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의 자원외교 동원 검토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가스공사 등 관계자를 불렀는가’라는 질문에 “맞다”고 확인했다.
민 대변인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에 대해선 “경제수석실 산업비서관이 사실 파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한 적이 있지만, 대통령이 소집하고 했다는 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민경욱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논의 과정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전날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마지막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비정규직 관련 입법, 일반해고 요건 완화, 파견 확대 등 쟁점 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합의시한을 넘겼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엄수된 리 전 총리의 장례식 종료 이후 토니 탄 싱가포르 대통령이 주재한 리셉션장에서 아베 총리와 이러한 내용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조우는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요청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본 것조차도 알 수 없었고 이메일을 정리하면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측은 해수부에서 파견돼 임시지원단에 근무 중인 공무원이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과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해수부 공부원, 방배경찰서 등에 주간 활동과 다음 주 계획이 상세히 정리된...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고, 리 전 총리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세계 속의 물류, 금융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주호영, 윤상현, 김재원 정무특보를 비롯, 청와대 인사와 신임 장차관 등 총 24명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한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가 당청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정무특보를 현역 의원들로 임명한 데 대해 논란이 지속되며 이번 위촉장 수여도 지연돼 왔다.
일각에서 현역 의원들이 청와대 특보를 맡는게...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014년 1월 2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통화한 바는 있으며 이 통화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1월 2일 자 청와대 보도자료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밝힌 한수원 해커는 이날 트위터에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통화내용이라고 주장하는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과 원전 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대통령께서 내일 오후 3시에 5부 요인을 모셔서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널리 소통한다는 의미로 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완구 국무총리다.
박 대통령이 순방을 다녀온 뒤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5부 요인과 만나는...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언론에서 “정부가 흡수통일 준비팀을 만들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발언 당사자인 정 부위원장과 청와대까지 나서 흡수통일 연구팀이 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민경욱대변인은 “통준위는 여러 연구를 하고 있으며 통일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흡수통일 준비팀을 만들었다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무역보복 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가 앞장서 사드 배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사드는 공개적으로 논의해서 결정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비공개 논의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입장은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협의도 없었고 결정된 것도 없다는 것”이라고만 했다.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변호사는 대검 감찰 1·2 과장과 춘천·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쳐 감찰업무 전문성과 수사경험을 두루 갖췄고, 변호사 개업 후에는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사건 특검의 특별검사보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법조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 특별감찰관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에 대해...
청와대는 3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자 “우리 사회에서 부정청탁을 포함한 부정부패와 그동안의 적폐가 획기적으로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수행중인 민경욱대변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직후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즉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논평했다.
민...
靑 비서실장이 된 이병기 신임 실장은 "대통령과 국민께서 지금 저에게 기대하시는 주요 덕목이 소통이라는 것을 저는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비서실장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고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고민의 과정을...
하지만 이날 오후 1시52분경 YTN 뉴스특보에는 갑작스럽게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이 등장했다.
민 대변인은 카메라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LIVE'라는 글씨가 적혀있었다. 민 대변인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화면이 멈추고 컬러바(조정화면)가 약 3초간 방송됐다.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발탁했다"며 인사를 발표했다. 이병기 비서실장 내정자는 2007년 당시 '박근혜 경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 때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 온 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외무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의전수석과 주일본대사,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냈다.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적인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비서실장으로 옮겨간 국정원장 자리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이 발탁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홍보특보에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27일 오후 새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한다.
민경욱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아마 오늘 발표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지 열흘 만이다.
청와대가 이날을 인사발표 디데이로 정한 건 내달 1∼9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앞두고...
청와대는 27일 오후 새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한다.
민경욱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아마 오늘 발표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 한국경제학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거론된다.
또...
그러면서 “우리가 노력한 만큼 국민의 삶이 바뀌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는 충정심으로 큰 책임감을 갖고 심기일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조회 참석 배경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권 3년차를 맞아 심기일전해 달라는 의미라고 민경욱대변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