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여전히 미국과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국은 이미 다른 많은 국가보다 나은 위치에 있으며, 한국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 관세로부터 편의를 얻은 초창기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혀 관세 재협상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16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Michigan) 주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ㆍ기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실트론 CSS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0년 미국 듀폰...
캐서린 타이, 미시간주 SK실트론 공장 방문해 밝혀“한국은 수입 관세 편의 얻은 초창기 국가들 중 하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국과의 철강 관세 재협상에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 벤징가 등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해 미시간주 베이시티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했다.
타이...
대표단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미국 의회 등과 공동으로 15일 워싱턴 D.C.에서 대한상의와 미국상의가 주최하는 '한미 FTA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미 FTA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미 FTA의 개시, 타결, 비준 과정에서 많은 기여를 한 미국 의회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 경제동맹에 대한...
이날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에는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을 설득해 러시아에 대한 무역 양허를 중단하도록 하고 러시아를 WTO에서 아예 배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법안은 애초 법안에서 다소 후퇴했다. 당초 법안은 러시아를 WTO에서 배제하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법에 의거한 관세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그 효과와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지 않으면 부과된 후 4년 지나면 만료된다. 관세가 부과된 중국 상품의 첫 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약 340억 달러 규모 품목은 오는 7월 6일이 만료일이며 그 전 60일 안에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로펌 아킨검프스트라우스하우어&펠트의 스티븐 고 파트너는 “이번 검토를...
여 본부장은 멕시코 현지에서 지난 2일까지 상·하원 의원 면담, 자동차산업협회장을 포함한 주요 산업계 인사와의 면담 등 아웃리치(접촉·설득) 활동을 벌였다. 이후 미국의 러시아 수출통제 관련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했으며 3∼4일 이틀에 걸쳐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 고위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상표 위조, 저작권 불법 복제 등 혐의바이두와 핀둬둬 등이 운영하는 사이트도 포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악명 높은 마켓(notorious markets)’ 명단에 추가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USTR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 기반을 둔 두 개의 온라인 마켓인 알리익스프레스와 위챗이커머스를 명단에 포함했다”...
2017년 기준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향후 2년간 2000억 달러 더 구매하기로 한 약속을 중국이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 무역대표부는 중국이 합의사항의 약 60% 정도만 이행해 그에 따른 추가관세 검토 및 무역법 301조 발동 가능성도 언급한 상황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오히려 매년 더...
미 무역대표부(USTR)의 애덤 호지 대변인은 “미국은 몇 달 간 중국의 구매 부족 문제에 관여했지만, 약속을 이행하려는 중국 측의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지 못했다”며 “미국은 기다리는 데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동맹국과 협력해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며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사라 비앙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최근 해당 경제 전략이 수주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경제 체제를 통해 디지털 무역과 노동, 공급망, 친환경 기술에 대해 우호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는 게 목표다.
이번 새 경제전략은 중국의 역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포석 성격이 강하다. 미국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WTO의 매우 실망스러운 결정은 WTO 회원국들이 중국의 왜곡된 무역 보조금으로부터 자국 노동자와 기업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손상하게 했다”며 “WTO 규정과 분쟁 해결 역할을 개혁할 필요가 커졌다”고 밝혔다.
VOA는 “WTO가 중국이 보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지적했고 블룸버그통신은 “WTO가...
실제로 11월 중순부터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을 돌며 IPEF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2022년부터 공식적인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 △공급망 △디지털교역 △수출통제/외국인투자심사 등이 그 핵심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합의 당사자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대면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중국 상무부가 “중국은 합의에 서명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경기침체, 공급망 문제 등 여러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려 노력했다”며 미국 측에 “양국이 무역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조성할 것”...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을 통해 “인도의 첫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은 미국 생산업자와 인도 소비자 모두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 장관 토마스 빌삭은 “미국 양돈업계가 가능한 빨리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며 “미국이 인도 돼지고기 시장 진출을 모색한 지 20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 걸쳐 미국 무역대표부(USTR) 고위 관료를 역임했던 에드 그레서는 “노동자 중심의 정책 추구는 무역에 대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확립을 희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애덤 포센 소장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전통적인 제조업 노동자를 보호하는 대신 미국 기업과...
10월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처음 언급한 이후, 11월 러몬도 상무장관과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싱가포르, 일본, 한국, 인도 등을 방문하며 여러 가지 단서를 남겼다. 핵심은 미국과 동맹국 간 공급망 협력이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같은 다자체제를 만들기보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 행정부가 무역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중국과 직접 대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무역협정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역협정 만료를 앞두고 진행된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
여전히 중국의 약속 불이행은 새 무역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미ㆍ중 관계에 대해서는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매우 잠정적이고 작은 조치들을 취했지만, 조만간 추가적인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에서 중국과 합의한 '1단계 협상' 틀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3세션에서 "지난해 반덤핑, 상계관세 등...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일본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제시했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2018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는 ‘국가 안보위협’을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기반해 일본과 EU,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지난 10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EU 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