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수석부회장은 박현주 회장을 도와 향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의 통합작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일 그간 생명부문에 적을 두고 있던 최 수석부회장의 미래에셋증권 복귀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고위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대우증권을 미래에셋증권에 넘겨준 데 이어 두 번째다. 증권업계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는 상황 속에 2020년 아시아 최고 금융투자회사(IB)를 목표로 하는 한국투자증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현대증권은 업계의 마지막 대형 매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3조3000억원(2015년 사업보고서 기준) 수준인 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국내 1위...
‘박현주號’ 미래에셋대우증권 등장으로 촉발된 금융투자업계 판도 변화가 KB투자증권의 ‘인수합병(M&A)’ 성공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소형 은행계 증권사인 KB투자증권이 현대증권 인수로 단숨에 ‘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자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등 대형 은행계 증권사와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게 되며 박현주 회장→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증권→대우증권으로 이어지는 출자구조가 됐다.
우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지분 43%를 매입함에 따라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에 대한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 비중은 다소 낮아지게 됐다. 실제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의 지분은 현재 36.23%지만, 통합 후에는 10...
여의도 샐러리맨의 성공신화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간다.
맨손으로 자기자본 8조원에 달하는 국내 1위 초대형 증권사를 이끄는 박 회장의 성공신화에는 초창기부터 이른바 박현주 사단으로 불리는 이들의 조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최현만·정상기 등 창업공신들 미래에셋그룹 성장 이끌어= 이른바...
돈이 가는 길목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그는 1997년 당시 최현만 동원증권 서초지점장 등 박현주 사단과 미래에셋캐피탈을 창업하며 미래에셋그룹의 터를 닦는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뮤추얼펀드 ‘박현주펀드 1호’를 출시하면서 국민 재테크 펀드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박현주펀드는 1년 만에 수익률 90%를 기록...
상상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박현주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당시 KDB대우증권 본입찰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했던 말이다. 두 증권사의 물리적 결합만으로도 이미 국내 최대 증권사가 되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였다. 이제 명실공히 ‘국내 증권업계 1인자’가 된 박 회장은 ‘한국의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을...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드디어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노조 탄압이 시작됐다"며 "미래에셋대우 노조는 휴일인 17일 전 직원 대상 집회를 계획했으나 시작 전부터 본부장, 지점장이 나서 직원들이 집회에 참석치 못하도록 강요와 협박을 일삼아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노조측 주장에 따르면, 본사 관리자들의 집회 참여 방해 작업이 전일...
박현주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해외투자와 연금사업 확대에 나설 것을 천명하며 이를 위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박 회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후 자시 임직원 300여명에게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박 회장은 대우증권을 통합한 뒤 해외투자를 강화할...
미래에셋대우(옛 KDB대우증권)와 통합 작업중인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임원 물갈이에 나섰다. 통합이 채 마무리되기 전 다소 이른 시기에 이뤄진 인사 조치이기 때문에 눈길이 쏠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임원진 5명에 대한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교체되는 임원은 WM부문 대표, 상품개발본부장 등 리테일 관련 부서...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에 인수된 미래에셋대우의 첫 인사로 여성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청담동 소재 PBClass갤러리아 소속 이경민·서재연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이 이 회사의 상무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배동 지점 이경숙 부장, PBClass일산 이성은 부장, 동대전지점 박미희...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 후 경영진과 현장 간부들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14일 “박현주 회장이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오후 5시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본사 임원과 부서장,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가 합병에 따라 새로 제작한 기업이미지(CI)를 14일 공개했다. 새 CI는 다음날인 15일부터 홈페이지 등에 공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새 CI에 대해 “미래에셋대우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과 정체성을 담고 있다”면서 “증권업 전체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투자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편, 집회가 있는 17일은 미래에셋과 대우증권 각 임원들의 골프회동을 위한 워크숍 일정과 날짜가 공교롭게 겹친다.
노조관계자는 “우수한 전통과 직원들의 정서를 무시한 일방적인 박현주 회장식 길들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맞설 것” 이라며 “박현주 회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합병 뒤 청사진으로 교차발령, 연금사업의 인원 확대, IT직군 유휴인력 등...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작년 12월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KDB자산운용은 중위험ㆍ중수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회사로 육성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멀티에셋자산운용을 이끌 대표로 남기천 현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남 대표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그는 전문성과 글로벌...
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작업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잔금을 치르기도 전 업무보고를 통해 피인수법인의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상황도 상식적으로...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 날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대우증권 경영진들과 첫 상견례 및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에게 미래에셋그룹 뱃지를 직접 달아주며 이목을 모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30일 금융위원회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이번 주 잔금 대납과 함께 대우증권 인수를 사실상...
◇ 박현주 회장, 대우證 직접 챙긴다
회장직 맡아 통합작업 진두지휘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고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과정을 직접 지휘하기로 했다. 4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조직의 조기안정과 통합증권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박 회장이 현재 맡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을 사임하고 신설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아...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고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과정을 직접 지휘하기로 했다.
4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조직의 조기안정과 통합증권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박 회장이 현재 맡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을 사임하고 신설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아 경영 제반 사항을 챙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고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8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16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각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합격자는 6월초 발표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