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애벗 총리는 이라크 공습을 재개한 미군을 지원하고자 중동지역에 배치된 허큘리스 수송기 등 호주 공군의 자원을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서방국가의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러시아에 대해 우라늄 수출을 금지하는 등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쿠르드 출시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미군의 공습으로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하나가 돼 지상에서 상황 악화를 막고 수니파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반군 봉기 이후 중앙정부와 KRG의 불화로 정부군이 KRG 군 조직 페쉬메르가에 무기 공급을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미국이 8일(현지시간) 이라크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의해 고립돼 아사 위기에 처한 야지디족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잔혹한 IS에 의한 대량학살 우려가 커진 야지디족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사실을 소개했다.
먼저 현재 약 50만명의 야지디족이 이라크에 살고...
오바마 대통령은 9일부터 2주 동안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낸다.
오바마 대통령이 7일 이라크에 대한 제한적인 선별 공습을 승인함에 따라 미군은 8일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수도인 아르빌 근처에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미군이 이라크 반군 상대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IS가 방해작전을 펼치고자 이들을 전술적 폭격 예상지에 배치해둘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미 IS는 미군공습이 있기 전에도 야지디족들을 잡아 ‘인간방패’ 용도로 시리아 국경 인근 텔아파르로 보낸 일도 있다.
이라크 인권부는 이날 ‘IS에 최소 120명의 어린이가 있다”며 “이는 인권을 무시한 IS의 위험한 행위”...
미군의 이라크 반군 공습 등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 진영 간에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공수부대를 중심으로 한 신속대응군 창설을 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총참모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공수부대 병력을 현재보다 배로 증강한 7만2000명 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을 러시아 국방부가 승인한...
이번 미군의 이라크 공습은 지난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직후 반군에 대해 첫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미군 F/A-18 전투기 2대가 아르빌 근처 IS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에 동참했던 영국은 “미군의 IS 공습을 지지하고 구호활동 지원에는 나서나 군사개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라크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선별 공습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공식성명에서 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라크군 합참의장 바바커 제바리 중장은 “미군의 공습은 지상에서의 거대한 변화를 의미하며 수 시간 안에 이라크 정부군과 페위메르가의 대대적인 반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 칼리프가 통지하는 ‘이슬람국가’ 수립까지 선포한 IS를 완전히 뿌리 뽑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이 “이라크 사태는...
전문가들은 미군이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처음으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달러에 부담이 됐다고 평가했다.
달러와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해서는 사자주문이 몰렸다.
에릭 비올리아 웰스파고 투자전략가는 “위험회피심리가 확산하면서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선전했다”면서도...
미군이 3년 만에 이라크에서 공습을 재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 낙폭이 줄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현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에서 별다른 변화없이 2.41%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6bp(1bp=0.01%P) 하락하며 2.35%까지 빠지기도 했다....
32%) 오른 배럴당 97.6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3년 만에 이라크에서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국제 원유 공급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미군은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처음으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12월물 금은 1.5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311달러에 마감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군의 공습 재개 또한 예상됐던 재료이며, 지상군 투입이 없는 한 증시에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이클 제임스 웨드부시증권 주식 트레이딩 부문 책임자는 "시장은 최근 지정학적인 악재에도 곧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많은 악재를 이겨왔으며 전보다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은 그동안 정치적 부담을 우려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 개입을 꺼렸지만, 사태가 악화하면서 이라크 주민 수천여 명이 말살될 위험에 놓인데다 미국인의 생명이 위협받으면서 공습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를 방문 중인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군은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IS는 점령지에서 기독교 등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까지 참수하는 등 각종 만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이날 공습에 나선 것도 이라크 내 소수종족인 쿠르드족이 IS의 공격에 밀리는 등 위기에 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니파 출신인 사담 후세인 시절 쿠르드족은 최소 10만명 이상 학살당했다.
미군은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포병진지를 공습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IS가 이라크 북부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이라크 반군이 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미군의 선별적 공습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미군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공격했다.
미군 F-18 전투기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근처의 IS 소속 이동형 포대에 500파운드(약 227kg)의 레이저 유도폭탄을 퍼부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쿠르드 정부를...
미군은 이날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포병진지를 공습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IS가 이라크 북부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이라크 반군이 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미군의 선별적 공습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미군은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포병진지를 공습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IS가 이라크 북부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이라크 반군이 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미군의...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포병진지를 공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이라크 반군이 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미군의 선별적 공습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011년 12월 이라크 전쟁 종결을 공식 선언하고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시킨 이후 31개월 만에 다시 군사행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