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지난 11일 “그의 역사관이 의심된다”는 KBS의 첫 보도 후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한 그의 민족관·역사관, 그리고 자존감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 후보자와 관련해 역시 공중파 매체인 MBC가 긴급 대담을 편성하고 매우 이례적으로 장시간 그의 교회 강연 전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만큼...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있다”며 “익숙한 선택은 곧 선수선발, 축구경기의 인사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익숙한 선택에서 벗어나 이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문제를 빨리 결론내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등 2기 내각 인사를 재검토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사퇴압박에 직면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사실상 청와대에 떠넘겼다.
문 후보자는 23일 출근길에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이번주 자진사퇴하거나 지명철회 되더라도 후임이 정해져 업무 수행에 들어가기까지 최소 한달이 소요된다. 세달 가까이 사실상 총리 공백사태가 계속되며 규제완화, 공공기관 정상화, 공직사회 혁신(관피아 척결) 등 국가개조 및 경제혁신 정책의 추진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안전처 신설, 해양경찰청 해체, 안전행정부...
‘인사 참극’이라 불리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포함, 최소 3명의 후보자는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핵심 관계자는 23일 “지금 내각 전체를 문제 삼고 있는 마당에 최소 3명은 낙마시켜야 야당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역사인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제의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순방 도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귀국해서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해)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금명간 어떤 방향으로든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2일 박...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역사인식'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문제와 관련해 해외순방중 있었던 국내 여론추이와 새누리당의 기류 등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보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휴일인 21일, 늦어도 주초에는 문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이 7인회의 문창극 후보자 추천설에 대해 "누구도 문창극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고 경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용갑 전 의원(78)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우리 일은 끝났다"며 "우리는 인사에 대해서 누구도 추천한 적도...
20일 MBC가 마련한 '긴급대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에서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강연에 대해 "간증을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 한다"며 "저 사람(문창극 후보자)은 장로의 자격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 뒤 다 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똑바로 보자. 종교적 간증으로 봐야지 역사로 보면 도리가...
국방부는 2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군 복무 기간 중에 대학원을 다닌 것은 규정 위반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학위 교육은 장기 복무로 선발된 자에 한해 군에 필요한 정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주간 위탁교육과 자질 향상을 위한 야간 위탁교육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대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공세를 펼쳤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귀국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문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말해야 한다"면서 지명...
aki*****는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송할 예정? mbc. ‘나혼자산다’ 버리네. 어쩌다 이지경까지..”라며 ‘나혼자산다’결방을 결정한 MBC를 비판했다.
또 다른 아이디 lov****는 “‘나혼자산다’, 결방만 하면 난리..막강 영향력”이라며 ‘나혼자산다’의 파급력을 높이 샀다.
앞서 MBC는...
노유진 정치카페로 바뀐 것은 4편부터였다. 진보 성향의 정치계 인사들인 노회찬 전 의원, 유시민 전 장관을 영입해 세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따 노유진의 정치카페로 이름을 바꿨다.
최근 이슈가 된 '유시민 노유진'은 유시민이 노유진에서 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돼 부각됐다.
기다렸는데" "나혼자산다, 돌려내라 이것들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측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격 논란에 대해 토론을 하고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상운 MBC 논설실장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 손석춘 건국대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유창선 정치평론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MBC 측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격 논란에 대해 토론을 하고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담 프로그램은 김상운 MBC 논설실장이 진행을 맡았고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 손석춘...
문창극 후보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검증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양국간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고 비판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 서울청사 별관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고노담화는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데 뒤늦게 이러는 것은 양국 관계에 전혀...