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 효과 속에서 상승 마감한 반면, 아시아 주요 증시는 0%대 약보합에 머물렀다.
아시아 주요 증시 속에는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대한 관망세가 존재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대비 101.54포인트(-0.26%) 내린 3만8695.97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 S&P 500의 상승효과에 힘입은...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가장 먼저 인하할 후보”라며 “주거비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당국이 통제할 수 있는 모든 물가가 목표치보다 적게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일본은 4월까지 마이너스...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지만,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질임금은 1월까지 2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임금 인상과 관련한 강력한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며 “임금 인상 추세가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적극적인 임금 인상에 나서면서 일본은행이...
미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살짝 웃돌았지만, 엔비디아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는 등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밤사이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3포인트(1.12%) 상승한 5175.27로 사상 최고가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36포인트(1.54...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해 여전히 서비스 물가 주도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제기됐다. 다만 개인소비지출(PCE) 기준 물가안정 기조는 유지세를 보이고 있어, 다시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13일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월 중 1월 CPI 결과가 서비스 물가를 중심으로 ‘끈적하다’는...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춘절 효과로 상승했으나 사실상 디플레이션 리크는 해소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올해 중국 경제 전망을 상저하고로 유지 제시했다.
2월 중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해 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백관열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중국 CPI는 춘절 효과로 1~2월에는...
이날 공개된 헤드라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단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CNBC는 이번 CPI 공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다소 꺾인 가운데 미국 달러 거래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연준이 6월까지 인하할 가능성은 69%로...
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고 미국채 10년물 발행 수요가 부진하면서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미 2월 CPI는 헤드라인 3.2%, 코어 3.8%를 기록했다. 주거비와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채 10년물 390억 달러 발행은 4.166%에 응찰률 2.51배를 기록했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였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 경계감이...
MSCI 한국지수 ETF는 1.5%, MSCI 신흥 지수 ETF는 1.1% 상승했다.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0원으로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5% 상승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와 원·달러 환율의 안정적 흐름은 국내 증시 상승 기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업황...
영국 FTSE, 10개월 만에 최고미국 CPI, 시장 전망보다 높았지만근원 CPI 상승 둔화 조짐에 안도
유럽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1%) 상승한 506.5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18.84포인트(1.23%) 상승한 1만7965.11에, 영국...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올라 예상치(3.1%)를 웃돌았다.
뉴욕에 기반한 독립 귀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로이터에 “시장은 높은 CPI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초기 반응은 다소 잠잠했지만 이후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며 “금 강세론자들은 여전히 금값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3포인트(1.12%) 상승한 5175.2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36포인트(1.54%) 뛴 1만6265.6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발표된...
이날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한 달 전과 같은 ‘물가 쇼크’는 없었다. 반도체주와 기술주가 이날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던 엔비디아는 이날 7.16%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도 7% 이상 올랐다.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주가는 예상치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고, 원유 수요 또한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발표된 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다. 전달 상승률인 3.1% 상승보다 높아졌고, 다우존스통신이 집계한...
이날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한 달 전과 같은 ‘물가 쇼크’는 없었다. 반도체주와 기술주가 이날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던 엔비디아는 이날 7.16%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도 7% 이상 올랐다.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주가는 예상치를...
올해 1~2월 과일을 포함한 식료품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올랐다. 지난해 전국 기준으로 상용 월평균 임금상승률은 3.4%(통계청)로 집계됐다. 식료품 물가상승률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는 ‘물가 2%대 조기 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3∼4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6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시장 현장을 찾아 물가 안정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밤사이 美 혼조자사주ㆍ신제품 효과에 항셍지수 급등중화권 증시 바닥론 점진적으로 제기돼일본 중앙은행 "경기 약세 조짐 있다"
12일 아시아 증시는 온종일 혼란을 겪었다. 홍콩 항셍지수만 3% 안팎 급등 중이다. . 밤사이 뉴욕증시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것과 일맥 했다.
이날...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달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2일 공개되는데요. 만약 이날 공개되는 CPI가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던 ‘1월 쇼크’가 재연된다면 금리 인하 시점이 밀릴 수 있어 투자자들은 2월 CPI 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날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긴 했지만, 오름폭이 소폭에 그친 건 FOMC 회의를 앞두고...
12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CATL 목표가 상향 조정, 소비자물가지수(CPI) 플러스 전환 등 호재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7% 오른 3068.5, 선전 종합지수는 2.1% 상승한 1756.2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모건스탠리의 CATL 투자의견과 목표가 상향 조정,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미 증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월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9~20일 통화정책 회의 전에 나오는 마지막 주요 지표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6.97포인트(0.12%) 오른 3만8769.6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5.75포인트(0.11%) 떨어진 5117.94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4포인트(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