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동비율은 12.0%로 산업평균치 92.96%에 크게 모자란다. 올 상반기 유동비율은 8.5%로 지난해보다 더 감소했는데 이는 특히 유동자산 항목 중 하나인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말 17억원에서 올 상반기 2억원으로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미수금 또한 5억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유동자산은 지난해보다 20억원 가량 감소했다.
리딩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는 남광토건 주식 68만8275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195억원 규모다. 온세텔레콤은 “남광토건회생계획 인가 결정으로 출자전환된 미수금 채권을 자금 회수 목적으로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는 남광토건 주식 68만8275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195억원 규모다. 온세텔레콤은 “남광토건회생계획 인가 결정으로 출자전환된 미수금 채권을 자금 회수 목적으로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우부품, 베리타스, 금호엔트, 케이피티가 급락 마감했다.
정부 차원에선 남북협력기금 등을 통해 △입주기업 미수금으로 북한에 1300만달러 지급 △피해기업에 800억원 대출 등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경협보험금 지급으로 2800억원의 추가 지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북측의 일방적인 조치에서 초래된 만큼 북한은 기업손실에 대한 피해보상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31일 코오롱글로벌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사미수금 증가와 대손상각인식 등으로 인해 지난해 말 이 기업의 부채비율은 474.8%, 올해 1분기는 491.3%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1일 발행할 600억원의 141-1호와 141-2호 회사채 증권신고서를 정정공시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그러나 회사 측은 지난해 회사채를 발행할...
협의회는 호소문에서 "STX다롄에 각종 부품과 자재를 납품해 온 협력업체들은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동안 대금을 받지 못했고 그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면서 "장기 미수금으로 공장은 조업이 중단되고 2, 3차 협력업체들로부터 소송 및 협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한·중 양국 정부에 대해 "협력업체들은 매월...
무슨 일이 생기면 정부가 나서서 미수금을 전달하고 국민들이 다칠까봐 빼내도록 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정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고 ‘왜 대화를 정부하고 안하느냐’ 이렇게 하는 것이 개성문제를 포함해 남북 간에 신뢰를 구축하면서 정상적 관계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류 장관은 또 개성공단 최후의 7인이 귀환하는 과정에서 북한이 미수금 지불을 요구하며 이들의 귀환을 가로막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류 장관은 "당시엔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이 하는 행동을 보면 이것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서라도 공단 운영이 속히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전현직 대리점주로 구성된 남양유업대리점연합회 정승훈 총무는 "본사차원에서 영업이 부진하거나 미수금이 발생하면 대리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리점은 또 본사의 어떤 정책이든 무조건 따르게 돼있어, 본사와 대리점이 주종관계처럼 수직형 구조로 엮여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정부가 북한 측이 주장하는 '미수금' 명목으로 북측에 130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 측 인원의 조속한 귀환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북측이 요구하는 미수금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우리 측 기업에 확인 후 사후 정산키로 했다.
그동안 북측은 실무협의 과정에서 근로임금, 기업 소득세, 통신료 등 총 1300만달러를 지급할 것을...
등 7명이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내부의 행정 절차상의 이유로 조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미수금을 전달하기 위한 우리 측 현금수송차량의 북한으로의 이동도 다소 지연되고 있다”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북한 군부와 이야기할 때는 시간이 걸릴 때가 있다”며 “(귀환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측과 근로자 임금 미수금 정산 등 문제에 대한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오늘 오후 5시 30분께 홍양호 관리위원장 등 우리 측 잔류인원 7명 전원이 우리 측 지역으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는 북측이 우리 체류인원의 전원철수와 관련해 근로자 임금 등의 미수금 정산 문제를 제기해 옴에 따라...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측이 제기한 미수금 정산과 관련한 실무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오후 5시30분께 홍양호 관리위원장 등 우리 측 잔류인원 7명 전원이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그동안 북한 노동자 임금 등 미수금 문제로 우리 측 근로자 7명을 개성공단에 잔류시켰다. 이에 대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A대표는 “홍 위원장이...
북한과의 미수금 지급 협상도 타결 기미가 보이는 데다,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지원자금 수혈로 큰 고비는 넘긴 모습이다.
하지만 협상 5일째인 이날도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마지막 우리 측 인원 7명의 귀환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들은 북한 근로자의 3월분 임금 지급, 미납 세금 납부 문제 등을 놓고 북한과 막판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개성공단 미수금 정산을 둘러싼 남북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양측의 의견차로 속도를 내지 못하던 협의가 상당부분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 정부가 남측 인원 철수를 위해 북한과 잠정합의할 가능성도 커 이르면 2일 남북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리 측 ‘최후의 7인’이 개성공단에 남아 실무협의를...
개성공단 미수금 선지급… 기업에 사후 구상권 청구키로
- 민주 “부자증세 조치 먼저”… 추경심사 파행
- 안철수, 부동산 대책법 반대표 던진 이유
△국제
- ‘아베의 마법’에 혈색 도는 일본 경제
- 중국 제조업 성장률 주춤
- 귀금속 큰손 중국인, 다이아몬드ㆍ금 사재기
- 미국 부동산 시장 회복세 뚜렷
△금융
- 2500만 실손 가입자 보험지급 빨라져
- 예금...
30일 0시30분 개성공단에서 미수금 문제 협의를 위한 7명을 제외한 43명의 잔류인력이 남측으로 넘어왔고, 이제 개성공단은 사실상 폐쇄의 길로 접어들었다.
남은 것은 8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일터를 잃게 된 입주기업들이다. 이들은 정부지원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입주기업들의 피해액을 1조원으로 보고 있고, 입주기업들은 피해액을 3조...
북측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관리위 관계자 5명과 통신을 담당하는 KT직원 2명이 체류된 것에 대해서는 착잡하다는 마음을 함께 표하기도 했다.
오후 11시 56분 42대의 차량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30일 오전 0시 16분 CIQ에 드디어 입경 차량이 등장했다.
물건을...
11%) 오른 363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에 신원은 주가 변동이 없으며, 재영솔루텍은 0.61% 떨어지면서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귀환 인원은 50명 전원이었지만 북한의 미수금 정산 요구로 7명이 당분간 현지에 남아있게 됐다. 이들 ‘마지막 7인’의 잔류로 개성공단 문제는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