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과 관련 "일본은 사과할 것이 있으면 분명하게 사과를 해야 양국간 신뢰가 쌓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퇴근하면서 "고노담화는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고 뒤늦게 이러는 것은 양국 관계에...
세월호 참사에 이어 최근 문창극 총리 후보자 관련 문제 등으로 차기 위원장 임명이 더욱 늦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가뜩이나 총리 후보자를 둘러싸고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동반위도 청와대만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동반위 설립의 본질을 되새기고, 위원장 선임부터 조속한 시일 안에 진행돼야 한다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2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제가 혹시 그 배에 탔다면 아이들을 좀 구해줄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제394차 민방위 훈련이 열린 이날 오후 2시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의 정부청사 어린이집에서 실시된 화재대피훈련에 동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앉아 20여분간 진행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일본이 고노담화에 대해 재평가를 한다는 것은 내가 너무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위안부 문제라는 것은 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온 세계가 다 분노하고 있는 범죄행위 조차도 사과해 놓고 덮으려고 하는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논란이 되고...
앞서 문창극 후보자는 전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내려놓고 그 안에서 안경까지 꺼내 20분에 걸쳐 안중근 의사에 대해 쓴 자신의 과거 칼럼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을 꼽으며 자신의 역사관은 친일에 뿌리를 두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문 후보자는 "저는 식민지 사관이 뭔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나홀로 버티기’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21일 귀국에 맞춰 청와대와 최종 담판에 들어갈 전망이다. 재가가 이뤄진다면 주말을 넘긴 23일이 유력하다.
문 후보자는 19일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친일(식민)사관’ 논란에 대해 “우리 현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역사 인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유 전 장관은 17일 공개된 정의당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옛말에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색끼리 섞여 있으면 문제를 못 느끼게 돼있다. 그런 건전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문제가...
문창극 서청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전방위 압박을 가했다. 이른바 '문창극 서청원 발언' 이후 급물살을 탄 형국이다.
19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민주주의라는 것이 국민이 걸기 시작하면 그 민심을...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9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친일(식민)사관'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고 밝히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자신이 과거에 쓴 칼럼과 강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약 20분가량 격앙된...
이날 문창극 후보자는 자신의 가방에서 과거 자신의 칼럼 복사본 등을 꺼내며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소감을 한가지씩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저는 우리 현대 인물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안중근 의사님과 안창호 선생님"이라며 "나라를 사랑하셨던 분, 그 분을 가슴이 시려오도록 닮고 싶다"고 애국심을...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9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친일(식민)사관'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고 밝히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저는 우리 현대 인물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안중근 의사님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어코 버티겠다고 한다.
문 후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퇴 여론 속에서도 “대통령께서 (해외순방에서) 돌아오실 때까지 저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서 제 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귀국하면 의중을 확인한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이다. 대통령에 부담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의 사퇴 압박에도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문 후보자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집무실에서 퇴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나도 여기서 차분히 앉아 내 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원 의원의 임명동의안 재검토 발언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아마 주말까지 나도 충분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 요구서 서명을 보류, 사실상 자진사퇴를 유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을 수행 중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에서 “총리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