인 전망이 흘렀다. 보고서는 “규제 환경 및 특정 업체의...
감원에는 후오비,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등 굵직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구조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여름에도 감원 바람은 이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몇 주간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정리해고하고 있다. 올해 초 가상자산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불 때,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가 직원을 15~20%가량 늘리겠다고 말한 바...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의 거래량 비율은 26억 달러(약 3조 3077억 원)로 리플 전체 거래량 중 18.76%로 바이낸스(15.67%)를 앞섰다. 리플은 국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유한 가상자산이다. 이를 두고 외신 우블록체인은 “한국 투자자들이 이번 리플 급등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반면 최근 미 SEC와 규제 관련 갈등을 겪고 있는 바이낸스코인(BNB)의 상승률은 2.4%에 그쳤고, 밈 코인인 도지코인 역시 상반기 -5.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정석문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상반기 매크로 환경은 어느 정도 예상대로”라며 하반기 시장 역시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 센터장은 “2022년의 급격한 금리 인상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연준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답게 이달 초 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것이 비트코인에게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1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SEC 기소 영향으로)비트코인과 함께 12개의 작업증명(PoW) 코인들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80%까지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고소하는 등 규제에 나서면서 가상자산 유동성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카이코의 연구책임자 클래라 메달리는 "이번 랠리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전체 거래량이 수년 동안 최저 수준에서 약간의 증가했다는 점"이라면서 "심지어 1~3월까지의 수준보다 훨씬...
FIU에 보고된 이상거래보고(STR) 지난해 1만 797건↑하루인베스트·델리오 입출금 중단, 고팍스-바이낸스 등 가상자산 시장 현안 쌓여있는데…금융위 FIU 인력 부족
가상자산 시장을 검사·감독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본래 FIU가 금융위원회에서 인기 부서가 아니였던 데다가, 무소속 김남국 의원 코인 투기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이달부터 개인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했는데, 이들 기업은 개인투자자 거래에 대한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콩 정부는 웹3 생태계 개발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5000만 홍콩 달러(약 84억 원)를 홍콩 특구 예산안에 포함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이를 두고 “홍콩은 가상자산에 매우 개방적인 지역이고 이는 매우 좋은 변화”라고 평했다.
블랙록의 ETF 신청 소식이 알려진 16일(현지시각)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립자는 “최근 SEC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가상자산 회사가 조사를 받아온 반면, 전통금융 플레이어는 이 틈을 타 시장 진출을 엿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바이낸스코인(0.50%)과 리플(1.49%), 카르다노(5.95%), 도지코인(4.58%) 등 주요 코인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새 20% 상승했다. 특히 지난 4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지역은행 줄도산 여파로 기존 화폐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3만1000달러대까지 오른 이후 두 달여 만에 3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주요 금융사들의 가상자산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