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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은 지금] 한미기술동맹을 바라보는 중국의 속내는?
    [중국은 지금] 한미기술동맹을 바라보는 중국의 속내는?
    이번 한미정상회담 내용을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은 정치외교적인 이슈보다 향후 한·미·일 간 강화될 기술동맹의 심각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한미 기술동맹을 지켜보는 중국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5G·6G 기술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영역에서의 한·미·일 기술동맹에 대비하는 분위기이다. 한미 및 미일...
    2021-06-02 05:00
  • 오늘의 증시 리포트(5/17)
    오늘의 증시 리포트(5/17)
    화약/무역 등 자체사업 실적은 다소 부진, 2분기 이후 개선기대 정동익 KB증권 한국전력 1Q21 Review: 돌고 돌아 관건은 다시 전기요금 1Q21 잠정 영업이익 5716억 원 (+32.8% 전년대비): 시장 컨센서스 하 아직까지는 지난 해 국제 에너지가격 급락을 반영하는 전력조달단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개선 정혜정 KB증권 솔루엠 1Q21 Review: ESL 성장을 실적으로...
    2021-05-17 07:57
  • 미·중 대립에…"미국 CPTPP 가입 예상보다 빠를 수도”
    미·중 대립에…"미국 CPTPP 가입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자유무역협정) 체결 시에도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며 “협정내용이 한미 FTA와 유사하고 가입국 다수와 이미 FTA 체결했으므로 한국이 CPTPP 가입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통상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바이든 행정부가 통상보다는 국내 현안에 중점을 두고 있어 임기 내 CPTPP 가입은 어렵다는 전망이 있지만, 미·중 갈등이 지속한다면...
    2021-04-28 07:30
  • 미ㆍ중 갈등 격화 국면…"한일 정치권 중견국으로서 협력해야"
    미ㆍ중 갈등 격화 국면…"한일 정치권 중견국으로서 협력해야"
    그는 "앞으로는 양국 간 이슈보다는 미ㆍ중 초강대국 사이에서 중견 국가로서 안보, 생산 및 기술, 디지털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5가지 분야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한일 상호 백신 여권...
    2021-04-27 09:30
  • 전경련 "국민 10명 중 7명, 대통령이 美서 백신 공급 위해 나서야"
    전경련 "국민 10명 중 7명, 대통령이 美서 백신 공급 위해 나서야"
    '미·중갈등에 따른 반도체, 배터리 등 미국 핵심 부품 공급망 재검토 기회 활용, 경제 실익 확보'를 꼽은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다.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진국 간 5G 첨단기술 동맹 구축'은 26.3%, '트럼프의 무역제한 조치 폐지 및 우리 기업 피해 복구'는 16.3%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인도퍼시픽 인프라 강화정책에 따른 우리 기업 기회 확보'는 15.7...
    2021-04-26 11:00
  • [디지털 위안화 대해부] 디지털 위안화, 중국 세계 경제 지배 최종 병기되나
    [디지털 위안화 대해부] 디지털 위안화, 중국 세계 경제 지배 최종 병기되나
    특히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커지자 미국의 영향력이 큰 SWIFT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중국의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이는 곧 디지털 위안화 도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를 위한 상당한 진척을 이뤄낸 상태다. 올해 11월에는 미국 주도의 SWIFT에 맞서기 위해 만든...
    2021-04-26 06:00
  • 미일, 정상회담서 52년 만에 대만 명기한 의미는?…한국 더는 줄타기 안 되나
    미일, 정상회담서 52년 만에 대만 명기한 의미는?…한국 더는 줄타기 안 되나
    일본, 미국 압박에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 5월말 한미정상회담 앞둔 한국도 중국 견제 동참 압박 거세질 듯 일본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국 견제 공조 강화’라는 청구서를 받게 됐다. 미국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지지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방위를 재확인해준 대가로 일본 측에 중국 견제와 관련해 더 명확한 입장 표명과 공조 강화를...
    2021-04-18 14:33
  • 미국 재무부, 한·중·일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대만은 ‘심층 분석국’
    미국 재무부, 한·중·일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대만은 ‘심층 분석국’
    미 재무부는 △1년간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의 2%를 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동안 GDP의 2%를 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지속적·일방적 외환 시장 개입 등의 3개 항목에서 2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된다. 3가지에 모두 해당할 경우 환율조작국에 지정한다. 한국은 위 3가지 중에서 대미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2021-04-17 18:41
  • [공급망의 정치경제학] 공급망 미래를 좌우할 ‘3개의 R’
    [공급망의 정치경제학] 공급망 미래를 좌우할 ‘3개의 R’
    미·중 무역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국 정부가 리쇼어링을 독려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리쇼어링 경향은 단기가 아니라, 구조적이고 장기에 걸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화도 향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은 “세계 전역에 퍼져 있던 공급망의 분리·확산이...
    2021-04-12 06:00
  • 바이든 거부권 시한 코앞...블룸버그 "SK vs. LG, 거물급 인사 영입해 로비전 총력"
    바이든 거부권 시한 코앞...블룸버그 "SK vs. LG, 거물급 인사 영입해 로비전 총력"
    여기에 SK 측은 로펌 겸 로비 대행사인 커빙턴앤벌링에 소속된 샤라 애러노프 전 국제무역위원회(ITC) 위원장, 댄 스피겔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영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에너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어니스트 모니즈를 고문으로 영입해 미국 행정부 상대로 로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톰 카퍼 전 델라웨어...
    2021-04-08 15:46
  • 중국 외교부장 “일본, 신장·홍콩 문제에 개입말라” 경고
    중국 외교부장 “일본, 신장·홍콩 문제에 개입말라” 경고
    미·일 정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조사에서부터 인권과 무역 등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동맹 강화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일본 정부가 군사 동맹국인 미국과 최대 무역파트너인 중국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일본 일부 여당 인사들이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 차원에서...
    2021-04-06 14:57
  • [종합] 美 전문가들 "한국, 대미 투자 늘려야 한미관계 돈독해져"
    [종합] 美 전문가들 "한국, 대미 투자 늘려야 한미관계 돈독해져"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과 기술 분야 협력을 최우선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미동맹을 경제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일 오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 외교ㆍ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2021-04-01 16:16
  • "냉각기 수출하려는데 냉매 빼라고?"…매년 3000건씩 쌓이는 무역기술장벽
    "냉각기 수출하려는데 냉매 빼라고?"…매년 3000건씩 쌓이는 무역기술장벽
    대한상의는 “미·중 무역분쟁이나 보호무역주의의 대두로 우리 기업들은 신흥국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절실하지만, 주요 수출국뿐만 아니라 개도국의 수출장벽마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건강과 안전 관련 규제가 많았던 만큼 정부가 무역기술규제 대응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강화하는 무역기술장벽 대부분...
    2021-03-21 12:00
  • 미국 USTR 대표 지명자, 동맹에 방점...“연합전선으로 중국 상대”
    미국 USTR 대표 지명자, 동맹에 방점...“연합전선으로 중국 상대”
    형성된 ‘미 동맹 연합전선’으로 중국을 상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에 합의를 지키도록 책임을 지우고,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일관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타이는 중국에 대해 “경쟁자이자 무역파트너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상대”라고 표현했다. 또한 세계 경기...
    2021-02-25 16:44
  • [홍춘욱의 머니무브]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10년간 잊어버려라?
    [홍춘욱의 머니무브]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10년간 잊어버려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역시 -40%를 기록했으며, 2018년 미·중 무역분쟁 당시의 최대 낙폭도 -30%에 달했다. 주가가 폭락하는 것에 못지않게 괴로운 일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내가 보유한 주식이 시장에서 소외될 때’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이었던 2007년, 필자는 한 시중은행의 딜링룸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면서 다음과 같은 상담을...
    2021-02-23 05:00
  • [종합] 바이든, 자동차 반도체 부족사태 대응 착수…'포괄적 전략' 마련
    [종합] 바이든, 자동차 반도체 부족사태 대응 착수…'포괄적 전략' 마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관련해 공급망에서 잠재적인 병목 지대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업계 핵심 이해당사자들, 무역 파트너국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을 크게 줄였다. 지난해...
    2021-02-12 09:56
  • [문재도의 세상 이야기] 2021년, ‘탄소중립(Net Zero)’ 준비 원년
    [문재도의 세상 이야기] 2021년, ‘탄소중립(Net Zero)’ 준비 원년
    당연히 중국에 대한 경고도 포함되어 있어 미·중 간 무역마찰이 환경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에 있는 우리 경제에 이러한 변화는 엄청난 도전이다. 우리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하였지만 실행은 녹록지 않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와 같은 에너지...
    2021-01-26 18:33
  • 시진핑, 바이든 취임 후 첫 연설..."오만한 고립" 경고
    시진핑, 바이든 취임 후 첫 연설..."오만한 고립" 경고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경제가 동시에 타격을 입었으며 글로벌 산업과 공급망이 막히고 무역과 투자가 침체됐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의 부양책에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소수가 설정한 규정이 아니라 모든 나라가 합의한 규정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면서 "세계 경제 주요...
    2021-01-26 08:46
  • [그린 지정학] ① G2, 바이든 시대 개막에 기후변화 주도권 경쟁 본격화
    [그린 지정학] ① G2, 바이든 시대 개막에 기후변화 주도권 경쟁 본격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스콧 무어 정치학 교수는 “국가 간 패권 경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가속했지만, 우려되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며 “미·중 갈등이 첨예해지고 각국이 기술 패권 다툼을 벌이면서 무역 금지로 나아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쟁과 혁신이 정체돼 결과적으로 기후변화 대책 비용이 급증, 탈탄소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2021-01-25 06:00
  • [사설] 미국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 전략 리셋해야
    특히 통상에서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운 보호무역이 완화하고, 미국이 일방 탈퇴한 무역협정 복귀로 다자무역질서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우리에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란 낙관은 섣부르다. 미국은 어떤 정권에서도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왔다. 무엇보다 중국에 대한 압박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은...
    2021-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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