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불공정 논란을 빚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DNA를 경선 여론조사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공지했다.
비명계 내에선 이 대표는 물론 공천 핵심 요직을 맡은 김 사무부총장과 친명 5선 조정식 사무총장 등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의 잇단 컷오프·불출마 행렬 속 친명 핵심 불출마 기류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헤일리 전 대사는 이 지역 출신이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두 번이나 주지사를 지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은 2월 3일 민주당 예비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므로 헤일리 전 대사 민주당·무당파 표를 끌어모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보수세가 우세한 지역이어서 트럼프를 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당 지도부도 이같은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본지에 “하위 20% 같은 결과에 불만이 있는 의원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해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지도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평가위원회에서 나온 결과를 수용하셔야 한다는 점을 설득하고, 이해를 요청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했다....
6일 민주당은 1차 경선 지역 발표에서 대전 동구를 장 의원과 황 전 청장 간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컷오프(공천 배제) 된 정 변호사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14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3인 경선지역으로 바뀌었다.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장 의원이 1위가 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가 치러지지만, 장 의원은...
부산 수영구, 영입인재 유동철 전략공천대전서구갑 3인·천안을 3인·전주을 5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부산 수영구에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 교수,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동작을·서울...
김 부의장과 이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고, 박용진‧윤영찬‧김한정‧송갑석 의원 등은 끝까지 당내에 남아 경선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되는 공천 과정에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대거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친문(친문재인)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을 주축으로 친문·비명 의원들이 결집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마찬가지로 하위 10%에 포함된 윤영찬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에서 이수진 비례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른다. 또 다른 하위 10%인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의원은...
“모두 공천해 함께 갈 수 없는 현실”“불가피함 이해하고 수용해주시길 바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당내에서 이어지는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에 “모든 분을 공천해 함께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도 공천 결과 수용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4년 전 천직이라 여겼던 법관직을 내려놓고 오로지 사법개혁을 입법부에서 이루고자 입당했다"며 "낙선까지 각오하고 지라는 동작을에 나가 싸워서 상대 나경원 후보를 꺾고 12년 만에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전략지역이 아니라 경선이 원칙인 동작을에 경선 신청도 하지 않은 제3의...
민주당은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자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현재 판세는 야당의 '과반 수성'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선거는 인물보다 구도가 중요한데 현재 정권 심판론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의료 파업이 주된 이슈로, 여론이 정부에 불리하지 않다. 여당이 7곳...
하위 20%에 속하면 경선 득표 20% 감산을,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이 중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재심을 신청한 박용진 의원은 이날 기각 통보를 받았다. 박 의원은 "공관위에서 논의도 되기 전 결과가 나온 것은 당규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전날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에 이어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울...
그사이 1명이 컷오프 대상인 대전·충북·충남에서 유일하게 공천 방식이 발표되지 않은 이명수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의원 대상 포함은 매우 안타깝다”며 후보 경선을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하기로 한 만큼 컷오프 결정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개혁신당 이기인 대변인은 21일 “무개혁...
반면 현역 5명은 경선에서 패배해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당 텃밭인 호남권에서 현역 4명이 낙마했다. 광주 북갑에서 정준호 예비후보가 조오섭 의원을, 북을에서 전진숙 후보가 이형석 의원을, 동남갑에서 정진욱 예비후보가 윤영덕 의원을 각각 꺾었다. 전북 익산갑에선 이춘석 예비후보가 김수흥 의원을 이겼다. 그 밖에 제주갑에서 문대림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현역...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당 공관위에서 원칙에 따라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비명계 학살이란 것 자체가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항변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밤 서울 등 전국 23곳 선거구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경선 투표 결과는 오후 7시부터 개표에 들어가...
전해졌으나, 당 안팎에선 이미 집단 탈당 가능성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비공개 만찬과 회동을 이어가는 친문계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이 관건이다. 친문계 대거 탈당은 분당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천 갈등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현역 6명이 포함된 지역구 13곳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의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면서 공천을 둘러싼 내홍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부산 등 지역구 18곳(단수 10곳·경선 8곳)...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내 심화하고 있는 공천 갈등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공정한 공천관리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김·정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또한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을 위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18곳 중 10곳은 단수, 8곳은 2~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지역에는 현역 6명이 포함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5곳 ▲경북 1곳 ▲경남 2곳...
각 정당 추천 후보와 시민사회 추천하는 국민추천 후보를 제외한 후보는 민주당이 추천할 예정이다.
지역구 연대와 관련해서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서고, 호남과 대구·경북 지역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 북구 선거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박홍근 추진단장은 서명식 이후 기자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