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밀가루를 분질미로 대체하고자 하는 업체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쌀가루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식품기업 등 수요처와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분질미와 쌀가루 1톤을 CJ제일제당, 농심미분 등에 제공하며 내년에는 물량을 약 1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당 업체에서는 이 물량으로 분질미의 가공 적합도를 평가하고 레시피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소맥(밀가루) 가격은 이달 기준 톤당 384.52달러로 작년(245.12달러) 같은 기간보다 약 57% 증가했다.
냉면 육수를 제조할 때 들어가는 한우 양지 가격도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한우 양지 1++(평균) 가격은 1kg당 4만3496원이다. 올해 1월(4만2874원)과 비교했을 때 622원 올랐다.
주요 먹거리...
5월 물가조사에서 돼지고기(20.7%), 수입소고기(27.9%),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도 천정부지로 뛰었다.
서민 밥상물가의 위기상황이다. 6∼7월에도 5%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세계 식량위기를 촉발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쇄적인 곡물가격 폭등이 당분간 해소될 전망도 어둡다. 가뭄 피해로 인한 국내 농산물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품목별로 보면 국수가 33.2%, 밀가루가 26.0%, 식용유가 22.7%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국제 밀과 팜유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소금 가격도 1년 전보다 30.0% 상승했다.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금은 이달에도 오름폭이 컸다.
식초(21.5%), 부침가루(19.8...
특히 국제 가격이 많이 오른 밀가루는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해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축산농가의 사료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해 1%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109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달걀 가공품은 연말까지로 그 기간을 늘리고 이미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사료용 뿌리채소류는 할당물량을 70만 톤에서 100만...
우선 돼지고기와 식용유(대두유·해바라기씨유), 밀 ·밀가루, 계란가공품 등 식품원료 7종에는 연말까지 할당관세(0%)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 현재 22.5~25% 관세율을 0%로 낮추면 판매자들은 최대 20%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또 커피·코코아 원두 수입 때 붙는 부가세는 2023년까지 한시 면제키로 했는데 이는 원가를 9.1% 인하하는 효과를 낸다. 병...
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현재는 대상이 브라질과 멕시코 산이지만 국내 업계가 주로 수입하는 캐나다산 돼지고기 관세가 낮아질 경우 곧바로 판매 가격 인하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용유(대두유·해바라기씨유), 밀 ·밀가루, 계란가공품 등 식품원료는 연말까지 할당관세(0%)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식용유 업체 관계자는 “관세 인하가 식용유 가격...
이를 통해 수입 돼지고기는 최대 20% 가격 하락 효과가 기대된다.
커피·코코아원두 수입 부가가치세와 김치·고추장 등 개별포장된 가공식료품 부가세는 내년까지 면제한다. 면세농산물 공제 한도는 내년까지 10%P 상향하고 밀가루 및 사료·비료 구매비를 지원한다.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연말까지 연장하고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액수와 지원대상이 정부안보다 커진 만큼 물가에 주는 영향도 그만큼 확대될 수 있다.
김 교수는 "2조 정도 돈이 더 풀리니까 아무래도 소비가 늘어나고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물가를 더 높일 수 있다"며 "밀가루 등 필수재 가격도 올라가 있고, 이제는 임금이 시차를 두고 오를 수 있어 물가 상승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직접적인 가격통제보다 할당관세와 부가가치세(부가세) 면제 등 수입품의 원가 상승 압박을 줄여 궁극적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돼지고기와 식용유(대두유·해바라기씨유), 밀 ·밀가루, 계란가공품 등 식품원료 7종에 대해 연말까지 할당관세(0%)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 현재 22.5~25% 관세율을 0%로 낮추면...
밀가루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제분업계가 부담한다. 축산농가에는 사료구매비용을 1.8%의 저리로 지원하고, 농협에 대해서는 무기질비료 할인판매 비용의 10%를 지원한다.
아울러 면세농산물 공제한도를 2023년 말까지 10%포인트 상향해 제조업과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국내 체감...
당면한 식량위기에 원자재, 물류비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식품 가공원료 매입이나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비료 가격인상분 지원 분야 등 5개 사업은 2121억 원이 증액됐지만, 무려 58개 사업에서 4253억 원의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 이번 추경의 지출 구조조정 7조 원 중 6.1%에 달하고,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농식품부 예산 비중은 2.8%에서 2.5%로 축소되었다.
정책...
전쟁으로 세계 밀 수출 5위권이던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이 불가능하게 되자, 밀가루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식량난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에 인도는 밀 수출을 중단했고, 밀가루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 식품·외식 가격도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갖가지 지원책을 통해 소매가격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역부족인...
정 장관은 최근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을 놓고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인천지역 공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인천시 중구 대한제분 인천공장을 찾아 밀가루 공급 상황을 살핀 뒤 사조대림 인천공장으로 이동해 식용유(대두유) 수급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현재 필수 식량으로 분류되는 밀가루나 대두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금겹살’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 최근 삼겹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탓입니다. 연일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밀가루나 식용유뿐 아니라 서민들의 외식 메뉴 삼겹살까지 오르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요. 바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때문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외국을 거치지 않는 국산 고기 가격까지 오르는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비 인상과 원재료의 약 40%수준을 차지하는 밀가루와 팜유 가격이 오르며 라면 업계는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대형마트 기준 봉지당 평균 676원이던 신라면 판매 가격은 736원으로 인상됐다
오뚜기는 작년 8월 13년만에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다. 이어 9월...
특히 사조해표, 대상,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유통업체들과는 다른 분위기다.
실제로 이투데이 기자들이 각각 서울 시내 곳곳의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마트, SSM을 방문했지만 어느 곳도 매대가 텅 비어 있거나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현상은 목격하지...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삼양ㆍ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공시와 관련해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다행히 우리나라는 미국과 호주에서 밀을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겠지만, 국제 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식품물가 상승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건데요. 전 세계 밀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급량이 줄면서 각국이 대체 물량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위기에 처한 세계 밀 부족분을 보충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수출 제한으로 세계 식량 대란 악화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도 수출 제한으로 인한 밀가루 가격 폭등이 국내 밀가루 및 사료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