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권 도전에 나선 김무성 의원은 23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거취 문제와 관련해 “문 후보자는 청문회 전에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설교 문제 등은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어야 하는데 문 후보자가 해명을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명 벽을 넘지 못하면...
문창극 조부 퇴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조부의 독립유공자 여부 확인을 국가보훈처에 요청한 이유에 대해 "내 가슴아픈 가족사이고 또 조부님의 명예가 걸린 사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퇴근하면서 독립유공자 확인 요청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문창극...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라는 소식에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해졌다.
23일 조선일보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
문창극 조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일제시대 독립활동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조선일보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대한독립단은 3.1운동 이후 효과적인...
문창극 출근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조용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문창극 후보자는 23일 출근길에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사무실로 올라갔다.
문 후보자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지난 11일 “그의 역사관이 의심된다”는 KBS의 첫 보도 후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한 그의 민족관·역사관, 그리고 자존감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 후보자와 관련해 역시 공중파 매체인 MBC가 긴급 대담을 편성하고 매우 이례적으로 장시간 그의 교회 강연 전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만큼...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있다”며 “익숙한 선택은 곧 선수선발, 축구경기의 인사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익숙한 선택에서 벗어나 이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문제를 빨리 결론내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등 2기 내각 인사를 재검토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사퇴압박에 직면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사실상 청와대에 떠넘겼다.
문 후보자는 23일 출근길에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이번주 자진사퇴하거나 지명철회 되더라도 후임이 정해져 업무 수행에 들어가기까지 최소 한달이 소요된다. 세달 가까이 사실상 총리 공백사태가 계속되며 규제완화, 공공기관 정상화, 공직사회 혁신(관피아 척결) 등 국가개조 및 경제혁신 정책의 추진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안전처 신설, 해양경찰청 해체, 안전행정부...
‘인사 참극’이라 불리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포함, 최소 3명의 후보자는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핵심 관계자는 23일 “지금 내각 전체를 문제 삼고 있는 마당에 최소 3명은 낙마시켜야 야당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역사인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제의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순방 도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귀국해서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해)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금명간 어떤 방향으로든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2일 박...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역사인식'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문제와 관련해 해외순방중 있었던 국내 여론추이와 새누리당의 기류 등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보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휴일인 21일, 늦어도 주초에는 문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이 7인회의 문창극 후보자 추천설에 대해 "누구도 문창극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고 경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용갑 전 의원(78)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우리 일은 끝났다"며 "우리는 인사에 대해서 누구도 추천한 적도...
20일 MBC가 마련한 '긴급대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에서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강연에 대해 "간증을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 한다"며 "저 사람(문창극 후보자)은 장로의 자격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 뒤 다 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똑바로 보자.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지 역사로 보면 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