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서청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대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의 사퇴촉구 발언이 여권내 '임명 반대' 세력의 도화선이 됐다.
19일 정치계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의 역사관으로 시작된 총리임명 반대 움직임이 서청원 의원의 발언으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권내에서 소수의 소신파가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긴 했어도 청문회까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교회 강연 내용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에서 불과 6일 만에 10%포인트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일 49.4%, 13일 45.5%, 16일 43.5%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율 역시 하락세를 띄고 있다. 지난 11일 45.1%를 보였던 지지율은 일주일만인 17일 38.1%로 7.0%p 떨어져 나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창극 서청원
새누리당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서청원 의원은 18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을 관람했다.
이날 서청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국민을 위해 현 정부를 위해서라도 이럴 때는 (문창극 후보자)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모두에게 부담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대통령께서 (해외순방에서) 돌아오실 때까지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집무실에서 퇴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후 임명동의안 재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문...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주말인 오는 21일 귀국 이후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구서를 재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18일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 나라의 역사 고도(古都)인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 SNS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비판의 글로 들끓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조차도 ‘문창극 비토(veto)론’이 비등하는 등 기류가 심상찮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개조’를 선언하면서 내놓은 새 총리 후보이건만 말과 행동을 통해 드러난 그의 실체로 온 나라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네티즌 사이에 그의 이름은 문창극이...
새누리당은 그동안 문창극 후보자의 과거발언을 둘러싸고 방어에 전념했지만, 친박(친박근혜) 좌장인 서청원 의원의 연이은 자진사퇴 권유 발언으로 당내에 파장이 일고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주자들 간에 형성된 긴장관계가 문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 의원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 잘 판단해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8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대개조 작업과 관련해서도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진정한 개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및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 후보자의 발언은 종교적으로...
그는 “‘문창극 우산’에 가려진 가운데, 제자 논문을 사실상 가로채고 제자 연구비마저 가로챈 것으로 보도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제자 논문을 베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행태는 형제와 같다”고 했다.
이어 “‘차떼기’로 1000만원 벌금을 받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맥주병으로 기자 머리를 내친 청와대 민정수석, 음주운전으로 경찰과 승강이를 벌인 문화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8일 ‘식민사관’ 논란 등에 싸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관련,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재압박하는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에 사과를 촉구하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쪽같은 일주일 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로 용인할 수 없는 총리 후보자를 놓고 정치권과 국민은...
서청원 문창극
여당의 당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서청원 의원이 문창극 총리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보다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 앞서 문 총리후보가 "자신사퇴 의사 없다"고 강조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정치권의 견해다.
서청원 의원은 18일 오전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을 관람했다.
이날 기자들과...
식민사관 논란에 싸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등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세월호 후속조치의 적절성 여부를 놓고 야당이 파상공세를 펴는 등 초점은 주로 정치 분야로 맞춰졌다.
야당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청와대 인사시스템 문제를 질타하며 문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청와대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의 해임을 동시에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커져가는 사퇴 압박 여론에도 ‘나홀로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마저 문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늘고 있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좌장격인 서청원은 17일 “문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압박에 나섰다. 그동안엔 “훌륭한 분”이라고...
문창극 서청원
새누리당 차기 당권을 노리는 서청원 의원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퇴 촉구 발언이 전당대회 당대표 투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청원 의원은 17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철회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시민들은 김복동 할머니 1인시위와 관련한 글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시민도 "김복동 할머니, 보는 내가 안쓰럽다"고...
예인정 침몰
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군복무기간 중에 일어난 예인정 침몰 사건이 부각되면서 해군 함정의 침몰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먼저 당포함 사건은 1967년 1월19일 오후 2시34분, 해군 56함 650톤급 초계함인 당포함이 북한 해안 포대인 동굴 진지로부터 280여 발의 포격을 받고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승무원 79명 가운데 40명이...
문창극 기자회견, 청와대 임명동의안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문 후보자는 17일 오후 7시20분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이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청문회에 가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7일 정치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이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청문회에 가서...
친일 역사관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17일로 예정했던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제출 시기가 연기됐다.
문 후보자는 이날 저녁 무렵까지 동의안과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사무처 업무 마감 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