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통산 승수가 메이저 14승 포함, 80승을 달성했다.
우즈의 승리가 결정된 순간 패어웨이에 있던 수천 명의 관객이 모두 “타이거, 타이거”를 외치며 그의 승리를 기뻐하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여자 골퍼 중엔 커밍아웃한 선수들이 간혹 있지만, 남자 선수가 커밍아웃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1년생인 태드 후지카와는 일본계 이민자 후손으로, 2006년 소니오픈에 출전해 PGA투어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컷통과 기록(16세 4일)을 세우며 20위로 대회를 마감한 '천재 소년 골퍼'였다.
155㎝의 단신에...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G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리셋 살라스(미국)와의 연장 끝에 우승을 거뒀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트레이트 마크인 장타를...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G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리셋 살라스(미국)와의 연장 끝에 우승을 거뒀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트레이트 마크인...
1999년 17세 때, 처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년간 투병한 라일은 2005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 입문했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PGA 투어 선수로 활약했다.
2008년 웹닷컴 투어에서 2승을 따냈으나 2012년 다시 백혈병이 발병해 두 번째 투병 생활을 하고 2014년 필드에 돌아왔다.
2016년 8월까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그는...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 자리를 차지했던 두 선수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에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 72·7253야드)에서...
박성현은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을 독식하며 최고의 여성 골퍼 자리에 올랐다. 그간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해왔지만, ESPY 올해의 여성 골퍼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ESPY는 1993년 창설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2014년까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 방송됐으며 2015년부터...
남자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72홀 최다 언더파는 2003년 어니 엘스(남아공)가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1언더파 우승이다. 따라서 김세영의 이날 31언더파 우승 기록은 미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 통틀어 72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인 셈이다.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둔 김세영은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 원)도 거머쥐었다....
재일교포 케빈 나(35·한국이름 나상욱)가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2018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박성현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 만에 메이저 2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에는 5월 텍사스 클래식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박성현은 이날 2차 연장에서 홀 컵에 3m가량 떨어진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두 팔을 치켜들며 환호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박성현은 "오늘 정말 보기가 하나도...
켑카는 2015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에서 열린 US오픈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216만 달러(약 23억7000만 원)다.
대회 4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미국), 대니얼 버거(미국), 토니 피나우(미국)와 공동 선두로 시작한 켑카는 2번 홀(파3)...
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BMW 그룹 코리아(회장 김효준)는 1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선수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다.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이자...
재미교포 애니 박(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8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던 애니...
조정민은 우승상금 1억 2000만원과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정민의 올 시즌 첫 승이자 2016년 3월 달랏 챔피언십과 7월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23개월 만에 거둔 통산 3승이다.
조정민의 이번 대회 23언더파 193타는 KLPGA 투어 54홀 최저타 기록이다. 2016년 배선우(24ㆍ삼천리)가 2016년 E1...
우승자에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는 오는 4, 5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올해부터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프로골퍼 및 만 14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출전해 단 한 장의...
안병훈은 이틀 연속 보기없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경쟁에 합류했고, 우즈는 이틀간 천금의 이글을 뽑아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안병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3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