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국민의힘에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이번 국회에 다시 여러분들이 최소한의 저지선을 주신다면 이제 국회에서 정말 국민의 마음에, 민심에 부합하는 정부·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쳐보겠다”고 호소했다.
마찬가지로 4선 경력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도 이날 인천 소재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회가 서로를...
저희 국민의힘에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이번 국회에 다시 여러분들이 최소한의 저지선을 주신다면 이제 국회에서 정말 국민의 마음에, 민심에 부합하는 정부·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쳐보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믿어달라. 한 번만 기회를 달라. 4월 10일 투표의 날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악의 국회를 막아주실...
제기된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 금감원장의 확인했다는 말 한마디는 선택지를 두고 마음을 정하지 못한 민심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서 벌어진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도 충고했다.
다른 검찰 고위직 전관은 “양 후보의 불법행위는 추후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을...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부산 삼광사도 찾았다. 이 같은 일정에 대해 야권은 '관권선거'라며 비판한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를 쉬는 동안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현장을 다니며 민심 경청은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 “‘혹시 법카(법인카드)로 먹은 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며 “이것이 민심”이라고 했다.
이 대표와 함께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르르 감기는 맛은 느꼈으나, 소고기인지 삼겹살인지 기억이 안 난다. 불리한 건 전혀 기억이 안 난다는 분 덕분에 민주당은 1인 독재 사당으로 추락했다”며...
유권자 민심도 초박빙
지역에서 확인한 유권자 민심도 초박빙이었다. 군자동복합청사 근처에서 만난 50대 김모씨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며 “민생 어렵고, 물가도 안 잡히는데 정부는 부자 감세만 해주면서 서민들한테 주는 게 없으니 대책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걸 할 수 있는 쪽이라 생각해 투표했다”고 전했다.
군자동 주민 30대 박모씨도...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표심이 흔들린 부산·울산·경남(PK)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찾아 민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오전 11시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만수산물관광타운을...
◇= 길동 민심은…“이번에도 이해식이 될 것” vs “尹에 힘 싣자”
이번 리턴매치의 주요 관전포인트의 ‘길동’의 표심이다. 길동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준 지역이다. 22대 총선에선 길동이 ‘갑’에서 ‘을’ 지역구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지역 표심이 어느 후보로 흐를지 주목받고 있다.
길동은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52.2%의 표를...
현직 문정복 민주당 의원에 검찰 출신 정필재 후보 ‘도전장’19·20대 보수, 21대 민주 당선됐지만 유권자들 “민주 텃밭”“최근 3-4년 새 외부에서 젊은층 유입 선거 관건” 관측
‘새로 자리잡은 젊은이가 많은 지역구’
5일 본지가 만난 시흥갑 선거구 유권자들은 본인들이 사는 곳에 대해 같은 표현을 썼다.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젊고, 새로 지어진...
역대 선거에서 보수 민심이 우세했던 해운대갑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민주당 홍순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꽃이 3월 31일~4월 1일 해운대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무선가상번호 및 유선RDD 활용 ARS조사) 민주당 홍 후보 50.9%, 국민의힘 주 후보 41.8%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9.1%포인트...
이어 “선거 종반에 양당 지지세가 결집하고, 최근 민주당 경기 후보 공영운·양문석·김준혁 3인방의 불법 대출, 꼼수 증여, 막말 논란 등이 수도권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투표율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 부위원장은 “높을 거로 생각된다. 66%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을 봤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말한 것처럼 투표율이 높으면...
40석이 걸린 PK(부산·울산·경남) 민심도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부산 15석 등 PK 33석(민주 7석)을 확보했는데, 민주당이 점유한 '낙동강벨트'의 북갑·사하갑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 접전 혹은 열세 기류가 감지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MBC 의뢰로 1~2일 북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면접 조사한 결과 전재수...
이어 “국민의힘이 민심에서 저런 분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이 이끄는 당에 밀리고 있지 않냐”며 “그러니까 기가 막힌 것이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윤석열 정부 임기가 3년이나 남아있다, 3년 동안 얼마나 중요한 일들이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많은가, 3년 동안 저희 반성할 테니 진짜 자세 낮추겠다, 때리면 맞겠다...
3일 본지가 의정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봤다.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단 주장과 거대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전 후보를 찍겠단 의견이 동시에 감지됐다.
◇= “여기는 무조건 1번” vs “野 포퓰리즘 심판해야”
민심은 갈린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만큼 그저 정당만 바라보고 ‘1번’을 찍을 거란 사람도 어렵지 않게...
민주당 박해철·국힘당 김명연 맞불에 개혁신당 이혜숙 3파전“정권심판 우세” vs “해본 사람이 낫다” 안산병 유권자 민심 엇갈려“여기저기 비리 많아”…양당 피로감에 3지대 지지 의사도
선부동에서 시민단체를 운영 중인 김모씨(58)는 안산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점쳤다. 그는 “주변에서 인지도는 국회의원을 했던 김명연 후보가 낫지만 박해철...
접전지 의왕‧과천 민심을 듣기 위해 3일 의왕시 오전동, 과천시 갈현동 등을 찾았다.
민주당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의왕시 유권자들도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의왕시에 거주하며 택시 운전을 하는 70대 김모씨는 “정치 자체에 신물이 난다. 정당만 뽑고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는데, 국회의원을 뽑아도 제대로 현안 처리가 되는지도 알...
변화해야 한다’는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지금 물가와 금리 때문에 경제가 나쁜게 아니라 죽어버렸다. 윤 대통령이 이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조국혁신당 돌풍에 대해선 국민이 조국 대표의 억울함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조 대표에 대해) 성급하게 파기환송될 것이다. 감옥을 갈 것이다라는 한 비대위원장은...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제한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3일...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공표...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자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중심인 중구·성동을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만큼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성동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이재명의 입'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