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술감독은 그동안 정악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하는 등 정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정악단의 대표 공연이라 할 수 있는 태평서곡, 세종조 회례연, 고종황제 대례연 등의 궁중연례악 복원 공연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전통연례악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일반인들에게 정악을 쉽게 들려줄 수 있도록...
백년소공인 ‘계룡백일주’는 대표가 무형문화재 충남 제7호이자 국가가 지정한 식품 명인으로 14대에 걸쳐 계승된 전통 민속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계룡백일주를 생산해 전통 명주를 묵묵히 계승 발전하고 있다.
아기 유니콘 ‘하이센스바이오’는 치아과민증(시린이), 치아우식증 치료제와 치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기술력이...
서울시는 보신각 주변에 일부 시민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시민밀집 차단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자체 안전대책팀을 운영한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1953년부터 한 번도 멈춤 없이 진행된 타종행사의 무대는 보신각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야 했다"며 "보신각 종소리에 담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국립축산과학원은 2017년 12월,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천연기념물 가축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축종 7계통 290마리의 2788점의 동결정액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969점은 제주 축산진흥원에 분산 보존하고 있다. 세종대왕이 만약을 대비해 조선왕조실록을 분산 보관했듯이 육지와 섬에 보존하여 훗날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쳐도 멸종만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는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를 도입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3개 분과(보수분과, 복원정비분과, 근현대분과위원회)를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수교육조교'가 '전승교육사'로 명칭이 바뀌고, 개인종목의 '전승교육사'는 독자적으로 전수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당국이 방화선을 구축했지만, 가파른 경사와 강풍으로 산불 확산 저지에 애를 먹었다.
도덕산에는 정상에 신라 경덕왕 때 건립된 암자인 도덕암과 불이 시작된 곳에서 아래로 2km 떨어진 곳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옥산서원이 있으나 다행히도 산불로 문화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3일 덕수궁 중화전 행각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도 늘었지만 장애인의 이동 수단과 동선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중화전 행각은 덕수궁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 관람지인 중화전으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다. 행각에 계단이 설치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호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가 2012년 특별자치시 승격 이후 건축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비암사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에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보물...
서울 용산구의 성심예공원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장인이 창호, 목기, 목가구 등을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덕화푸드는 수산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세운 업체로, 전통 발효기술로 만든 저염도의 ‘덕화명란’이 널리 알려져 있다.
중기부는 내년 백년가게 전용지원사업을 편성하며 이를 위한 예산도 전년(13억 원) 대비 4....
위원회는 건축물의 기본현황 및 구조안정 조사와 함께 내년부터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재적 가치 검토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향후 정밀조사 결과와 문화재적 보존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설물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자료들과 긴 호흡으로 추진되는 공원화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서울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문화재청도 수도권에 있는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별도 공지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휴관이 연장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김한태 한국문화재재단 콘텐츠기획팀장은 “문화유산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영상을 선보였지만, 일부 영상을 제외하곤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이에 ‘가치있는 문화유산’에서 ‘재미있는 문화유산’으로 초점 변화를 고민한 끝에 ASMR을 주목하게 됐다”고 했다. K-ASMR 시리즈는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요즘, 자연의 소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채상장 보유자와 협업해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나무와 식용장어의 부산물로 버려지는 가죽을 재활용한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뮤지움재희’가 최우수팀이 됐다.
자연친화활동 분야 최우수팀인 ‘산너미목장’은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기슭에 위치한 흑염소 목장에 차박 캠핑장을 더하여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공연,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명장인 부친에 이어 50년이 넘도록 기술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친의 부채 제조기법을 발전시켜 전북 문화재 선자장에 지정, 국내 유일의 여성 선자장이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채 전시관과 체험관 운영으로 부채의 대중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자장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그동안 문체부·농식품부·국토부·외교부·복지부·법무부·해수부·중기부·문화재청 등 9개 부처가 지방공항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각각 추진해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지역을 중심으로 통합 추진하면서 집중적인 지원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지역에 예산이 직접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문체부는 관광항공 연계 외래관광객 유치 21억 원, 교통연계지원...
국립익산박물관 측은 "지난 4년간 일제강점기 익산지역 문화재 기록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2017년에는 '일제강점기 사진으로 보는 익산의 문화유산' 보고서를 발간했고 이번 테마전은 그 결과물을 토대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립익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우리문화숨결’의 ‘궁궐 길라잡이’는 종묘와 궁궐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궁궐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궁궐 길라잡이’는 시민들에게 궁궐을 소개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궁궐사진반 회원들이 궁궐과 종묘를 다양한 앵글과 프레임을 통해...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2대를 이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자식만큼 소중히 여긴 최고의 애장품 세한도를 조건 없이 국민의 품으로 기증한 손창근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한도 속 소나무와 손창근 선생의 문화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선생의 아들 손성규 교수는...
이후 지역주민들, 시민단체와 330번 논의했죠.(이 과정에서 경실련도 참여했다) 다양하게 소통해서 그분들이 이야기했던 것들 받아서 안을 만든 뒤 행정안전부나 문화재청, 서울지방경찰청 등과 쉼 없이 협의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시의회에서도 예산을 반영해 준 것이죠. 신규사업으로 갑자기 툭 떨어진 게 아닙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5월 고(故) 박원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