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과 서울시, 가톨릭계 등에 따르면 16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는 기다란 흰색 방호벽이 둘러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총기나 흉기 등이 몰래 반입돼 벌어질 불상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경찰은 높이 90㎝짜리 방호벽으로 행사장 주변을 감싸고 곳곳에 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이 최근 조달청을...
행사장에 최대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일 일대 교통은 완전히 통제되고 지하철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도 폐쇄된다. 정부는 경호, 안전, 대테러,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복식은 윤지충 바오로 등 한국인 순교자 124인을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福自)로 추대하는 천주교 예식이다.
공문은 △건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의료원 △서울백병원 △경희의료원 △혜민병원 △삼육서울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부상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 보내졌다.
이날 사고 당시 열차 안에 1000여명의 승객이 있었으며 이중 20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상당수는 귀가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 직후 병원에 가지 않고 귀가한 승객들도 필요하면...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사상 최초로 동시에 성인에 오른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의 사진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앞에 요한 23세 모습(사진 왼쪽)과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을 담은 태피스트리(여러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가 27일(현지시간) 나란히 걸렸다.
요한 23세는 재임기간이 5년(1958~1963)에...
교황 요한 23세(1881~1963)와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27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광장에서 두 전임 교황에 대한 시성식을 주재하고 복자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가 성인에 올랐음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두 명의 전임 교황이 동시에 성인으로 추대된 것은 가톨릭 역사상...
교황의 8월 방한은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 교황은 8월 방한해 18일까지 4박5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생활이 소박하고 서민적이며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신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교황식 어법'의 대화가 아닌 구체적이고 솔직한 어법으로 카톨릭 내부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 또한 인기의 이유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처럼 시국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방한해 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광주를 방문해 무등경기장으로 가는 길에 5ㆍ18 상처가 배어 있는 전남도청과 금남로를 거쳐 갈 것, 한국 발전상을 보여주는 곳 말고 소록도 나환자 병원에 갈...
18일까지 방한해 박 대통령 면담 및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요한 바오로 2세가 1989년 방한한 지 25년 만이다.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13∼17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요한 바오로 2세가 1989년 방한한 지 25년 만이다.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13∼17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일어나 비추어라'를 주제로 한 이번 방한에서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해 아시아 젊은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사를...
염 추기경은 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임식에서 포옹하며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며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도와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교황청 내 바오로 6세홀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한 이산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강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서울대교구가 전했다,
기술은 생명을 얻기 위해 또 다른 생명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윤리 문제와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안 주교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과 관련해 “대규모로 열린 1984년 시성식과 달리 크지 않고 소담한 행사로 치르려고 한다. 행사 성격에 맞는 장소를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가톨릭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을 결정한 데 대해 “한국 천주교의 큰 기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순교 복자 반열에 올린 것 축하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바티칸은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를 시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복은 가톨릭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거나 훌륭한 선행을 한 사람을 기리고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번 시복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10~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이다.
윤지충...
방문이 성사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물론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교황의 첫 방한이 된다. 교황청에 방한을 요청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0월 또는 8월 중 예측하고 있다.
교황 방한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교황 방한 검토, 제발 한번 와주세요" "교황 방한 검토, 프란치스코 교황님 보고 싶네" "교황 방한 검토...
방문이 성사되면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교황의 첫 방한이 된다.
이밖에 교황은 필리핀, 스리랑카 등 다른 아시아 국가를 찾는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교황청에 방한을 요청해 실제 교황의 방문 시기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이 열릴 예정인 10월이나 청년대회 시기인 8월 중 하나로 예측했다....
전직 대원은 과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측근을 포함한 바티칸 성직자로부터 20차례 이상 성적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매데어 전 근위대장은 게이 네트워크 설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지만, 사실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성애 사병들은 조직보다는 처지가 같은 동료를 우선으로 하는 성향이 커서...
1969년에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47세에 추기경으로 서임돼 한국 최초, 전세계 최연소 추기경이 됐다.
이후 군사정권 시절 많은 민주화 운동에 기여하였으며 2009년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87세로 선종했다.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서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겼다.
한국의 2번째 추기경은 정진석으로 천주교...
현재 교황청에서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諡福) 청원이 통과돼 올해 안에 시복식이 열리고 교황 프란치스코도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천주교 관계자는 "시복식 개최 가능성은 거의 결정됐다고 봐도 된다. 교황의 방한까지 성사된다면 한국 천주교를 떠나 우리 사회 전체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교황의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는 이례적으로 일본과 중국을 들르지 않고 우리나라만 방문할 예정이다. 8월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열리는 카톨릭 청년 행사인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청년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천주교 청년들이 모이는 행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7월...
또 타임이 교황을 ‘올해의 인물’로 꼽은 것도 1994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교황은 대주교 시절 운전기사를 따로 두지 않고 관저를 마다하는 청빈한 삶으로 유명했으며 즉위 후에도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은행에서 자행된 돈세탁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