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잠실 스포츠·마이스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민자수영장, 보조경기장을 조성해 체육시설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주경기장에 한강 물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인 '수열 에너지'를 도입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경기장 냉방의 35%는 수열 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치 보조금 예산, 이권 카르텔 예산을 과감히 삭감했고, 총 23조 원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도 총지출은 656조9000억 원으로, 2005년...
특히 연구개발(R&D) 분야와 민간, 지자체 등에 지급하는 보조금 사업에서만 11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지출 예산(656조9000억 원) 편성을 위해 단행한 재정 지출 구조조정 규모는 23조 원이다. 이는 2년 연속 20조 원 이상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정부는 '윤석열 정부' 첫 예산인 올해...
인천시는 이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잇그린(리턴잇)’을 선정했는데, 리턴잇은 참여 음식점에 다회용기 공급부터 회수, 세척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리턴잇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1회용품 이용률이 높은 배달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부는 기업 보조금 성격의 나눠주기식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동시에 필수 R&D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상정·논의된 '정부R&D 제도혁신 방안'과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결과'를...
무너진 신뢰로 인한 붕괴 공포는 이제는 민간 아파트를 넘어 건축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부실 감리로 논란이 됐던 업체 다수가 올해도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발주한 CM(건설사업관리), 감리, 설계 등 여러 건축물 공사와 관련된 용역을 따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병원, 도서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관련 공사가...
전력과 원전에도 카르텔이 존재하는 이유는 공공 독점 사업이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와 노조에 카르텔이 생기는 이유는 정부가 권한을 부여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결국, 카르텔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토양은 공공 독점이며 이권의 원천은 정부 권한에 있다. 이런 점에서 현재 논란이 되는 카르텔은 이권 카르텔이 아니라 부패 카르텔이다.
정부가 아무리...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자(子)펀드 결성 등을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 1월에 모펀드를 출범하고, 내년 1분기 중 사업 선정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해당 펀드는 국고보조금 체계상 지방이양사업도 가능하는 등 사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적용되지 않는 등 보다...
6일 서울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보급 대수는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그간 환경부는 지자체, 민간기업, 운수사업자 등과 수소버스 전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수소차 전환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수소차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4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지원해 왔다.
특히, 수소버스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 보조사업 물량을 올해 700대에서 내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또 국내 버스 시장의...
우선 보의 처분 방안을 정한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조사평가단)의 민간위원 대다수가 4대강 반대 18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4대강 재자연화 시민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채워졌고, 이들에 의해 2019년 2월 두 달 만에 서둘러 보 해체·개방 결론을 냈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의 치수정책을 문 정부와 환경단체 등은 ‘강 파괴’로 몰아붙이며 본류에...
카흐라만마라슈 재난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달려간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튀르키예 지부와 튀르키예 한인회도 통역으로 나서는 등 민간구호사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뿌리 내리며 사업을 해 온 이들은 본국의 아낌없는 지원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새삼 보람을 가졌다고 했다.
해외 재난현장에서 코리아는...
SK하이닉스는 "계획한 투자를 잘 이어가겠다"며 "기존 이천, 청주 사업장 투자도 이행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기업 투자와 동반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낙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이번...
분담하고, 프로젝트의 PF 대출에 특례보증을 제공해 보다 낮은 금리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촉진할 방침이다.
지자체, 민간의 의사결정 및 프로젝트 추진을 지연시키는 각종 규제도 적극 개선하고 절차 등도 간소화한다.
정부는 내년 1분기 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사업 발굴, 민간투자 유치, 규제 개선, 펀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민간 투자기관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우선 투자(3억 원 이상)하면, 정부에서 연구개발비 15억 원에 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 원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딥테크 팁스는 기존 팁스에 비해 3배가량 큰 지원금 규모로, 기술성·사업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엔바이어스는 기술성 우수평가로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
보조사업 중 민간보조는 이미 손질이 예견돼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정치보조금은 없애고, 경제보조금은 살리고, 사회보조금은 효율화·합리화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지시 이후 기재부는 보조금 예산이 편성된 44개 부처에 ‘보조금법상 수행 배제 및 명단 공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문제는 출연사업 예산 삭감이다. 몇몇 부처는 조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 국책사업인 한국형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사업에 참여해 민간 최초로 BOP(플랜트 보조기기)설계를 수행하는 등 원자력 발전기술을 쌓았으며 고도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포항 방사광가속기, 대전 중이온가속기 시공 등 다양한 원자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원자력사업에 필수 품질...
이를 위해 국가는 건설 사업 주체인 비영리 주택협회에 싼 값에 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는 건설비용 보조금 등 여러 금융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지어진 사회주택은 임대료를 30%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공공임대 주택 비중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해당 제도에 대한 1등급 주택 기준을 세우고, 사업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 건설사와 협업해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만들고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LH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위해 향후 보완시공 권고 가이드라인까지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시행해 성능 검사 결과가 기준에 미달하면 지자체가 사업 주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