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명의 시위대가 경찰 경내 바깥에 모여 매트리스를 태웠지만, 경찰과 별다른 충돌 없이 해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의 로체스터, 브루클린과 포틀랜드 모두 좋지 못한 밤을 보냈다”면서 “이들 지역이 모두 민주당 소속 ‘급진 좌파’ 주지사들이나 시장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 주 주지사, 보건당국자들은 일제히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노동절 연휴 기간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을 당부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블룸버그통신과의...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프루드의 가족과 로체스터시를 위해 이 사건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종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로체스터 경찰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며 프루드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직접 방문, 폭력시위에 대한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곳은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난 후 격한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벌어진 지역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 악화를 우려하는 위스콘신 주지사와 커노샤 시장과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방문을 추진했다.
워싱턴포스트...
3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에버스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존재는 우리의 치유를 방해할 뿐”이라며 커노샤 방문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신의 존재는 분열을 극복하고 함께 전진하기 위한 우리의 일을 지연시킬 뿐”이라며 노골적으로 그의 방문을 거부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2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허리케인 로라는 이날 오전 루이지애나의 해안 지역에 상륙한 뒤 북쪽으로 이동하며 폭우와 돌풍을 일으켰다. 상륙 당시 최대 풍속은 초속 67.05m에 달했다. 초속 60m가 넘는 강풍에 철탑이 휘어질 정도였다.
루이지애나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존 벨 에드워드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4건의 사망사고...
CNN이 일부 공개한 연설문에 따르면 맥헤일 회장은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거는 경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폭력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선출된 주지사와 시장들이 법 집행을 거부한 결과”라고 말한다.
펜스 부통령의 아내 캐런 펜스 여사도 찬조 연설에서 재향 군인회와 자신의 인연을 강조한다. 그녀는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미국 거리에서 약탈과 폭력, 그리고 무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금 에버스 주지사와 전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는 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관들과 주 방위군을 위스콘신 커노샤에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서 이어져 왔던 인종차별 반대...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로라의 파괴적인 위력 때문에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도울 방법이 없다”고 대피를 촉구했다.
또한 멕시코만 지역은 미국 석유 산업 시설의 약 50%가 집중돼 있어 원유 생산 차질 우려도 커졌다. 재앙적인 수준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상륙을 앞두고 원유 생산 시설 가동이...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주최하는 연례 패션쇼 개최를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대로 허용한다”면서 뉴욕패션위크의 개최를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뉴욕에서는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등 뉴욕을 거점으로 한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내년 봄/여름 콜렉션을...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커노샤에 배치된 주 방위군 병력을 기존 125명에서 250명으로 늘렸다. 커노샤카운티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지만, 거리로 나온 시위대를 막을 수 없었다. 커노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 통금을 연장했다.
블레이크의 어머니는 시위대를 향해 “아들이 폭력과...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17일에는 4년 전 공화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를 비롯해 공화당 출신 인사 4명이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장관이 찬조연설자로 나서 바이든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공화당 행정부 출신 전직 국가안보 당국자 70여 명은 마지막 날인...
민주당 소속인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주 주지사는 이날 주 방위군 125명 투입을 명령하면서 “주요 인프라와 문화 기관을 보호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부사항을 다 알지 못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그가 공권력에 의해 총에 맞거나 다친 첫 번째 흑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커노샤 경찰은 위스콘신 법무부 범죄수사국에 총격 사건에...
- 민주당 김성주 의원
"국정원이 밝힌 김정은 위임통치설"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코로나 속 개학, 어떤 대책이?"
- 교육부 박백범 차관
"혼란의 시대, 法의 길을 묻다"
- 박일환 전 대법관
"미국이 주목한 K방역"
- 유미 호건(美 메릴랜드 주지사...
개막 첫날에는 샌더스 상원의원과 미셸 오바마 여사,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등이 지원 연설에 나섰다. 특히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 크리스틴 토드 휘트먼 전 뉴저지 주지사, 메그 휘트먼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후보, 수전 몰리나리 전 뉴욕주 연방 하원의원 등 4명의 공화당 중진 인사가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축제의 막을 여는 17일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경선에서 바이든과 경쟁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둘째 날에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별 경선 결과를 반영한 대의원 공개투표가 ‘롤 콜’(Roll Call·호명)...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오른 여성은 1982년 민주당 제릴딘 페라로 전 하원의원과 2008년 공화당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로 모두 대선에서 패배했다.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3월 공언한 대로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했다. 여기에 최근 인종차별 반대 시위 등 미국 내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미국 내무부와 협력해 러시모어산에서 독립기념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한 것도 놈 주지사였다. 러시모어산 근방에서는 지난 10년간 산불과 환경 파괴 우려로 불꽃놀이가 진행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러시모어산은 사우스다코타주 정부가 아닌 연방정부의 기념물”이라며 대통령이 얼굴 조각 추가를 문의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트럼프...
휘트머 주지사는 여성 후보군에 오르기는 했지만,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물은 아니었다. 최근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거세게 벌어졌던 만큼 바이든이 백인보다는 흑인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백인 여성인 휘트머 주지사는 그동안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 리스트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 하지만...
마완 아부드 베이루트 주지사는 수도권에서 30만 명이 집을 잃었다며 피해액은 30억~50억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폭발이 있었던 항구 창고에는 폭약의 원료인 질산암모늄 약 2750t이 6년 동안 보관돼 있었다고 한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5일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선언을 내리는 한편, 이 사이 군에 대해서는 질산암모늄 보관에 관련된 인물을 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