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화가 바라보는 것은 현재가 아닌 미래다. 멤버들은 몇 번이고 입을 모아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매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열면서 신화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활동할 계획이다. "계속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단단한 각오처럼 현재진행형으로 써 내려갈 역사가 더욱...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초청됐고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김기덕 감독의 ‘숨’에선 ‘밀양’이 여우주연상을, 2010년 이창동 감독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선 ‘시’가 각본상을 받았다.
공식 상영회 뒤 이어진 ‘7분간’의 기립 박수도 ‘혹시’란...
환경부 관계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이 예정돼 있고 오는 7월21일까지는 힐링콘서트 ‘청소년과 환경은 미래다’ 등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0년 ‘하하하’, 지난해 ‘북촌방향’에 이어 4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게 됐으며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5년‘극장전’에 이어 3번째 경쟁 부문 입성에 성공했다.
또한 홍 감독은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특히 수산물은 연령이 높을수록 많이 응답했고, 미래는 30대, 40대에서 높게 응답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대도시에 사는 국민들은 바다에 대해 ‘자연’의 이미지로 응답한 의견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울산-경기-강원-전북-충북 등은 ‘해양은 미래다’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해양과학기술’하면...
비롯 제1차 드림투어 대상인 경남통영사량도 소재 사량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사 총35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투어 발대식을 갖고 드림투어 주관기관인 어린이재단에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수 이사장은 “아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육성 관련 현행사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사람이 미래다‘ 광고 시리즈 카피를 직접 쓸 정도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매년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대학생들에게 회사의 비전 등을 소개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 대학 MBA 졸업생 면접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박용만 회장은 사내 임직원들과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폭넓은 계층과 소통을하며 기업에 대한 기존 인식을 깨고...
남 총괄사장 등 경영진은 1시간 동안 ‘풀무원은 자란다’(경영현황 소개), ‘풀무원은 새롭다’(신사업 소개), ‘풀무원은 맛있다’(퀴즈), ‘풀무원은 믿음이다’(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 ‘풀무원은 통한다’(질의응답), ‘풀무원은 미래다’(경영 방향)를 주제로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황, 바른먹거리를 위한 풀무원의 노력 등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한윤우...
자기가 일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물론 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줄 아는 시민,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협력과 공감의 능력을 가진 공동체 성원. 이런 세 가지 능력을 고르게 가진 사람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다.
그런 인간을 길러낸다는 것은 우리가 ‘교육’이라 부르는 사업 그 자체의...
경희대는 대학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학부 교양교육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를 운영하고 있다. 한 대학이 학부생 전체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교양수업을 계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후마니타스 칼리지 설립 배경에는 대학이 교양교육의 체계적인 발전·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학의 미래가 우리 사회의 미래다. 사회적 필요가 대학을 만들었지만 대학은 그 다음 사회를 만들어 낸다. 우리 사회의 대학의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2012년 한 해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대학이 겪고 있는 변화가 바람직한 방향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대학은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하는지, 대학이라는 기관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본질적인 물음이...
신호탄을 쏜 건 서울대였다. 올해부터 법인 서울대로 간판을 바꿔 달고 기업형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인천대가 바통을 이어 받아 내년부터 법인으로 출범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였던 서울대는 2년전 부터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대학 자율성의 결정적인 지표인 총장 직선제 폐지와 이사회 구성 등 우려되는 변화가 있어 법인화가 된 지금도 논란은...
“문창과는 등단하는 졸업생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고 미래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올지도 모르는 학교를 대표하는 명품학과에요. 취업률 평가가 나쁘다고 국문과와 통합한다니, 자충수로 제살 깎아먹는 꼴 밖에 안돼요.”(동국대 재학생)
동국대는 2013학년도부터 5개 단과대 11개 학과를 통폐합하는 학문구조 개편안을 추진해 학생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2011년 2월과 2010년 8월 졸업생의 취업률을 제출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문이 각 대학에 내려갔다. 위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지표를 높게 맞추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일주일간 집에 못 들어갈 정도로 매달렸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그런데 교과부 공문 내용이 바뀌었다. 2011년 8월과 2012년 2월 자료를 달라고 했다. 다시 같은 일주일을 보냈다”...
“해마다 이맘때쯤 입시 일정이 끝나면 홀가분한 기분으로 지내는 시기인데 걱정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20일 지방의 한 사립대 교직원 A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받았다.
정시모집을 포함해 대부분 일반대학의 2012학년도 입시 일정이 끝났지만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은 올해도 계속된다. 일부 대학들은...
단순히 겁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정부는 진검을 빼 들었다. 칼은 명신대와 성화대를 겨눴다. 폐교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됐다. 대학에게는 사형선고다. 이후로 교과부 정책에 반발하던 다른 대학들은 고분고분해졌다. 두 대학의 퇴출은 지난해 대학구조개혁의 ‘화룡점정’이었다.
명신대·성화대는 나름의 항변을 했지만 되돌이킬 수는 없었다. 사람들은 해방 이후 3번째...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구조개혁위)를 통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와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17개교를 공개했다. 구조조정 국립대 5개교와 경영부실대학 4개교를 골라냈고 순천 명신대와 강진 성화대학에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총장직선제 폐지 등 국립대학의 구조개혁을 강요했으며 등록금 심의를 강화하는 등 대학...
한국개발연구원(KDI) 유경준 선임연구원은 “청년층의 고용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면서 “고등학교 직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대학 구조조정 등을 통한 인력양성(직업교육) 체계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전문가 해법 /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
유경준 KDI 선임연구원은 청년층 고용률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은 정부의...
#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김성근(51·남) 씨는 최근 평소보다 고되게 일을 하고 있다. 2010년 첫째 딸에 이어 올해 둘째 딸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다. 그는 어디를 가도 변변한 사교육 없이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한 두 딸을 자랑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두 명의 등록금을 감당할 걱정에 남모르는 속앓이도 하고 있다.
정부가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서울의 한 4년제 사립대에 재학 중인 김무영(25) 씨는 방학을 맞아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가 꼬박 한 달 동안 평일 야간에 10시간씩 일하고 받는 월급은 84만원 수준이다. 시간당 받는 금액은 4000원으로 법정 최저시급 4580원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학생 입장에서 보면 올해 등록금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김씨가 받는 시급으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