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21대 국회 최연소로 금배지를 단 류 의원은 요즘 고민이 많다. 어느새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는데, 여야 이견이 큰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비동의강간죄·타투업법 등 관심 법안의 입법 가능성이 낮아서다.
류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21대 국회는 여야 갈등 끝에 하나의 합의점도 찾지...
21일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가결표를 던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을 '해당 행위자'로 몰고 징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친명(친이재명)계 내 기류에 대한 지적이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생'을 방탄을 위한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방탄 외에는 무엇하나 진정성이 없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 '민생'이라는 말을 들고 나올 때마다 그 속내가...
민주당은 안건조정위와 별개로 전체회의부터 열고 결산과 법안 상정을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결산은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 참 유감스럽다”며 “결산 문제는 이러저러한 것을 다 떠나서 진행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일을 안 할 거면 과방위 문을 닫읍시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상임위가 간사 간...
한편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 중 하나가 정쟁 리스크로 지목됐지만, 미국 정치권은 서로를 탓하며 비난하기에 바빴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공화당 간부의 과격주의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부추기고 거버넌스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스콧 페리 공화당 하원의원은 “등급 강등은 지출에 탐욕스러운 의원들이 일으킨 부정적...
李 사법리스크 수사 진전 속 당밖서 사퇴설민주 "터무니없어" 선긋기…10월 비대위說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후임 대표로 김두관 의원이 나선다는 설에 당 인사들이 일제히 선긋기에 나섰다.
다만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백현동 의혹 등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8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또다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깡패’라고 언급하자 장예찬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맞받았다.
31일 장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또 막말을 쏟아냈다”며 “우리 국민 다수는 김의겸 의원을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생각한다....
(전 민주당)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투자 관련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로부터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를 둘러싼 현황 보고를 듣고 공개 및 비공개 질의 시간을 가졌다. 장 대표는 논란의 쟁점을 세 가지로 정리하며 모두 가능성이 낮다며 ‘김남국 논란’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이어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의원 사퇴하라. 민주당은 막말 징계 안 하느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에 비하면 이 정도 막말은 별 게 아니라서 봐주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장 최고위원의 해당 발언에 국민의힘 원외 청년 정치인들도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청년 원외 정치인들 모임인 혁신의힘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미국의 국빈 방문 일정 중...
축제의 장 돼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 제도를 가능한 총선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2024 총선 공천 제도 태스크포스(TF)'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TF 활동 기간은 약 1개월로 4회 이상의 회의를 거친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TF 간사인 문진석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을 상대하지 못했다. ‘대장동이 문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떤 것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말을 못했다. 자료를 잘 찾아내지도 못했다. 이를테면 성남FC에서 성남과 두산 간의 불법 후원 공문이라든지, 대장동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된 사업 협약서를 해석을 못하고, 사업 협약서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는 국회의원들이 대다수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한 장관에게 “윤 대통령께서 정법 공부하시거나 정법 가족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하나씩 정리하시죠. 전에 청담(의혹 관련 동영상) 그거 트셨잖아요. 사과하실 생각 없냐”고 맞받아쳤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설전이 오갔는데요.
장의원이 "질의...
더불어민주당 역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비례대표’ 강화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된...
다시 말해 국회에 발의된 재난안전법이 안건으로 채택된 후 행안위 소속 의원들이 논의가 필요한 것이다.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여러 개일 경우, 행안위에서 병합심사를 거쳐 하나의 법안으로 묶는다.
이르면 오는 16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국회 행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여야 간사 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야 이견이 없는...
다만, 이날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등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은 대거 불참했다. 야당이 대통령 예산 시정연설을 보이콧 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의 추세 속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졌다...
장의원은 “민주당은 오늘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 독재’ ‘신공안통치 민주당사 침탈’이라고 날을 세운다”며 “진실이 그 끝을 향하는데 왜 민주당의원 전체가 나서서 민주당의 운명을 걸려고 하나”라고 반문했다.
정점식 의원도 “민주당과 별개인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인데 이를 저지하고 그 과정에서 검사의 셔츠 단추가 떨어졌다. 압수수색 하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방은 도시에 무선국이 하나밖에 없어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며 “그런데 신규 기종에 보조금이 집중돼 비싼 요금을 강요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이통3사가 5G 주파수를 할당받으며 약속했던 28㎓ 기지국 설치 이행률은 11%에 불과하다”며 “효용성 있는 곳에는 핫스팟은 구축해야 하지 않겠냐”고...
그러면서 "오늘도 (국회 농해수위에서) 당장민주당이 합의 처리하겠다고 했던 양곡관리법을 갑자기 일방 처리하겠다고 해서 우리 의원들이 모두 (비상이었다)"며 "그나마 또 다행인 것은 국회 과방위가 소위원회 구성, 간사 문제 하나는 풀렸다. 그런데 하나가 풀리니까 하나가 막혔다"고 토로했다.
이어 "민주당이 합리적으로 해주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은 폐기된 것인지 묻는 유기홍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원)의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이제는 더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은 드리지 못한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장 차관은 "초등 1년 입학연령 하향 방안은 업무보고를 통해 하나의 제안사항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동참했다.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원로들도 행사장을 찾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조수진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