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151석 과반 예측…총선 패배 시 대통령이 책임져야”

입력 2024-04-03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인 151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후보는 3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우리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좋아졌느냐”라며 “민주주의가 남북관계가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난 윤석열 정부에게 과반 의석을 줬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장악까지 함으로써 독재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더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캠페인을 하면 151석 과반수는 당선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엊그제 윤 대통령이 의사 증원에 대한 담화 내용을 보고 ‘대통령이 저래서는 안 된다. 바뀌셔야 한다. 변화해야 한다’는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지금 물가와 금리 때문에 경제가 나쁜게 아니라 죽어버렸다. 윤 대통령이 이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조국혁신당 돌풍에 대해선 국민이 조국 대표의 억울함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조 대표에 대해) 성급하게 파기환송될 것이다. 감옥을 갈 것이다라는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장관을 한 검찰 출신이 헌법정신에도 어긋나는 무죄추정원칙을 일탈하는 그런 말씀으로 조 대표를 공격하는 것은 지나치다”면서 “저는 역설적으로 조국의 가장 강력한 선거운동원은 한동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72,000
    • +1.39%
    • 이더리움
    • 4,065,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2.21%
    • 리플
    • 702
    • -0.99%
    • 솔라나
    • 201,900
    • -1.51%
    • 에이다
    • 603
    • -0.5%
    • 이오스
    • 1,066
    • -1.4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2.46%
    • 체인링크
    • 18,270
    • -2.09%
    • 샌드박스
    • 574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