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의원은 “송 전 대표도 노동운동 하면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사회적 삶을 평가받아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를 하는 건데, 좋지 않은 끝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운동권) 선배들의 끝이 이런 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독재 민주화 세계관에 의하면 민주화 운동 선배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이고 때때로 과격해져도...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2일부터 2차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파업 계획을 밝혔다. 사측이 실무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신규 인력 채용안을 거부하고 9~10일 경고파업을 한 데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공사가 진정성...
한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자회견 내내 억지스러운 불공정과 방만 경영 타령만 읊고, 앵커 교체와 프로그램 삭제 등 민감한 사안은 보도본부장에게 책임을 미뤘다”고 지적하며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이 아니라 사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14일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 관련해 PB파트너즈 전무 A 씨와 상무보 B 씨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가맹 택시 협의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택시 사업 관련 논란이 잇따르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가맹 택시 기사가 5만...
다시 한번 택시 단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3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4단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찾은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택시 관계자 분들의 말씀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후 5시에는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행 카카오 택시 호출 및 수수료 체계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2022년 5월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이란 취임 일성이 무색하게 정부 출범 1년 반 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수출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등의 악재가 겹쳤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은 대외 불확실성을...
‘아군’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홀로 남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속내도 복잡해 보인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미디어소통국장은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면 수능 이후 시기를 정해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화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노조의 경고파업 강행으로 실무...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일부개정 법률안’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인 ‘방송 3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정섭‧손준성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 등을 추진하며 국민의힘과 대치하고 있다.
헌재는 통상 한 달에...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20만 명, 한국노총 10만 명 등 모두 합쳐 30만 명 집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회 소음 측정 결과를 대형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LED 전광판 차량 1대를 배치하고 소음 관리 인력도 배치한다. 지난달 개정된 집시법 시행령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학교, 종합병원, 공공도서관 인근에서 열리는 집회 소음 단속 기준이 강화된...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9일부터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이 퇴근길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이날 서울시는 추가 인력 1만3000여 명을 투입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전체 운행률은 80% 수준을 유지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퇴근시간대 운행률은 87%를 유지 중이다....
중소기업계가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이 노동계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수용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문을 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인한 사용자 개념의...
이동관 등 탄핵소추안 표결 피하기 위한 결정탄핵안 72시간 내 본회의 안 열리면 자동 폐기
국민의힘은 9일 예고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하지 않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중 비공개...
9~10일 한시적 파업 돌입출근길 정상운행 후 운행률↓양대 노조 중 민노총만 참여파업 출정식 “인력감축 철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9~10일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출근길 큰 혼란을 빚지는 않았다. 노사가 인력감축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파업이 현실화됐지만, 양측은 언제라도 협상 테이블에...
주말 운행률은 전 노선에서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한편 노조는 오 시장이 공사 노동이사를 통상 1, 2위 후보를 지명하던 것에서 3위인 ‘올바른 노조’의 조은호 후보를 지명하자 강한 반발을 표하기도 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참여하고 있는 양대 노동조합 이외에 MZ세대가 주축인 제3 노조인 올바른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는 한국·아일랜드 수교 40주년으로, 양국은 좁은 국토와 분단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빠르게 경제위기를 극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국제사회에서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공통점과 협력관계를...
결단을 내린 덕분에 이번 협상을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 있었다”며 “이번 합의를 토대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 품질 만족 제고에 나서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타이어 노조는 복수노조로 1노조인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2노조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