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당선자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의 정신질환 경력 등은 '여성혐오' 범죄로 단정짓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면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분석했다.
그럼에도 표창원 당선자는 "낯 모르는, 관계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계획적인 범행임은 분명하며 그 저변에는 일베와 소라넷 등으로 대변되는 비뚤어진 남성중심주의 하위문화가...
전날 오전 1시 20분경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살해한 일명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대해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범인에 대한 검거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만약 늦어졌다면 추가 범죄 가능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인은 범죄 9시간 만에 역삼동 근처에서 발견됐다"라며 "경찰들이 총동원돼 근처 식당 종업원이던...
어제 강남역 근처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건물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날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들에게 자주 무시를 당했다”며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얼마 전 초등학생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아버지도 경찰 범죄심리분석관의 범죄 행동분석 결과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에도 충동조절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병을 앓던 50대 남성이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묻지마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과연 이 충동조절장애는 무엇일까?
글 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어디선가 떨어진 벽돌 하나가 결국 흉기가 된 것. 이 사고로 박 여인은 사망했고, 또 다른 피해자 박 씨는 두개골이 골절돼 입원 치료 중이다. 길고양이를 정성껏 돌보던 두 사람. 누가, 왜 이들의 머리 위로 벽돌을 던진 걸까.
△ 사건 8일 만에 검거된 용의자의 정체
길고양이 혐오론, 묻지마범죄 등 무수한 추측이 난무했던 ‘용인 캣맘 사망 사건’. 아파트 주민...
휘두른 흉기에 팔을 다쳤습니다. 현재 맨해튼 벨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씨를 공격한 사람은 마약 전과가 있는 40대 중반의 흑인 남성입니다. 한편 최근 뉴욕에서는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른바 '증오범죄'로, 무분별한 묻지마 폭행을 휘두르는 것입니다. 지난 10일에도...
김 총장은 6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간담회에를 통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주한 미국대사가 흉기로 공격당하는 사태가 발생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며 "진행 중인 경찰 수사를 철저히 지휘해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테러, 사이버범죄, 묻지마범죄 등은 발생을 예측하고...
울산 살인사건, 울산 흉악 범죄 시민 반응
'40대 여성 암매장' 사건에 이은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울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울산에서 이처럼 흉악범죄가 잇따르자 시민들은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울산 살인사건에 시민들은 "울산 살인사건, 흉악 범죄 너무 많아 무섭다" "울산 살인사건,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무슨 죄야" "울산...
(18·대학생)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장모(23)씨의 형량은 최소 22년형이 구형될 전망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해하는 이른바 '묻지마 살인'의 경우 양형 기준이 대폭 상향됐기 때문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지난 2010년 12월 19일 유기징역 상한을 최고 50년으로 높인 개정 형법에 맞춰 살인범죄 유형을 5가지로 세분하고...
울산 살인사건, 울산 살인사건 유사 범죄
울산 살인사건으로 '묻지마 살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서 발생한 유사 사건과의 공통점에 시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범인들의 공통점은 20대의 지극히 평범한 남성이었기 때문.
지난 2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만취한 20대 남성이 1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보건복지부가 ‘묻지마 흉기난동’을 막다 칼에 찔린 시민을 의상자로 인정하지 않고 보상금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민주통합당)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상자 불인정 내역’에 따르면 지하철 흉기난동을 막다 칼에 찔린 시민 등 3명에 대해 의상자 불인정 결정을 내렸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탈수상태에 빠져 저항하기 어려운 고양이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절대 용서하기 힘든 범죄”라며 “철저한 수사와 법에 따른 엄정한 처벌로 더 이상 말 못하는 동물에 대한 잔혹한 ‘묻지마범죄’가 계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창청은 2일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최근 ‘묻지마’범죄와 아동 성폭행 등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위해 특별방범 활동 차원에서 이달부터 대로상에서 불심검문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경찰은 최근 여의도와 의정부역 등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불심검문을 제대로 했더라면 일정 부분 통제가 됐을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큰 혼란이 야기되자 경찰이 가스총을 지급키로 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지역 주요시설을 경비하는 전·의경 중대와 경찰 기동대에 가스총을 지급하기로 하고 가스총 구매에 필요한 예산 1억8000여만원을 경찰청에 요청했다.
서울지역을 경비하는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지급키로 한 것은 최근 도심에서 강력범죄가...
한편 최근의 잇따른 ‘묻지마 살인’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사회적 압력의 증가 등으로 사회 낙오자가 증가한 것이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장쑤성에서 잡힌 쉬위위안은 주식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본 뒤 세상을 비관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고 광둥성에서 잡힌 천캉빙이라는 남자는 초등학교 교사직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