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 식품관은 8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합격과일’을 선보였다.
합격 기원 스티커가 붙여진 딸기, 밀감, 사과, 대봉감 등 네가지 과일을 판매하며, 특히 사과에는 '11월 12일 당신을 응원합니다', '합격' 등의 문구가 붙어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상품으로는 나주 배와 경기 참타리버섯, 홍성 한우국거리, 해맑은 청송사과, 남해 시금치, 제주밀감, 거여도 활참돔회, 추자도 굴비, 강원도 감자 등이 있으며, 농산물, 한우, 완도 직거래 장터모음전을 함께 열어 산지농어민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응모행사를 열고...
최근 잦은 비의 영향으로 수박과 복숭아 등 전통적인 여름 과일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밀감, 토마토 등 하우스 과일의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GS마트에 따르면 이 달 1~11일까지 국산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밀감은 지난해보다 19.9%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밀감 다음으로 매출증가율이 두드러진 품목은 포도 11.4...
GS마트에서 판매하는 바나나는 100g 당 168원으로 밀감 498원, 방울토마토 398원, 수입오렌지 430원 등 다른 과일에 비해 저렴하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담당 MD는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딸기와 수입오렌지를 찾는 고객은 줄고 가격이 저렴한 바나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밀감과 포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 물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반면 밀감과 포도는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밀감과 포도는 물량 줄어든 탓에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제주 밀감의 생산량은 올해 40만톤으로 지난해 90만톤 수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밀감의 경우...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설비에서 세척한 후(밀감 제외), 낱개 포장해 매장에서 구매 후 따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은 수 있는 편의점 전용 상품이다.
한편 정체됐던 과일매출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과일 매출을 조사한 결과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