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은 대회는 미즈노 클래식(7일~9일)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14일~17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21일~24일·이상 한국시간)뿐이다. 3개 대회 결과에 따라 박인비와 루이스의 운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박인비로서는 몸도 마음도 가볍다. 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즈노 클래식은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4경기에 출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을 비롯해 9경기에서 ‘톱10’에 들어 상금순위 3위(94만97달러·9억6500만원)에 올라있다. 지난해에 이어 매 대회 우승 경쟁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이 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도...
당시 미즈노 MP59 아이언(프로 전용)을 사용하던 박희영은 불안정한 구질 탓에 중요한 순간마다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이에 클럽 스폰서인 미즈노 피팅팀은 박희영과 상의 끝에 모험적인 결단을 내렸다. MP59 아이언을 대신해 JPX825 포지드라는 아마추어 모델로 교체한 것이다.
박재홍 미즈노 피팅팀 과장은 “JPX825 포지드는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가 쳤을 때 높은...
보기 1개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최운정은 생애 첫 우승을 의식한 듯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강한 바람과 까다로운 핀 위치까지 더해 오버파 선수들이 속출했다.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2년과 지난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미즈노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창범 한국미즈노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지닌 박희영 프로의 월드투어에 미즈노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 박희영 프로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미즈노의 기술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올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일희(25)는 올해 LPGA투어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 국산 골프공 사용 첫 우승자가 됐다.
국산 샤프트 생산업체 MFS코리아(대표 전재홍)는 이루다, 오직 등 순수 한글 이름 샤프트로 전 세계 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다. 저스틴 로즈(33·잉글랜드)는 US오픈에서, 배상문(27·캘러웨이골프)은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오직 샤프트를 사용해 우승해 알딜라(미국)...
신지애(25ㆍ미래에셋)가 미즈노 클래식 무혈입성을 노린다.
신지애는 8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기현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72파ㆍ650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ㆍ12억원)에 출전, 이 대회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신지애를 비롯해 유소연(23ㆍ하나금융), 박희영...
“핫도리 마유 선수가 첫 홀부터 버디를 쳤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언더파만 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3승은 하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우선 상금랭킹은 5위 안에는 꼭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보미는 8일부터 열리는 미즈노 클래식에는 불참한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JFE세토나이카이 골프장(파72ㆍ7404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ㆍ12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경태는 이 대회 1~3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올 시즌은 총 36개 대회에서 30억4000만엔(약 360억원·미즈노 클래식 제외)의 상금을 놓고 샷 대결을 펼쳐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8685만엔(약 10억원)의 상금이 쏟아지는 셈이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6월에 열리는 아스 몬다민컵과 9월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 10월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로 1억4000만엔(약 16억4000만원)이다.
전미정(31...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2년 가까이 부진에 시달렸던 신지애는 지난해 9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년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더니 그다음 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완벽하게 부활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번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3위와 6타 차로 리디아 고와 공동...
지난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지난해 후반기 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등 2년 가까이 침묵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년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더니 그다음 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는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이후 손바닥 수술을 받는 등 부상에 시달리며 2년 가까이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년10개월 만에 우승을 알렸던 신지애는 바로 다음주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현재 세계 랭킹 8위에 올라있는 신지애는 "다시 1위를 되찾는 것이...
11월 미즈노 클래식부터 트레이너를 바꿨고, 스윙에도 변화를 주면서 감각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골프 스타일이 잘 맞아 JLPGA에서 더 뛰고 싶다는 이보미는 이미 일본에선 스타플레이어다. 귀여운 외모 덕에 일본에도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 일본 팬이 블로그를 통해 송년회를 공지했는데, 1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다며 으쓱해 보이기도...
올 시즌 JLPGA투어는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을 포함해 총 35개 대회가 열렸고, 상금총액은 30억7200만엔(약 400억원)이다.
올 시즌 28개 대회, 4772만달러(약 517억원) 규모로 치러진 미LPGA투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반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스폰서 풍년을 맞이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올해 22개 대회가 치러졌지만 총상금 규모는 100억원이 조금 넘는...
2011년 JGTO투어에 데뷔한 황중곤은 지난해 6월 미즈노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인 김경태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황중곤에 한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경태는 지난 9월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우승하며 JGTO 5승째를 올렸다.
한편 JGTO는 다음 주 닛폰시리즈 JT컵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이보미는 4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끝난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랭크됐다.
전날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있는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보미는 기분좋게 최종일을 맞았지만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1타도 줄이지...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실력발휘를 하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신지애는 2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신지애는 우에하라 아야코(일본)와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리는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와 이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우승 등 21개 대회 중 11번 톱10에 진입, 상금 216만5000달러(약 23억7185만원)를 획득한 박인비는 현재 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3개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