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법개혁법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 합의가 최선”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꼭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아제르바이잔·조지아 순방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문 의장은 현지에서 동행취재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는 합의에 의해 운영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도 “그러나 아무것도...
문희상 국회의장이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7박 9일간 일정으로 이들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14일 오전에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치협상회의 첫 회의를 열고 검찰개혁법 처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불참해 사실상 '반쪽' 회의인 셈이다.
여야는 앞서 지난 7일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지난 7일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법안 등 논의를 위한 '정치협상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정치협상회의는 정치 현안 해결에 방점이 있다"며 "회의를 수시로 정례화하되, 6명(국회의장 여야 5당 대표)이 모두 만나는 회의 외에도 양자ㆍ삼자 간에도 계속 만나자는 문 의장의 제안이 있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월례회동인 '초월회'에서 13일 '정치협상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문 의장은 "(국회가) 민생은 내팽개치고 진영싸움에 매몰돼, 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그런 형국이 아닌가"라며 "이제는 국회와 정치권이 각자의 팀이 아닌, 하나의 대한민국 원팀을 만드는 데 지혜와 결단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월례회동인 '초월회'에서 13일 '정치협상 회의'를 열기로 했다. 문 의장은 "(국회가) 민생은 내팽개치고 진영싸움에 매몰돼, 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그런 형국이 아닌가"라며 "이제는 국회와 정치권이 각자의 팀이 아닌, 하나의 대한민국 원팀을 만드는 데 지혜와 결단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며칠동안 저는 죄인이 된 마음, 참담한 마음으로 광화문·서초동 두 개의 대한민국을 목도했다”며 “국민은 국회와 정치권만 바라보는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 민생 내팽겨치고 진영싸움에 매몰돼 국민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모임에 불참했다. 그는 “초월회가 민생을 도모하는 장이 아닌 정쟁을 위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광화문 집회와 관련, 이를 부추기는 여야를 향해 "정치권은 자중하고 민생과 국민 통합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를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국회가 갈등과 대립을 녹일 수 있는 용광로가 되어도 모자랄 판에, 이를 부추기는 행태에 심각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조 장관이 인사를 위해 연단에 오르자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사퇴'라고 쓰인 손팻말을 자리에 부착하거나 의자를 뒤로 돌려 조 장관을 보지 않았다. 이들은 "들어가", "범법자", "이중인격자" 등 고성을 질렀다.
굳은 표정의 조 장관은 한국당 야유에도 멈추지...
문희상 국회의장이 라슬로 꾀비르 헝가리 국회의장과 만나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규명을 당부했다.
헝가리를 방문 중인 문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헝가리 국회의사당에서 꾀비르 의장과 면담하고 "유람선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고 책임을 규명해 사고 수습이 잘 마무리되도록 의장님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 장관은 이 대표에 이어 이인영 원내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도 차례로 만났다. 이 원내대표는 "촛불 시민들의 명령이었던 검찰·사법 개혁과 관련해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검찰·사법 개혁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맡겨진 소임을 잘 감당하길 거듭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오후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유성엽 변화와...
이 법안은 여야 간 갈등으로 20대 국회가 ‘일하지 않는 최악의 국회’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자 올해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각 상임위에 소관 법률안 심사를 담당하는 법안소위를 2개 이상 두고 법안소위를 매월 2회 이상 열도록 정례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8월 한 달 동안 이 법안을...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은 넥쏘 수소전기차 7대에 나눠 탑승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70m 떨어진 행사장을 출발해 국회도서관,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의원회관을 거쳐 다시 출발지(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약 1.2km 구간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7명의 장관급 후보자들의 인사 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의사 일정 합의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일본식 표현과 어려운 한자어 등 일부 법률 용어의 개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국회 운영위원회 포함, 10개 상임위에 전달했다.
문 의장은 의견서에서 "국회가 입법 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입법의 권한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만나 지난해 결산안 처리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는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휴가 일정때문에 불참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초월회 회동에서 "초당적 의회외교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나라 사정이 간단치가 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