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전문기업인 네이버와 1위 증권사 미래에셋대우가 손잡았다.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네이버와 디지털 금융사업 공동 진출 외에도 금융 관련 AI(인공지능) 공동 연구, 국내외 첨단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IT)과 금융이라는 이질적 업종이 화학적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일본의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에 맞먹는 글로벌 IB와 인하우스 리서치조직 확대 등 박현주미래에셋대우 회장의 바람과 달리, 올 들어 애널리스트 인원을 충원하지 않았다. 크레딧,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총 2명을 채용했지만, 이는 퇴사자의 빈자리를 메운 결원 충원이다. 해당 증권사의 리서치센터 인원은 올 초 96명에서 현재 89명으로 7명...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배출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장학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국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가자수는 이날 현재 20만730명으로 집계됐다. 재단이 설립된 2000년 이후 약 17년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재단이 실천하고자 하는 가치는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다.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달 22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서 ‘2017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중학교와 내촌중학교 학생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일정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특강, 체험으로 배우는 금융 등 금융을 쉽게 익히고 제4차 산업 이해를 위한 다양한...
◇ 지주사 회피하는 진짜 이유는..계열사 막대한 자금 때문 =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현행 금융지주사법의 맹점을 이용하면 막대한 자금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창구는 사실상 그룹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보험 지분으로 분석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의 장부상 종속 금융회사의...
매각 규모가 크지 않고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매물로 급부상했다.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운용의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키움증권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규모를 확장을 위해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컨소시엄 역시 최근 박현주 회장의 적극적인 M&A(인수·합병) 기조 아래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쓰이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창립 다음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17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4017명의 해외 교환장학생이 미국, 독일, 터키 등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40여 개국에 파견돼 글로벌...
강제성을 가진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사세가 크게 불어난 만큼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박현주 회장의 판단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사회와 경영진 사이에 시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박현주 회장(60.19%)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 100%를 보유한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박 회장의 손자회사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이다.
이들 중 국민연금의 운용정책 변경에 민감한 곳은 미래에셋과...
소액주주들은 진정서에서 “국민연금이 미래에셋증권의 유증에 참여하고, 미래에셋증권의 주식을 매수하고 대우증권의 주식을 매도하는 운용을 함으로써 박현주 회장의 대우증권 인수 결정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며 “또한 국민연금은 증자 이후에도 미래에셋증권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고 유증 이전엔 대우증권 주식 332만1546주를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추진한 미래에셋과 구 대우증권과의 통합 결과로 자기자본 6조7000억 원을 갖춘 업계 1위 증권사가 탄생한 것이다.
박현주 회장은 여세를 몰아 연내 자기자본 8조 원을 갖춘 초대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IB에 투자해야 부채가 줄어든다”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건설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메인회사로 확정돼 있으며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존의...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하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 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의원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김석동 전...
“올해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요” “금리상승기에 부동산은 리스크가 있지 않은가요”
3일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금융인은 박현주미래에셋대우그룹 회장이었다. 박 회장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경제수장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큰...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투자의 야성을 갖고 제 2의 창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원년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경영방식과 관련해 확고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되다.
박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미래에셋그룹은 투자를 통해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하고, 고객을 행복하게 해 주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미래에셋그룹은 기업 창립 3년째였던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뒤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16년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청소년·청년은 올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15만 명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인재육성사업으로는 미래에셋그룹의 장학금을 들 수 있다. 미래에셋장학금을 받은 국내·외 대학생 수는...
인재 육성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국내 장학생, 해외 교환 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재단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외 장학사업 6123명, 상하이 글로벌 체험 1만3126명, 경제·진로교육 11만494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선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17개 보육시설 4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19회에 걸쳐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혼란을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