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후, 복당을 선택한 자신의 정치적 행동이 후회스럽다는 언급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 내에는 탄핵 반대 기류가 아직도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탄핵을 찬성한 자신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던진 것이다. 이런 부분부터 시작해 여러 측면에서 장재원 의원은...
장제원 의원은 1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 복당 이후 상황을 설명하며 “보수가 통합해서 함께 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또 보수가 합리적 보수, 개혁적 보수의 일정 부분이 전혀 가망성이 없다는 결심이 들면 그것이 시기에 관계 없이 정치적 결단을 할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나 무소속으로의 탈당까지 언급했다....
다만 탈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이나 바른정당에 입당할 계획은 없다고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강조했다. 국민의당 탈당이 연속될 것이라는 관측에는 “내부적으로 당에 실망한 분들은 있겠지만 본격적인 탈당으로 이어질 것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한 사실은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홍 사무총장은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다가 대선 직전 홍준표 현 대표 지지를 선언하며 복당했다. 이에 홍 대표가 당 삼역 가운데 하나인 사무총장에 바른정당 복당파를 임명한 것을 두고, 향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홍 사무총장은 “제가 바른정당에 있다가 복당을 했기 때문에 (복당의 창구 역할같은) 그런...
탄핵 정국에서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했고,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 유세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또한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은 5선의 정병국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은 신성범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같은 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남원정’으로 불리던 ‘원조 소장파’인 정 의원은 이명박...
현재 7%대에 머물러 있는 낮은 지지율과 추가 탈당을 막아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심사다.
나아가 바른정당 지도부는 초선에서 3선 의원들로 구성돼 다른 당 지도부에 비해 정치적 중량감이 낮다는 평도 극복해야 한다.
이와 관련, 최고위원 후보자로 출마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집단지도체제는 리더십 발휘가...
특히 바른정당에 몸담았던 의원 13명이 탈당과 함께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 5월2일 이후 후원자가 대거 몰렸다. 이들의 탈당 선언에 앞선 2~3일 동안 하루 30~50건 수준이던 후원은 5월2일 800건에 근접하더니 3일과 4일엔 하루 2200건 이상으로 폭증했다. 5월1일 3억 원에 조금 못미치던 후원금은 사흘 지나 7억 원 가까이로 불었다.
심상정 대표는...
본인의 탈당 배경에 대해서는 “솔직히 탄핵이 있을지 몰랐고 새누리당에서 경선 경쟁을 해 후보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탄핵부터 시작해 탈당, 바른정당 창당, 대선후보가 되기까지 제 의지대로 안 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선택은 제가 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김현아 의원은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탈당해 창당한 바른정당의 공식 행사에서 사회를 맡는 등 당적은 자유한국당에 둔 채 바른정당에서 활동하는 행보도 보여왔다. 이에 지난 1월 김현아 의원은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김현아 의원이 당적은 자유한국당에 두고 소신에 따라 바른정당과 뜻을 함께하는 이유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기...
앞서 정 고문과 같은 동교동계 일부 원로들은 19일 김동철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오찬에서 당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비판하고, 정 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지 않을 시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 고문은 “그날 논의된 내용이 제 의도와 다르게 보도됐다”며 “일부 고문들이 간담회 내용에 민주당과 통합을 추진한다는 개인적인...
그 결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4선으로 당선됐다. 이 전 청장 등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이 선거 관련 규정 위반이므로 유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봐야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새누리당 무공천 결정이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새누리당이 모든 공직자선거에 당의 후보자를 추천해야 할 의무가...
이는 최근 탈당파 의원 13명이 자유한국당으로 옮겨가면서 원내교섭단체 지위 유지에 ‘빨간불’이 켜지고 통합설이 불거지는 등 대내외적 악재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위원장님들 모두 창당하고 얼마 안 되는 시간에 큰 선거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앞으로 바른정당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와 함께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가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이미 확정돼서 입당이 다 됐는데 승인 여부는 아무 의미 없는 행동” 이라며 “그렇게 딴지 걸면 안 된다”고 말했다.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이 이날 ‘홍 전 지사가 죄송하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데...
바른정당은 12일 자유한국당 입당이 확정된 자당 탈당파 의원들을 향해 “잘 살기 바란다, 우리는 갈 길 가련다”라고 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을 떠난 의원들의 선택과 이들을 받아들인 한국당의 선택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 대변인은 이어 “비록 바른정당을 떠나긴 했지만 개혁보수에 대한 그...
자유한국당은 1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3명의 복당과 징계 중이던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회복을 결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으로 이탈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의원 세 명에...
대선 직전 홍준표 전 후보가 결정한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 복당을 놓고 정우택 비대위원장이 10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의견을 수렴해 비대위에서 재논의하겠다”고 말한 게 발단이다. 의석수를 늘리고 세를 되찾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원외위원장 등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홍준표 전 후보는 현재까지는 전대 출마...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탈당파 의원들의 복귀에 관해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받는 것은 곤란한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이들의 즉시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탈당 13인’의 거취는 당분간 불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탈당파의...
정 원내대표는 전날 선대위 해단식 이후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거취를 놓고 “비대위에서 논의하겠다”면서 이들을 ‘받아줘야한다’는 홍 전 지사와 이견을 보였다. 이를 두고 한국당 차기 당 대표직을 놓고 정 원내대표와 홍 전 지사가 일찌감치 당권 경쟁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나아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홍 전 지사가) 당권에...
‘뉴스룸’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19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 9일 JTBC에서 방송된 대선특집 '뉴스룸' 3부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과 영상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인터뷰는 '2017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개표결과에 대해서 "솔직히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대선 전 집단 탈당으로 한 차례 걸러진 데다 ‘새로운 보수’라는 명분이 바른정당의 버팀목이 되리란 분석이다.
한국당은 대선 후 내홍에 휩싸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홍준표 후보는 전당대회에 나서 당을 접수하려 시도하고, 홍 후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은 어깃장을 놓는 등 내부 권력투쟁이 벌어질 것이란 의미다.
이 모든 가능성을 좌우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