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랭킹 19위 미야자토 아이(28)는 40만2759달러, 30위 미야자토 미카(24)는 29만703달러를 챙겨 총 108만6690달러를 획득, 한국에 이어 3위다. 그러나 108만 달러는 박인비가 혼자서 번 201만 달러의 50%에 불과하다.
4위는 베아트리스 레카리(26) 등 3명이 활약한 스페인(101만4514달러)이다. 레카리는 올해 마라톤 클래식과 KIA클래식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려...
이날 12번홀(파4)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유소연은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 자리를 박인비와 일본의 미야자토 미카에게 내줬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유소연은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 박인비에 두타 뒤진 상황, 17번홀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11번홀(파3)에서는 한 타를 잃었지만 12, 13번홀(이상 파4)을 침착하게 파로 막았고,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미야자토 미카(24·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후 살얼음판 명승부가 이어졌다. 압박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지만 두 선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천금과 같은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아리무라 지에를 비롯해 미야자토 미카(24)도 ‘톱10’에 진입, 이번에도 동양선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대회는 2008년 초대 챔피언 이선화(27ㆍ한화)를 시작으로 2009년 신지애(25ㆍ미래에셋), 2010~2011년 청 야니(24ㆍ대만), 그리고 지난해에는 미야자토 아이(28ㆍ일본)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동양선수들이 우승을 휩쓸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이로써 유소연은 미야자토 미카(24ㆍ일본ㆍ6언더파)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플레이는 나무랄 데가 없었다. 5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잡은 유소연은 8번홀(파4) 보기에도 흔들림은 없었다. 특히 후반 라운드 약진은 돋보였다. 10번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 단숨에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후...
이로써 유소연은 미야자토 미카(24ㆍ일본ㆍ6언더파)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를 마크했다(오전 6시 현재).
나무랄 데 없는 플레이였다. 5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잡은 유소연은 8번홀(파4) 보기에도 흔들림은 없었다. 특히 후반 라운드 약진은 돋보였다. 10번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 단숨에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후 17번홀(파3)까지...
지난해에도 11차례 JLPGA 대회에 참가해 훈도킨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준우승 4차례를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 외에서도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미야자토 미카(24)도 출전한다.
여기에 JLPGA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사이키 미키(29)와 모리타 리카코(23), 요코미네 사쿠라(28) 등 일본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반면 일본은 미야자토 아이, 미야자토 미카 등 LPGA투어 활동 선수 없이 자국(JLPGA)투어 활약 선수들로만 구성, 대회 시작 전부터 한국팀의 완승이 예상됐다.
첫날은 예상대로 한국팀이 일본의 기세를 꺾었다. 첫날 열린 포섬(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침)·포볼(두 명이 각자의 공을 쳐 더 좋은 점수를 반영) 경기에서 5승1패로 압승을 거두었다. 승점 10대2...
미야자토 아이, 미야자토 미카 등 미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빠졌지만 일본 대표팀 역시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만만치 않다. 통산 우승 50승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골프계의 전설 후도 유리(36)를 비롯해 요코미네 사쿠라(27), 모기 히로미(35), 바바 유카리(30) 등 막강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역대 한일국가대항전 결과는 5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여기에 일본파 안선주(25)와 이보미(24), 이지희(33)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청야니(대만)와 펑샨샨(중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 아시아계 선수들 역시 출전해 코리아낭자군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한국과 대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올 시즌 LPGA 신인왕을 확정지은 유소연(22ㆍ한화)은 출전하지 않는다.
미야자토 아이(27)와 미야자토 미카(23)가 주인공이다. 일본골프계의 자랑인 미야자토 아이는 올해 롯데 챔피언십과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상금랭킹 4위(121만3038달러)를 마크하고 있다.
미야자토 미카는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기대주. 미국 무대에서 외롭게 선전하던 미야자토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라이벌이다. 세이프웨이...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7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서 한국선수에 우승컵을 내준 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
일본의 간판 골프선수 미야자토 아이와 미야자토 미카가 외국 선수 우승방어에 나선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프 바바 유카리와 모리타 리카코, 아리무라 치에 등도 출전한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유소연은 단독 선두 미야자토 미카(일본)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점프해 지난주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우승 이후 2주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유소연은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낚아채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보기만 1개에 그쳤다....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시드니 마이클스(미국) 등 두선수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상황에서 박인비는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박인비는 티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그린도 단 한 차례만 놓치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박인비의 컴퓨터 퍼팅도 그녀를 우승가시권에 올려 놓는데 한 몫했다. 박인비는 이날 퍼팅수 28개를...
박인비(24)와 최운정(22·볼빅)도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공동 5위에 포진하면서 한국골프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는 태극낭자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대회로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다섯차례 우승한 것을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여덟 번 우승을 경험한 바있다.
최근 부진을 이어오던 신지애는 지난 5월 손바닥 수술을...
이로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퍼닐라 린드버그(스웨덴)와 2타차로 미야자토 미카(일본), 엔젤라 스탠포드(미국)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최운정은 4번홀(파4)과 5번홀(파4)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지만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시켜 타수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라운드에서도 12번(파4) 버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