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LOVEWINS(사랑은 승리한다)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서 SNS가 #LOVEWINS라는 해시태그와 무지개색의 프로필 사진으로 물들었습니다.
2위#BLACKLIVESMATTERS(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비무장 흑인이 백인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흑인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해시태그가 올 한해 900만건 이상 트윗됐습니다.
1위#JESUISCHARLIE...
미국 기자 피격 사망, 용의자 자살
미국에서 발생한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 사건'의 범인이 범행동기로 삼은 증오범죄자 조승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생방송 기자 살해범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이 버지니아주 플랭클린 카운티에서 생방송 중인 기자를 총격으로 살해하고 2시간쯤 뒤 자살기도 직전에 ‘가족과 친구에게...
"조승희에게 영감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 주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 사건의 범인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이 직접 만든 '범행 선언문' 격인 문건이 공개됐다.
플래내건이 범행 후 ABC방송에 직접 보낸 이 문건에는 백인 증오, 흑인교회에 총기를 난사한 백인 청년에 대한 분노, 과거 한인 대학생 조승희가...
할리우드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78)의 의붓 손녀가 16일 미국 뉴욕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건 프리먼의 소녀인 에데나 하인즈(33)가 칼에 찔린 채 길거리에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사망한 하인즈는 모건 프리먼의 첫째 부인이 재혼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78)의 의붓 손녀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칼에 찔린 뒤 사망했다고 뉴욕포스트, CN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경찰은 162번가의 길거리에 여러 차례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에데나 하인즈(33)를 할렘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이후 병원 측은 하인즈가...
백인 경관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에 시위가 격화되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행정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스텡어가 10일(현지시간) 오후 폭력 사태가 발생한 퍼거슨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스텡어 최고 책임자는 “전날 밤 일어난...
이날은 작년에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마이클 브라운의 사망 1주기였음. 브라운 추모 열기가 미국 전역으로 퍼졌던 상황. 브라운을 추모하고자 길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위함. 이 가운데 일부 흑인 운동가들이 버니 샌더스가 준비한 연설 무대에 올라 흑인 인권을 주장해. 흑인 운동가들에게...
2위는 흑인 인권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으로 17%를, 3위는 1800년대 초 미국의 서부 탐험대를 인도한 원주민 여성 새커거위아로 13%를 각각 얻었다. 새커거위아는 현재 1달러 동전에 새겨져 있는 인물이도 하다.
미국 재무부는 여성 참정권을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19조의 시행 100주년을 맞는 2020년부터 10달러 지폐에 여성을 새겨넣기로 지난 6월 결정했다. 이 방침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여우주연상에는 흑인 여배우 세 명이 후보에 올라 눈길. 후보에는 타라지 P.헨슨, 비올라 데이비스, 케리 워싱턴이 노미네이트됨. 에미상 최초 흑인 여우주연상 탄생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아울러 ‘왕좌의 게임’은 총 2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저력을 과시함. 특히 지난 5월 방송을 떠난 레이트쇼의 데이비드 레터맨이...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경찰관들의 총격에 비무장 상태의 흑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25일(현지시간) 또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 같은 지역에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25)가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숨진 지 2달 만에 일어난 것이다.
이날 짐 존슨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1시경 볼티모어 교외인 오윙스 밀의 자택에서 스펜서 리...
최근 9명이 사망한 흑인교회 총격 참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금기어인 ‘N단어’까지 언급하며 인종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22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코미디언 마크 마론의 팟캐스트 ‘마크 마론과 함께 WTF(WTF with Marc Maron)’에서 “우리는 전혀 인종주의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그것은 단순히...
한국계 미국 경찰이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거짓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20대 흑인 총년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전날 오전 9시3분께 총을 든 사내가 위험하게 돌아다니고 있다며 경찰의 출동을 요청한 전화가 걸려왔다.
7분 후 두 번째 전화가 걸려왔으며 거짓신고를 받고 출동한...
美 20대 남성, 흑인교회에 총기 난사…목사 포함 9명 사망미국의 한 흑인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경찰은 17일 밤(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난 용의자 딜런 로프(21)를 시민의 제보로 범행 14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 난사로 9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21세 백인 청년이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교회에 난입해 예배 중이던 신자들에게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총격으로 교회에 있던 신자 9명이 숨지고, 최소 1명이 부상해...
미국에서는 ‘곪았던 고름이 터졌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그로부터 8개월 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가 경찰에 구금됐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체포 과정에서 부상한 그레이를 방치해 놓은 것이 원인이었다. 최근엔 백인 경찰이 14세 흑인 여학생을 내동댕이치며 과잉진압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흑인...
이는 미국 메릴랜드 주 검찰이 프레디 그레이(25)의 사망 사건에 관련된 경관 6명을 이례적으로 신속히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부터 미국에서는 경찰에 의한 비무장 흑인 사망이 잇따르면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졌지만, 주요 사건의 가해 경관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볼티모어 경찰에 체포된 흑인 남성이 구속 중 사망한 것은 살인 행위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이 나와 관련 경찰 6명이 기소됐다.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 씨(25)는 4월 12일 구속됐으나 척추 손상으로 같은 달 19일에 사망했다. 그레이 씨는 체포된 후 경찰 봉고차에 실렸고, 척추 손상은 그 후에 일어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특히 체포 과정에서 2명의...
흑인 프로골퍼 캐빈 피트(미국ㆍ사진)가 필드와 영원히 작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9일(현지시간) 캐빈 피트가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PGA투어에서 12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피트는 1984년에 바든 트로피(최저타상)를 수상하는 등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ㆍ미국)가 등장하기 전까지 PGA투어에서 가장 성공한 흑인 골퍼였다.
골프 입문 전...
한편, 볼티모어 사태는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가 경찰에 체포된지 일주일만에 척추 손상으로 사망한 것이 발단이 됨.
2. 로열 베이비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 부부의 둘째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둘째 아이의 성별을 아직 모르고 있다고. 윌리엄 왕자는 둘째가 태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