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서청원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며 사퇴를 압박했다.
서청원 의원은 17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국민과 그리고 의회에서...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지명 철회하라”, “문창극 후보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 자진사퇴하라!”라고 적힌 두 개의 피켓을 들고 서 있다.
김 할머니는 “우리는 각국을 다니며 운동을 하는데, 이제야 정부도 눈을 뜨나 했더니 엉뚱하게 ‘되지도 않을 사람’이 국무총리로 나와서 망언을 했다. 대통령이 반장도 못 할 사람을 지명한 것은 너무나...
새누리당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17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사실상 촉구하며 문 후보자를 방어하던 새누리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서 의원은 “문 후보에 대한 제 말씀을 드리는 게 정치를 오래 해 왔던...
최근 총리후보자로 지명된 문창극 후보의 해군장교 복무 당시, 대학원 수학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재조명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관련업계와 해군 등에 따르면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는 당초 통영 YTL 침몰 사고로 불렸다. 지난 1974년 2월 통영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다.
해군 예인정 사고는 당시 해군 병 159기와 해경 11기 훈련병 등 총...
김 할머니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극우 친일적 신념을 가진 자를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 “문창극 후보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 자진사퇴하라”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김 할머니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청와대 앞으로 나온 까닭은 최근 논란이 계속되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 17일 국회로 제출된다. 문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발언 논란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들어 처음 40%대로 떨어졌다.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는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야당을 비롯해 종교계·학계·시민단체 등에서는 문 후보자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문창극문창극 총리후보의 후보지명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9~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7%로 1주일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제출을 앞두고 인터넷이 뜨겁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네티즌들은 “식민사관 등의 역사의식은 재산축적이나 세금납부, 병역 등의 도덕적 문제점과 차원이 다르다”며 “꼼꼼한 서류 검토로 의식을 걸러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애초 16일 국회에 제출됐어야 할 청문요청서는 문 후보자 측의 요청으로...
7%로 1주일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사태 당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첫째주에 7주 만에 잠깐 반등했다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인정 침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해군 학사장교로 복무하는 동안 발생한 '예인정 침몰 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 또는 통영 YTL 침몰 사고라 불리는 이 사고는 지난 1974년 2월 22일에 발생한 선박 사고다. 해군 신병 103명, 해경 50명, 실무요원 6명 등 모두 159명이 순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병들을 태운 항만예인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과 임명동의안이 오는 17일 국회에 접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여ㆍ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임명동의안 처리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전날 문 후보자가 사과와 함께 역사관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직접 해명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열어 국민이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안철수 문창극, 진중권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문창극 후보자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5일 문창극 후보자가 사과의 뜻을 밝히자 “‘사과는 무슨 사과’-‘유감이다’-‘고소하겠다’-‘사과한다’ 도대체 뭐 하자는 얘긴지. 국민들의 인내심과...
문창극 기자회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가 위안부 발언 등으로 파문 일으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문창극 기자회견이 있었던 뒤라 종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종회는 16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 등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청와대와 국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을 받은 조 수석은 온종일 여야 의원을 두루 만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조 수석을 만나자 “조 수석을 박 대통령께서 임명하셨다고 해서 딱 ‘소통’이라는 글자가 떠올랐다”며 “국회에서 손발을 맞췄던 입장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