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은 막강한 핵무력을 가졌음에도 국방 분야 성과에 비해 초라한 농업,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민심을 살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중국도 주변국 관계에서 자신들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한다. 북한의 핵개발은 반대하지만 북한을 압박하는 식의 문제 해결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주변국의 평화와 안정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정부출범 초기인 작년 5월, 6월에는 국정 철학과 목표인 ‘자유’와 ‘국민’이 높은 빈도를 보였고, ‘코로나’ ‘북한’ ‘평화’ 등의 단어도 등장했다.
기준금리 빅스텝과 소비자물가 상승의 영향이 컸던 7월과 8월에는 ‘경제’와 함께 ‘민생’ ‘금리’ ‘부담’ 등의 단어가 새롭게 30위권에 진입했고,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이...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2년차 국정은 겨제와 민생에 주안점을 둬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며 “우리는 자원이 적고 시장이 작아 무역을 통해서만 풍요롭게 살 수 있다. 기업이 세계에서 뛸 수 있도록 국격을 갖추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속도’ 언급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전날...
박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출범 1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가 위기이고 국민의 총체적 삶의 위기를 맞았다”며 “출범 1년 지금이야말로 인적 쇄신이 필요한 때.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적 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협치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야당 대표를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 야당 대표와 함께...
이 대표는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를 생각하게 한 대통령 취임 1년”이라고 평가하며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의무가 있는데, 1년을 되돌아보면 ‘민생이 이렇게까지 나빠질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도 “평화는 점점 멀어져가고 충돌과 대결, 전쟁의 위협이 점점...
그러면서 “지금 민생이 너무 어렵다”며 “건설노동자가 극단적 선택을 해야 할 만큼 갈등도 심각하다. 러시아, 중국발 경제위기 그리고 한반도 평화위기도 매우 심각하다. 정치를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대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하고 협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의 관계에서 반도체ㆍ자동차 문제에 대해 어떤 개선 방안도 확보하지 못한 거로 보이고 특히 불필요하게 중국ㆍ러시아를 자극하며 한반도 평화 안보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 것"이라며 "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나쁜데 중국을 자극해 경제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특히 민생 고통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량에 걸맞은 책임과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 연설 전문.
존경하는 하원의장님...
러시아를 계속적으로 자극해서 경제에는 타격이, 안보에는 위기가 오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며 “외교라고 하는 것은 매우 예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제를 선정하거나 의제에 대해서 논의할 때도 한국의 국익과 국민 경제와 민생,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위기에 대해서 깊은 고려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임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한 뒤 당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단순한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는 보루"라며 "민주당은 제 탈당을 계기로 모든 사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자신 있게 대응해 국민의 희망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한일 정상회담을 ‘망국외교’로 규정하고 한목소리로 강제동원 해법안 폐기를 요구했다.
단체는 “강제동원 문제뿐 아니라 독도, 일본군 위안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한미일 군사협력 등으로...
국방분야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나 경제민생분야에서는 위기국면이 지속되는 느낌이다.
북미관계는 더 얼어붙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대북 기본입장은 아들 부시 정부의 의도적 무시와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와 유사하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북한의 ICBM 개발 완성 주장에 대해서 정치적 기술적으로 무시한다.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비핵화라는 북한의...
340킬로미터 부근에는 청주 공군기지가 있고 39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군산 미 공군기지가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과 군사적 도발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민생과 경제를 돌보면서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올바른 길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등 민생 문제 제기 △노조, 연금, 교육 3대 개혁 필요성 제기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강경 대응 발언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짚으면서도 “관치 경제가 아닌 국민 당사자 전문가 등과 합의하는 개혁만이 성공한다”며 경계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강 일변도 대북 정책의 종착역은 전쟁”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
윤석열 정부가 손놓은 민생을 챙기고,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전쟁의 위험에서 평화를 지키겠습니다.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일각일초 허비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하겠습니다.
밤을 지나지 않고 새벽에 이를 수 없습니다.
유난히 깊고 긴 밤을 건너는 지금, 동트는 새벽이 반드시 올 것을 믿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주당, 24일 '설 민심' 기자간담회조정식 "민생파탄, 국정불안, 야당탄압 우려 커"김성환 "서민 고통 분담 필요…횡재세적 성격 어떤 식으로든 반영"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설 밥상 최대 화제는 ‘난방비 폭탄’과 ‘말 폭탄’이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설 명절 기간 많은...
아울러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비전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롯이 국민의 삶을 위해 사용하겠다. 동지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힘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을 지켜내고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 민주당의 민생 대안과 성과에 대해서 널리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함께 웃는 설날’, ‘민생·민주·평화’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을 방문했다. 호남선을 타는 귀성객이 많은 만큼 당의 텃밭 민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잘 다녀오시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며 귀성객들과 악수를 했다.
곧이어 이태원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법리스크'에 말 아낀 이재명…안보 이슈 집중 "현 정부는 뻔대기…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가 막혀"한반도평화경제특위 띄운 민주당…北 무인기 공세 수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석한다. ‘사법 리스크’를 하루 앞으로 맞닥뜨린 이 대표는 자신의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에 말을 아끼고 안보 현안을...
문 전 대통령은 “민생 경제가 참 어려운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 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배석했던 안호영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선 “보다 단단한 평화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치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