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특이한 모양의 구름은 특이한 기상 현상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하며 실제로 지난 3월 일본 미야기현 강진 직전에 중국 난징시에서는 고리 모양의 둥근 구름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구름을 두고 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기상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상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트리트뷰는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이바라기·야마가타·아오모리 등 총 6개 현의 82개 도시와 마을의 모습을 담았다.
구글 직원들은 피해 지역의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찍기 위해 4만4000km를 이동했다.
구글어스 지도팀 개발 소식 등을 제공하는 랫 롱 블로그(LatLongBlog)는 “일본 육지와 해안가 이미지를...
후생노동성은 10월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현에서 실업수당을 받은 이는 4만9848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9.7% 증가했다.
직업훈련을 받기 시작한 이들까지 포함하면 6만1211명이다.
이는 실업수당 수급자가 가장 많았던 6월보다는 약 20% 줄었다.
지역별로 해안 지역은 작년 10월 보다 평균 3.73배 늘었다.
특히 미야기현 게센누마 지역은 9.62배...
5%로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자 수는 28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근무처 사정으로 실업한 사람은 23만명 줄었고, 개인사정으로 실직한 사람은 13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6264만명으로 22만명 감소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지마현 등 3현을 제외한 실업률은 4.4%였다.
일본 기상청은 사고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 4시24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중북부와 미야기현 남부 해안 지역에서 규모 5 안팎의 충격이 관측됐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도쿄전력은 제1 원전에서 이번 지진에 따른 이상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도호쿠 대지진을 겪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표한다”며 “한화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의 유치원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복구에 작은 도움을 준 것처럼, 총리께서 도움을 요청하면 성심을 다하겠다”고 추가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노다 일본 총리는 먼저 한화의 인도적 지원에...
실제로 지난 8월 잡은 가다랭이는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잡혔음에도 이와키산으로 적었다가 가격이 폭락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현내에서 방사성 오염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려면 30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방사성 물질이 저절로 제거되기를 기다리면 후쿠시마현은 한층 어려워질 것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9월 실업률에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등 3현이 포함됐다. 대지진 이후 이들 3현은 집계가 불가능해 통계에서 제외했었다.
한편 이날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9월 산업생산지수(2005년=100)는 전월보다 4.0% 하락한 89.9였다. 이는 2.1% 하락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6개월만에...
구호품은 인천-나리타 노선 여객기와 화물기로 운송돼 미야기현을 포함한 동북지방 피해지역에 전달됐다.
4월에는 한 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우리가 매달 회사로부터 받는 생수를 모아 일본으로 보내자”고 제안하면서 2000여명이 참여해 9만3216병의 생수를 모아 전달했다. 총 14만리터 규모의 생수다. 물 한방울에도 목말라했던 일본에 있어 대한항공의 이같은...
실업자 수는 27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만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구조조정과 파산 등 근무처 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25만명, 개인 사정으로 퇴직한 사람은 11만명이었다.
총무성은 지난 3월 이후부터 실업률 통계 시,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을 제외하고 있다. 이들 3현이 전국 통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다.
보험금과 의연금 명목으로 받은 돈으로 사치품을 사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진 보험 지급액은 8월말 현재 1조1343억엔. 미야기현은 지진 보험 가입률이 전국 2위로, 지급액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도호쿠 6현의 은행 예금은 계속 증가해 7월말 현재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해 전국 평균을 2.3% 웃돌았다.
운항재개 첫 날 센다이 공항입국장에서는 탑승객들을 환영하는 ‘스즈메오도리(미야기현 전통춤)’ 공연이 실시됐으며 행사에는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지사,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 김정수 주 센다이 총영사 및 공항관계자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도착 환영행사장에 참석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 센다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대지진 피해가 집중된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지바현 중 93개 지점은 ‘판정 불능’ 등을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지만 조사를 계속한 지점은 큰 폭으로 내렸다.
쓰나미가 직격한 히가시마쓰시마 지역은 지가가 18.2%나 하락하며 일본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온천 관광지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아타미마치 아타미 5초메는 원전 사고로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일본 정부는 11월경부터 미국·유럽·중국·중동 등지에서 독자가 많은 SNS 이용자 15명을 차례로 초대해 후쿠시마·미야기·이와테현 등을 둘러보게 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초대된 SNS 이용자들이 일본에 호의적일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면서도 “현지를 방문해 특산물을 먹은 후 글을 올리면 신뢰성을 인정받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900명이 목숨을 잃고 전체 건물의 60%가 파괴된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의 경우 검은 상복을 입은 약 2000명이 체육관에 모여 추모식을 가졌다.
같은 날 수도 도쿄에선 지진피해 가족 등 약 1000명이 반핵 플래카드를 들고 시내 번화가 시부야를 가두행진했다.
이와 별도로 약 2500명의 시위대는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본사 앞을 지나...
이에 따라 도호쿠전력 관할 지역에서는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을 중심으로 9월2일부터 전력사용제한령이 해제되고, 이외 지역은 당초 예정대로 9일에 종료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대지진으로 인한 발전시설 피해로 부족한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500kw 이상의 주요 전력 소비자인 기업에 대해 순간 최대 사용전력을 작년 여름 대비 15...
진원은 미야기현 오시카반도에서 남남동쪽으로 80㎞ 떨어진 지점(북위 37.6도·동경 141.3도)이고 깊이는 약 20㎞로 추정됐다.
후쿠시마현 소마시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등지에서 진도 5, 후쿠시마시에서 진도 4, 도쿄 시내에서 진도 2가 각각 측정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38분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해안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가 3시15분께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