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주문한 '소통'과 관련 "단순히 몇 번 만나거나 민생 문제를 개략적으로 파악하는 게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요구, 요청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대통령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정책이 보편성을 가져야 하기에...
소통에 대해 윤 대통령은 "단순히 몇 번 만나거나 민생 문제를 개략적으로 파악하는 게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요구, 요청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고 했다.
이어 "정부 정책이 보편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모든 국민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에도 '왜 이 문제...
했다', '민생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 등 표현으로 반성하는 태도도 보였다.
특히 물가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어려움을 풀기 위해, 수출 드라이브와 건전재정, 민간 주도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실제 수출이 되살아나면서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회생의 온기를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다른 친윤계 의원은 “민주당에서 특검법을 내달 처리한다는 건 21대 임기 내에서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선자들은 (이 문제가) 본인들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일종의 외부 의견일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조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성동 의원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권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서 “이미 재판을 받고...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1‧2 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기업 밸류업, 역동경제, 인구문제, 구조개혁 등 우리...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 정당이 힘을 모아 민생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달라는 (민심이) 드러났다"며 "개혁신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당선인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특별한 점도 있다.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가 꼼수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죽다...
이 당선인은 “이는 단순한 여야 혹은 진영의 문제보다 근원적인 대한민국의 지속적 번영이라는 의제 속에 주권자인 국민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야권이 주장하는 여러 특검 사안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는 하나의 불씨일 뿐 실은 그런 정도의 문제를 넘어선 고민”이라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은 “그러니 당연히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주공화국...
국정 쇄신 일환으로 김 여사 문제도 챙길 것이라는 의미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초, 4·10 총선 결과 추가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짧은 메시지로 언급한 '국정 쇄신'과 '경제·민생 안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윤 대통령이 직접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여야 정치 모두 민생 경제 위기의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총선 당선인들을 향해선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승리에 힘입은 개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아무도 예상하지...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 중인 대장동 의혹 등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민생 정치로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이어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돼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그동안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돼 국민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이들은 “등록 오류”라며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 아이템의 확률이 실제 적용 확률보다 높게 공시되면서 조작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이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준수해왔기에 시행령 이후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온 만큼 이번 확률 표기 오류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4월 임시회는 21대 국회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여야 지도부는 총선 정국이 마무리 되는 대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본지에 “총선 이후 양당 원내대표 간 얘기가 있을 것”이라며 “민생법안 처리가 주목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간 이견이 적은 민생법안에 더해...
대한상의는 "한국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산업구조의 급변, 성장잠재력 약화, 인구사회문제 심화 등 그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한경협은 논평에서 “22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약속한 바 있다. 국민 삶과 기업 등에 영향을 끼치는 각종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 표명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도 "우리 정부가 가장 달라진 것은 정책 어젠다를 정책 공급자인 정부 시각에서 결정하지 않고, 정책 수요자인 국민...
이어 "전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민생 파탄 문제,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것에 대한 심판 여론이 높았다"며 "우리 당 일부 후보들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과거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있지만 그 부분이 전체 판세를 흔들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총선 이후 야권 재편 여부에 대해선 "야당뿐 아니라 정치권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