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이 K-콘텐츠 수출을 견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발표를 보면 여전히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인식이 느껴져서 안타까웠다”며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보강하고 이용자를 보완하는 것도 오케이인데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면서 진흥책은 전혀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정부는 ‘먹튀 게임’을 국가 차원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해 관광 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공세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유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2개국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문체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를 ‘한국 방문의...
K콘텐츠문화 확산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국내 색조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요 대응 적극적으로 나선 모양새다.
코스맥스는 최신식 스마트 색조 화장품 전용 공장인 평택 2공장을 완공하고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 고렴 산업단지 내 총면적 2만8625㎡(약 8600평), 5층 규모로 조성된 2공장에서는 색조 파우더 제품을 주로...
아동도서 산업군의 사업과 콘텐츠 지식재산 거래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정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문체부 장관상을 2종에서 5종으로 확대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존 수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서점 행사 등 현지 독자 맞춤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는 메타버스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게임적인 요소가 있다고 천편일률적으로 게임법을 적용하려는 것은 무리한 시도”라며 “게임에 적용되는 본인인증, 과몰입 방지, 등급 분류 등의 규제를 적용하면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커져서 결국 사업이...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웹툰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게임 퍼블리싱을 주력으로 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웹툰 산업 지원 강화 계획 발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만화·웹툰 분야를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5년째 200억 원대에 머무르는 지원 예산을 오는...
2022년 영화발전기금 179억 원…코로나19 이전 1/3 수준변화한 영화 관람 환경…OTT 기업도 납부해야 한다는 목소리↑OTT 업계 "결국 국내 기업만 피해…산업 위축 우려돼"
OTT 기업에 영화발전기금을 부과하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원론적인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24일 문체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기획재정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4일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광교TV(테크노밸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콘텐츠와 강의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자재와 시설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경험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관련 콘텐츠 교류 △청렴 관련 발간자료 공유 △임직원 윤리 의식 내재화 활동 △인적교류 및 네트워크에 관한 사항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 윤리 문화 정착에 나선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창사 이래 5000억 원 이상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내는 등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 수출 규모를 2억5000만 달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 웹툰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키우고자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과 글로벌 기업·작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민관합동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통해 만화·웹툰 지식재산(IP)의 사업화를 돕고, IP 마켓...
또 문체부 내 대중문화산업과를 '만화웹툰산업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만화스토리캐릭터팀을 '만화웹툰산업팀'으로 변경한다. 대표성 있는 채널을 구축해 웹툰 산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등과 유사한 웹툰 전문 교육기관도 설립한다. 창작, 산업, 번역 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산업의 근간인 인재를...
연구개발(R&D)비를 최대 30%(중소기업)까지 세액공제해주는 신성장·원천기술에 방위산업 및 관련 기술이 신규 지정됐다. 또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의 최대 15%를 공제해주는 추가 요건에 국내 제작 80% 이상 등이 규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과...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ㆍ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원더링 서포터즈 활동은 원더링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향후 핀플루언서로...
최근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회에서 추진 중인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문산법)이 입법 취지와 달리 오히려 불법유통만 부추기는 등 산업 자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가 최근 문산법과 관련해 하위법령을 통해 산업별...
글로벌 마인드로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추자.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웰니스관광, 명상 프로그램, 치유음식에 관심을 기울이자.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틱톡, 릴스, 쇼츠 등 숏폼 콘텐츠에 집중하자. 지방 소멸을 방지하는 대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까이 있는 치유산업을 적극 추진해 지방을 살려보자.
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음악산업 내 주요 파트너사, 아티스트 등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풍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며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코로나19 이후 웹툰 산업은 OTT 산업과 함께 급성장했다. 웹툰이 영화ㆍ드라마 제작의 원천 콘텐츠로 활용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290억 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정부와 몇몇 사립 기관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과학기술을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예술 축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예술을 기술과 사회와 엮으면서 문화와 관광산업 분야로까지 확장시켜 도시경제 발전을 이끈 성공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백남준포럼 대표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소장
큰 무대에서 들려오는 한국인의 수상 소식은 세계 최대 문화 시장인 미국에서 K-콘텐츠가 작품성, 대중성, 문화산업 관점에서 인정받은 ‘주류’로 들어섰다는 평가를 보여주는데요. 한국 영화와 드라마, K팝이 갑진년 ‘용의 해’에 또 다른 성과를 일궈낼지 주목됩니다.
“역사를 만들었다” ‘성난 사람들’ 에미상도 싹쓸이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제목처럼...
그럼에도 대다수 작품이 작가와 편집자의 판단에 의지해 제작이 이뤄지고 흥행 예측도 기존 흥행작과의 유사성, 자극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콘텐츠 창작자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시장이 커지고 작가들도 늘고 있으나 모든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니다. 여타 문화산업이 그러하듯 소비자가 ‘원픽’한 일부 작품만이 소위 ‘대박’을 친다.
오늘의웹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