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정당 권한과 무한 책임을 구현하는 원 구성을 할 것"이라며 "논의가 지지부진하거나 공전할 경우, 국회법에 따른 원칙적 원 구성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도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신속히 전달해달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4개 쟁점 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비겁하고 쪼잔하다", "헌법 위반이자 탄핵 사유"라며 맹공을 가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11~14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말 비겁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지구당 부활도 중요한 과제"라며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참여정치 활성화법'(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구당이 과거 ' 각종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으로 지목돼 폐지된 전례가 있는 만큼, 부활시키는 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어떤 사람이 당대표로 와야 한다고 보나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 이번에도 제일 아쉬웠던 게 공천 시스템이나, 공천 후 체계적인 후보 지원에 대한 부분이었다. 원내 또는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퀄리티 있는 서비스나 그런 부분도 아쉽다. 눈에 안 보이는 고인물이 여기저기 존재하는 게 아닌가 짐작해본다.”
- 어떻게 혁신할 수 있나
“싸움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2대 시작되면 저희가 (1호 법안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다. 열심히 저희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야가 그간 협의 끝에 의견이 모인 민생법안부터 먼저 처리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제시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8일 윤석열...
이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며 “계속되는 거부권 행사는 정권 몰락만 앞당길 뿐”이라고 맞섰다.
하지만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들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도 이를 바로 재가했다. 야당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두고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정부도 국회 임기...
국민의힘이 전세사기특별법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세월호피해지원특별법은 거부권 건의 없이 수용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법안들은 충분한 법적 검토와 사회적 협의, 여야 논의도 없었다”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어제(28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처리되지 못한 가맹사업법·양곡관리법·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은 22대 국회에서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을 건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국민의힘이 불참한...
박찬대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제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채상병 특검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고인이 된 해병대 병사의 부모님들께 정말 면목이 없다”며 “끝끝내 특검을 피하려고 애쓰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함께...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결국 그들은 또 국민이 아닌 권력을 지키는 일을 택했다. 우리 국민은 오늘을 한 줌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짓밟은 최악의 의회 참사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진실을 은폐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행태에 대해 온 국민의 분노를 모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99차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본회의 시작 10분 전에 정회하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6당 공동 해병대원 특검법 가결 촉구 피켓팅을 한다. 이후 본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처리할 법안의 무게가 남다르다. 안건 하나하나가 국가의 존재 이유를...
한편 추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정쟁과 분열을 위해 만든 악법"이라며 "민주당이 만들고, 민주당이 수사하는, 민주당을 위한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정쟁과 분열을 위해 만든 악법"으로 규정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만들고, 민주당이 수사하는, 민주당을 위한 악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늘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전세사기 특별법뿐 아니라 7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열어 강행 처리하려는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법적 검토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상임위 합의도 없는 ‘3무(無)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시작인 원구성부터 마지막 본회의까지 4년 내내 일관된 민주당 일방통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