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지사 선거 패배 책임 묻자 밝혀민주당 내에서도 “우리가 후보에게 실망 안겨” 자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버지니아주지사 선거 패배의 원인을 예산안 통과 실패로 돌렸다.
3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산안이) 선거일 전에 통과됐어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민주당이 이 지역의 주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12년 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에 적잖은 정치적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킨 후보는 이날 치러진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개표율 98% 기준으로 50.9%의 득표율을 획득하면서, 민주당 후보 테리 매컬리프(48.4%)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주지사 선거는 내년...
바이든 vs 트럼프 대리전 성격도 공화당 소속 후보가 1%포인트 리드
내년도 미국 중간선거의 풍향계로 평가받는 남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2일 치러질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테리 매컬리프 전 주지사와 공화당 소속의 글렌 영킨 후보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관계 당국은 선박의 닻이 송유관에 부딪힌 것이 파이프라인 파손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CNN은 17.7마일(약 28.48km) 길이의 송유관 중 4000피트(약 1219m) 정도가...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은 연방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며 지난 7월 하위 지자체와 학교 행정 관할 교육구들이 마스크 착용 강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연방 정부의 백신 의무화 추진에도 제동을 걸며 백신 접종 의무화 금지 행정명령 발동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올리버쌤은 해당 만화에 자신의 본계정으로 “마스크...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공개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선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면, 자신의 측근이자 당내 잠재적 유력 경선 후보로 꼽히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포함해 대부분 사람이 중도하차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내가 그(드샌티스 주지사)와...
미국의 민주당 상원의원과 조지아주 주지사를 거쳐 39대 대통령을 지냈다. 중국과 국교 정상화, 소련과 2차 전략무기 제한협정(SALT) 등을 성사시켰다. 퇴임 후 카터 센터를 설립해 중대사건의 분쟁 해결을 맡거나 특별건축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4~.
☆ 고사성어 / 청운지지(靑雲之志)
출세하고 싶은 마음 또는 고결하여 속세를...
켄터키 주지사 등이 참석한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와 관련 임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한다.
양사는 이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총 114억 달러(약 13조1020억 원)를 투자한다.
이는 포드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뤄진 배터리 공장 투자 건 기준으로도 최대...
미국 측은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 다리우스 바나지 DPAA 부국장 등 군 관계자와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등이 참석했다. 6·25전쟁 유가족 및 참전용사 38명과 DPAA 직원 27명도 함께했다.
한인사회 대표로는 박재원 민주평통하와이지역협의회장,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이...
주지사 유지 찬성 표가 반대의 두 배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4일(현지시간) 열린 주민소환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주지사직 유지에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뉴섬 주지사 주민소환 투표에서 60% 개표가 이뤄진 결과, 유권자의 66.8%가 뉴섬 주지사 유지를 찬성했다. 주지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투표한 유권자는 33.2%였다....
미 역사상 네 번째 주지사 주민소환 투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민소환 투표가 진행 중이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퇴출 여부를 결정할 투표가 이날 시작돼 오후 8시에 마감한다. 유권자는 2200만 명으로 일부는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다.
이번 주민소환 투표는 뉴섬 주지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날 웨비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투자ㆍ진출한 미국의 주요 주 정부에서 주지사, 경제개발청장 등 고위급 인사도 참석했다.
마이크 드웨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축사에서 “한국의 첨단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면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위상 또한 크게 높아졌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그는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빌 캐시디' 상원의원(공화당) 등과 만나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캐시디 상원의원은 트위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재해 피해 이후) 회복 역량의 필요성을 논의했다"면서 "송전선을 지하에 설치하면 이 같은 피해를 피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뉴욕 주지사 캐시 호컬은 “불행하게도 기후변화로 (대홍수) 이런 일을 정기적으로 겪어야 한다”고 우려했다.
과학계에서는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기상현상이 악화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8월 보고서에서 “위험한 기후변화를 피할 시간은 0년”이라고 시급성을 강조했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후 늦게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주 내 집계를 보고하면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 지역에서는 적어도 23명이 사망했으며, 대다수가 홍수에 의해 차량에 갇혔다고 머피 주지사는 설명했다. 실종된 사람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구체적으로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뉴욕주에서도 최소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퀸스, 블루클린...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400개 중환자실 병상 가운데 4개만 남았다”면서 “입원환자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라고 말했다.
이어 “평균 나이가 43세로 대부분 호흡 곤란을 겪고 있고 산소호흡기 없이 호흡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들의 입원율은 접종자보다 16배 높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플로리다 주지사인 론 드샌티스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백신 접종 증명 제시 등에 반대해온 대표적인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기도 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스템 문제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 중환자실이나 병상을 늘리는가 하면, 시신 보관을 위해 이동식 보관소를 요청하는 지역도 나왔다. 남부 지역에서는...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강력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사망자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한 아이다의 세력은 두 번째로 강한 4등급이었지만, 이날 아침에는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 아이다는 인근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로 경로를 이동, 며칠에 걸쳐 동해안으로...
성추행으로 불명예 퇴진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병원, 요양원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 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만 포함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제출된 사망 진단서 기록은 공식 집계에서 생략했다. 여기에는 자택에서 사망한 사람이나 교도소, 장애인 시설 등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은 제외됐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테네시주 비상관리국의 패트릭 시한 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본 적 없던 기록적인 홍수”라며 “주민들은 집 마당에 고인 물이 몇 분 새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걸 목격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7개월 된 쌍둥이를 포함해 여러 명의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빌 리 테네시주지사는 “가슴 아픈 처참한 상황”이라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