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은 "민정수석실 인적 구성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장관 후보자는 검증이 시작돼야 청문회를 할 수 있다"며 "후보자가 정해진다면 오늘부터라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개혁의 유력한 방안으로 제시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관련해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얘기다. 물론 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아시아경제는 17일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경정)을 편집국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민정ㆍ사정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경제의 박 전문위원 영입은 독자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고급...
3일 오전 11시34분 현재 파티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8.26%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민배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유명 증권 토론방을 중심으로 공 이사가 문 후보와 동문이며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검 수사대상인지 불명확하고, 수사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해당 수사팀은 블랙리스트 수사를 마친 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이어받아 진행해왔다. 특검 수사기록을 넘겨받은 검찰이 화이트리스트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검 관계자는 "조금만 더 수사하면 기소할 수 있을 정도로 수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우 전 수석이 한 일은 적법한 업무였다"는 취지로 말한 전ㆍ현직 민정수석실 관계자 6명의 진술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검이 얼마남지 않은 수사기간 동안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수사를 벌이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특검은 현재까지 우 전 수석이 최순실(61) 씨를 알고 있었다는 부분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최철(38) 전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보좌관이 '최순실(61) 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정보를 듣고 있다'는 말을 고영태(41) 씨에게서 들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 씨의 연결고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언이다.
최 전 보좌관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한 15차...
이 변호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로 언급된 대신정보통신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테마주인 포티스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며 지난주 각각 25.26%, 21.90% 급락했다. 지난 3일 3410원이었던 대신정보통신 종가는 10일 2175원으로 36.21% 하락했다.
한국정밀기계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관저를 제외한 청와대 비서실장실과 민정수석실, 경호실 등에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하지만 오후 2시께 청와대 측으로부터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받고 철수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특별감찰반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청와대가 군사시설이고 공무상 비밀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비서실장실과 민정수석실, 경호실 등에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박충근·양재식 특검보는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출입 절차를 밟았다. 영장에는 박 대통령이 뇌물 혐의 피의자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임의제출 형식 외의 강제 수사는 허용할 수 없다는...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손보기 위해 민정수석실을 통해 공정위에 무리하게 외압을 행사한 것이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특검은 공정위에 2014년 CJ 불공정 사건에 관한 자료 일체를 요구했고 공정위는 심사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공정위는 자사 계열사가 만든 영화를 밀어준 CJ...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비서실장실과 민정수석실, 경호실 등에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 시기를 조율 중인 특검팀은 검찰이 제출받은 자료 외에 추가로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경내에 들어가지 못했다. 당시 청와대는...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중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실과 민정수석실, 경호실 등지도 압수수색할 예정이다. 금융위나 공정위와는 달리 강제 압수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헌정 사상 청와대 압수수색에 성공한 전례는 없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경내에 들어가지 못했다. 당시 청와대는...
한편 특검은 조만간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이 특검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달리 우 전 수석의 혐의는 특별검사법에 명시적으로 기록돼있다고 강조했다.
특검법 2조 9호에는 최순실 등 민간인에 대한 국정농단을 알고도 방치하거나 묵인했다는 직무유기 혐의가...
김 전 차관은 2014년 지인의 추천으로 민정수석실 인사검증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고 증언했다. 임명된 지 얼마 안돼 김기춘(78)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체육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라"고 지시했고, 이후 하 교수의 소개로 최 씨를 처음 만났다. 최 씨를 만났을 때는 박 대통령이 의원시절 비서실장으로 데리고 있던 정윤회(63) 씨의...
이 리스트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됐는데, 조 장관이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장'으로 불렸던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최대 실세로 군림했다.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는 김 전 실장이 특정인을 거론하며 '반정부 인사'에게 불이익을 주도록 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장이 여럿...
이 리스트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됐는데, 조 장관이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모두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왕실장'으로 불렸던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최대 실세로 군림했다.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는 김 전 실장이 특정인을...
경찰인권센터는 '정윤회 문건' 유출 당사자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경락 경위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며 30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찰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신중 전 총경은 "정윤회, 최순실 등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을 은폐하고자 우 전 수석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후보의 인사 검증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민정수석실의 업무지만 해당 직책의 승인과 임명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 이사장의 권한이다. 안 전 수석이 강 본부장의 선임을 직접 지시했다면 이 역시 직권남용에 해당된다.
특검은 안 전 수석이 국민연금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사에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보고서 출처에 대해 "군 내부 문건은 전혀 아니며 정치권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 22일 청와대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알자회'에 인사 특혜를 주려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로 꼽히는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이 검찰 출신 법률 전문가인 둘을 상대로 직접 '국정농단'의 당사자가 되거나 최소한 방치한 사실을 밝혀낼지 주목된다.
특검팀은 26일 서울 평창동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거지와 반포동 조윤선(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