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미국소아과학회지에 게재된 ‘가다실9’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해당 백신의 HPV 감염 예방 효과는 장기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내 3차까지 접종 완료한 9~15세 남아 301명과 여아 971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10년간을 장기추적 관찰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3차 접종 후 10년 차에도 지속적인 HPV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심각한 이상 반응이나...
미국임상암학회지(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트로델비 임상 3상 연구 ‘ASCENT’에 따르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게 트로델비를 투약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5.6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항암화학요법군 1.7개월 대비 3.9개월 연장된 수준이다. 전체생존기간(OS)은 12.1개월로, 항암화학요법군 6.7개월과 비교해 두 배가량 연장했다.
문제는 건강보험 급여...
루닛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루닛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SCO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참가해 암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해 왔다.
루닛은 이번 학회서...
JW중외제약, 美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효능 공개
JW중외제약은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JW0061의 효능을...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각종 파이프라인의 4개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연이어 메이저 항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평가받으며, 주로 실제 임상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치료 가이드라인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학회다.
신라젠과 레제네론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는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중간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계열내...
젠큐릭스(Gencurix)는 24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연구결과 2건의 초록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결과는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콜로이디엑스(COLO eDX)’와 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Droplex Mutation Test)’에 대한 것으로 김진수 서울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했다.
첫번째 연구는 젠큐릭스의...
ASCO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매년 의료 관계자,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등이 다수 참석해 암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항암제 임상 데이터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ABL503의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의 주요 데이터를 포스터로...
체질량지수 1이 늘어날 때마다 당뇨병 위험은 20%씩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제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고도비만이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4~4.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으로 생긴 인슐린 저항성은 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저항성이 세포 자멸을 억제하고, 세포분열 촉진에 관여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을...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환자의 최종 생존기간을 추적·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는데, 22.1개월을 능가하는 데이터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임 교수는 “1대 1 비교 연구가 아니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지만, 생존기간이 6~8개월에 불과했던...
연초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경향과 더불어 미국 바이오 보안법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과 상반기 의학계학회 시즌 등 계절성 이슈가 겹치면서 급등세를 보인 탓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요 파이프라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 승인 여부나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종목별로 급등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HLB는 올해...
환자 최종 생존기간에 대해 추적 분석한 결과를 미국암학회(ASCO)에서 업데이트하면 (FDA는)더욱 우호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HLB 바이오포럼은 HLB가 개발 중인 간암신약의 사례를 통해 미국 내 항암제 상업화 과정과 주요 전략을 짚어보고, HLB그룹 바이오 계열사 간 이뤄질 전략적 협업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는 자리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실질의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는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의 일종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에 관한 전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GENA-104’의 타깃 ‘CNTN4’의 가능성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GENA-111’은 ‘CD23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아릴탄화수소수용체(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길항제(antagonist)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1/2a상을 준비중이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저해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위암 분야의 경우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폭넓은 사용 범위와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베나다파립의 경쟁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이번 파트너링 활동은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JPMHC24)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게 된 국내 첫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 기술수출(License Out, L/O)과 올해 4월 미국암학회(AACR) 발표를 통해 주목받은 다양한 실사용(Real World) 처방에서의 병용 사례, 최근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완료된 GCC2005(CD5 CAR-NK)...
2024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ASGCT 2024)에서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베리스모의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310에 대한 초기 연구결과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CAR-T 플랫폼인 KIR-CAR에 악성 B세포 주요 항원인 CD19에 대한 신규 바인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 5월 17~22일까지 마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흉부학회 ATS 2024(American Thoracic Society: ATS)'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ATS는 매년 약 1만4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미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폐와 흉부 질환 분야의 국제컨퍼런스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단독 부스에서 최근 세계 흉부...
ASCO는 1964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로 매년 약 70개국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등 4만 명 이상 참여한다.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초기 연구성과를 주로 다루는 AACR과 비교해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공개되는 만큼 ASCO에서는 기술수출과 파트너십 체결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진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