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차전지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는 당시 7대 핵심사업으로 △철강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내세웠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이차전지 소재와 자원 개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선배들이 강조하는 식량 안보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룟값 상승, 물가 인상 등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북한의 안보 위협도 나날이 증대되는 현 상황에서 먹거리 확보는 가장 핵심적 국가 임무이다. 다른 한편에서 디지털 농업, 데이터 농업, 정밀 농업, 스마트 팜 등 기술변화도 엄청나다. 여기에 이른바 ‘세대 간...
윤영준 사장은 “농업은 창업주이신 정주영 선대회장께서 기술과 산업이 변화해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류의 자산이라고 강조하셨던 분야”라며 “기후 위기로 생태계는 물론 안심 먹거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주권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반용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수단제약법인 CFO는 “우리 법인이 제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미래 제약업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수단에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제약사업 이외에도 스타트업 지분투자 등을 통해 식물 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화이트바이오...
다보스서 식량문제 솔루션 주제발표
도시에 들어섰을 때, 이곳이 수천 명의 리더와 수많은 관계자가 몰릴 만한 곳으로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작은 마을’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보스에서 도시 역할을 하는 면적이 여의도의 두 배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얼마나 아담한 곳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작은 곳에서 그동안 좁았던 시야가 전 세계로 확...
교육, 미래를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열악한 대피 시설과 영하의 추위, 추가 여진 우려 등으로 생존자들마저 ‘2차 재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들은 물, 식량, 의약품 부족도 호소하고 있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내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개월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인도주의 지원을...
이날 강의는 △기아와 빈곤 △난민문제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돈 문제’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의 ‘기아와 식량 위기, 인류 모두에게 주어진 도전’의 강연을 시작으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돈으로 풀어보는 청년들의 미래설계’ 강의 등이 열렸다.
존 리 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안전하고 편한 걸 찾게...
3단계 전략목표와 중점분야는 △당면 위기 극복(보건, 식량, 난민) △성장동력 확충(농수산업, 산업화, 도시화) △미래 도약(인적역량, 기후변화, 디지털, 평등·신뢰사회)으로 이뤄졌다.
예를 들어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부에는 에너지 및 디지털 분야를, 기후 위기가 심각한 동부 최저개발국에는 식량, 농업, 기후대응 분야를 중점 지원해 나갈...
이를 위한 식량자급률 제고, 농업 생산성 향상방안이 중점 추진된다. 둘째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이다. 이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과 ODA(공적 개발 원조) 확대가 중점 추진된다. 셋째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이다. 농가 경영위기 극복 지원, 유통 선진화와 수급안정이 추진된다. 넷째는 농촌주민·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농촌...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온실가스의 농도 변화로 물ㆍ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의 기후위기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으로 사회‧경제‧산업 주체를 설득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휘철 한국환경연구원(KEI)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 주의보 초과 일수가 현재 연평균 6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어진 여파와 여전히 높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에 각국 소비자들은 자국의 미래 경제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과열 수준까지 이르렀던 고용시장도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바이오협회는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함께 △레드바이오 산업 △미래의 환경, 에너지기술을 집약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미래 인류의 식량, 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ICT를 위시한 융합바이오산업 등 바이오의 전 산업 간 활발한 협업을 위해 회원사 간 소통의 통로가 될 계획이다.
고 회장은 “올해 협회의 키워드는 바이오산업 간의 통합적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으로 제시된 5대 핵심 분야 중 하나는 ‘에너지 및 식량위기 대응’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두고 에너지 위기 대응책을 원전으로 제시하고 ‘원전 기술 협력’이라 언급하며 원전 수출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아래는 윤 대통령 특별연설 전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슈밥 회장님께...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으로 제시된 5대 핵심 분야 중 하나는 ‘에너지 및 식량위기 대응’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두고 에너지 위기 대응책을 원전으로 제시하고 ‘원전 기술 협력’이라 언급하며 원전 수출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다보스포럼에서 적극 원전 세일즈에 나선 건 아랍에미리트(UAE)의 금융조달력을 등에...
재무부는 “양국은 세계 경제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거시경제와 금융 이슈를 중심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가 국가 부채, 식량 안보, 에너지 문제 등에서도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또 “양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양자, 그리고 유엔, 주요 20개국(G20)...
이제 군사안보와 비군사안보의 영역이 파괴되면서 미래사회의 기술경제안보는 곧 군사안보이자 국가안보의 개념과 동일시된다. 2017년 12월 발표된 미국 국가전략보고서에서 ‘경제안보는 곧 국가안보’라고 강조하며, 화웨이를 중심으로 중국 첨단기업들의 제재를 본격화한 것도 그런 이유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제와 안보의 연결구조에 대해 고민했고...
이어 △'식량' 부문 프랑스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옌섹트(Ÿnsect) △'에너지' 부문 요르단 소재 뉴로테크(NeuroTech) △'수자원' 부문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LEDARS(Local Environment Development and Agricultural Research Society)가 상을 수여 받았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글로벌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전 세계 46개 고등학교에 상을 수여했다.
UAE 자이드...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의 경우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경제협력 MOU 7건에 관한 내용으로, △기후변화 △우주 △신(新)산업과 디지털 전환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인프라 △보건·의료 △농업·식량안보·수자원 △지식재산·통계 등이다.
양 정상은 또 중동과 한반도, 다자주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